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일기
인생의 반이 잠이고 꿈인데.
기록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한여름 밤의 꿈으로-, 어서오시게 그대여.
꿈을 유영하는 자.
바다의 물고기.
해몽관련 난입만 허용
이름없음2020/10/23 11:20:41ID : ii6Y60k1eNw
여기 꿈일기 적는 곳이야?
이름없음2020/10/23 11:20:56ID : ii6Y60k1eNw
잘몰라서...
이름없음2020/10/23 13:40:44ID : HA588qo1zWr
엉 내가 꿈일기 적을라고 세운 스레
스레 두개 지워주라
◆2k2msi07fbw2020/10/24 17:13:22ID : 6knvfVhxTVd
오늘은 꿈을 낮잠을 잤고. 꿈을 꿨다.
예전에도 나왔던 건물인데. 입구는 내가 다니는 논술 학원 입구같고 안은 잘 모르겠다. 붉은 대리석정도 생각난다. 비가 왔다. 비를 피해서 하교하다가 자연스럽게 학원엘 갔는데 그냥 다 맞아버렸다. 쫄딱. 여기서 꿈인거 알고? 근데 확신이 없어서 꼬집었는데 조금 아팠다. 사실 비를 자유롭게 누리고 싶어서 윗옷을 벗어 던지다가 반쯤 벗은 상태로 밖을 살폈다. 꿈인지 아닌지 보려고. 그러다 깼다. 비, 맞고 싶었는데.
◆2k2msi07fbw2020/11/11 10:51:49ID : HA588qo1zWr
어떤 커다란 쇼핑몰이었다. 코엑스몰 안가봤지만 거기만큼 큰 야외 쇼핑몰. 난 위에 있었고 옴마랑 아빠는 밑에 있었다. 두 남자 꼬맹이들이 내려가는 길을 알려줬다. 길잡이랄까.
마차. 메이드복. 누군가의 하녀였는지 몰라도 마차 행렬 가운데 어느 마차에 몸을 실었다. 메이드복은 벗고서. 길 잃은 귀족마냥.
학교에서 정복을 입었다. 내가 육사에 들어갔더라. 정복을 입은 나는 아주 멋졌다. 남색 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