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요지는 이거야. 호구를 어떻게 탈출하는가.
남자문제 친구문제 모두 통틀어서임
내가 이번달에 내가 ㅆ호구구나, 적어도 남들눈엔 내가 엄청난 호구로 보이는구나 싶었음.
그렇게 생각한 계기가
이름없음2020/10/19 08:26:25ID : vh9hgjbck1h
일단 난 여자고 내가 연락 끊거나 선그은 남자들이 있음. 참고로 난 고딩임.
첫번째는 어 전남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는 나는 친구를 원했는데 상대방은 나를 부적절한 관계의 상대방으로 원해서 연락 하지 말자고 했음. 얜 변태라고 부를게..?
세번째는 쌍방의 구썸남이었는데 (서로한테 관심있단 건 터놓고 말한상태였고 걔가 고백 비스무리한 말도 진짜 많이 한 상태였음. 이날도 술마시러 가기전에 여보 다녀올게요였나 이러고 감) 걔가 갑자기 어느날 술마시러 간다더니 갑자기 술자리에서 여친을 만들어왔대..;;^^ 근데 여친을 만들고도 자꾸 나한테 호감있다고 말하고 여친에 대한 불만 말하고 나랑 잘해보고싶단 식으로 계속 각재길래 너 이러는 거 아니라고 여친 두고 나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선그음.
근데 전남친 10월초에 연락오ㅏ서 만나자고 하고, 쌍방의 구썸남은 헤어졌다고 갑자기 토요일에 "나 헤어졌엉 ㅠㅠ 잘지내?" 하고 연락오고, 변태는 갑자기 일요일밤에 헤어져서 술마셨다고 전화를 걸음.
(전남친은 실제로 만나서 얘기하고 연락끊었고, 쌍방의 구썸남은 ㅇㅇ 잘지내 하고는 그뒤로 걔 연락엔 답 안하고있고, 변태는 전화받아서 적당히 마시고 집이나 들어가라고 달래고는 전화끊고 문자는 씹었음..)
저거 어장ㅇ ㅏ니냐 왜 난 만인에게 어장의 대상이냐 ;;;
이름없음2020/10/19 08:39:59ID : vh9hgjbck1h
저건 남자문제였고 이번엔 친구문제임
일단 중학교때부터
ㅜ무리에서 떨궈진 애들은 다들 나ㅏㅎㄴ테 찾아왔음..
레주야 ㅠㅠ나 이렇고 이런 일이 있었는데 같이 다녀줄 수 있어..?
이걸 중1때 중2때 다 겪음.
그러고 내가 전학을 갔어. ㅈㄴ 먼 지역이었음
근데 전학간 학교에서도 내 무리도 생기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거기서도 친구 없어진 애들이 나한테 붙었음..
고등학교도 타지역 기숙사인데 여기에서도 그럼.....ㅎㅋㅎㅎㅋㅎ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