사실 내 얘기야 ㅋㅋㅋㅋㅋㅋ 고등학생이고 꿈이 고등학교 교사인데 친구들 기르쳐주는 게 넘 뿌듯하고 재밌음 ㅋㅋㅋㅋㅋ
가르치다보니 내 공부 하는 거랑 남 가르치는 거랑은 다른 것 같아서 진짜 제대로, 안 지루하게 가르쳐주고 싶단 욕심에 내일 애들 설명해줄 거 공부하고 연습하려고 오늘 할 공부 일찍 끝내고 집 가는 중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근데 한 편으론 전교1등 자리 뺏기면 어쩌지 걱정되고 그렇다고 완전 공부 못 하는 애들 가르쳐주면 못 알아듣는게 싫어서 그런 애들은 가르쳐주기 싫고...딜레마...나 원래 진짜 욕심 많아서 남 알려주고 이런 거 싫어하는데...
혹쉬 나 같은 사람 또 있니...?
이름없음2020/10/18 21:59:17ID : leIMkk1fWo3
나도 알려주는거 좋아함. 근데 내가 공부를 막 잘하는 것도 아니고 고냥저냥이라 내 지식이 거기까지 못갈 때가 넘 싫다..그래서 선생님은 안하는게 낫겠다 싶었어ㅋㅋㅋ아물론 대학은 이미 왔지만 말이야..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20/10/18 22:16:33ID : JPcmtusi9BB
가르쳐줘도 어차피 1등 할 애는 1등 하게 되어있음 레주가 가르쳐줘서 성적이 오를순있겠지만 1등까지는 아닐듯. 레주 전교 1등 개부럽. 파이팅
이름없음2020/10/18 22:30:48ID : A5aratuq2Go
나 ㅋㅋㅋ 근데 특정과목 한정
이름없음2020/10/18 22:36:15ID : nTTVdTXwHCo
헉...레스주 말 듣고나니까 뭔가 안심되기도 하고 기분 이상하다...레스주 말 듣고나니 그게 맞는 말인 것 같네...마음이 좀 가벼워졌다 고마어!!!!
이름없음2020/10/18 22:47:58ID : jwL83Clwlh8
난 걍 말하는 거 좋아해서 애들이 나한테 물어봐주기만을 기다리고 ㅈㄴ 공부하는 떽함ㅋㅋㅋㅋ 그러다 물어봐주면 속으로 개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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