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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10/21 17:47:28 ID : 1yNtiklh9cp
그거 무슨 심리일까 보통 선생님 좋아하는 애들은 성숙할까? 나도 좋아햐 본적있는데 왜 그럴까
이름없음 2020/10/21 17:58:38 ID : 3A5fhutwGoG
성숙한게 아니라 그냥 동경심을 착각한 어린 마음 같은데
이름없음 2020/10/21 18:01:59 ID : 1yNtiklh9cp
근데 내 경험으로는 동경이라기엔 또래 남자애들 짝사랑 하는 감정이랑 똑같았어 짝사랑이랑 동경이 비슷한 걸까
이름없음 2020/10/21 19:50:42 ID : q6qmE8jjtcq
맞아 나도 동경으ㄴ 아니였어 ... 뭐랄까 표현 못하겠는데 그냥 사람을 좋아하는 것처럼 똑같이 느꼈던것같아 그냥 나보다 나이 좀 많은 짝사랑 상대?
이름없음 2020/10/21 21:40:20 ID : lBgmE6Y9y2G
나는 그 순간적인 감정에 많이 휩쓸리는데 그 사람이 좋았던게 아니고 그 순간이 좋았던건데 그 사람을 좋아하는 거라고 착각을 자주해서 그런 것 같아.... 나도 그랬거든..
이름없음 2020/10/21 22:09:50 ID : u4Gk2nzTRwp
정신분석에 따르면 외디푸스기의 아이들은 이성의 부모를 사랑하잖아? 단지 동성의 부모에 의해 사랑하는 감정이 좌절이 되고, 무의식속에 남아 이후의 관계패턴으로 드러나잖아. 일부 이성 부모와의 관계가 좋았거나, 집착했지만 좌절되고,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아이들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선생님께 그 감정을 전이시킨게 아닐까?
이름없음 2020/10/21 22:42:23 ID : mJRxwpRwlg0
나는 쌤을 동경해본적 (=연예인 좋아하듯 덕질해본적)도 있고 짝사랑해본적도 있는데 둘은 엄연히 달라. 당연히 다른 사람 두 명이고, 우연찮게 둘이 과목은 같았어. 우선 동경 쪽 선생님은 내 반 수업을 들어오실 때 이미 어느정도 경력과 나이가 있으시고 아들이 있는 유부남이셨어. 이 쌤을 좋아할 때의 나는 쌤 얼굴만 바라봐도 설레고 이 쌤의 정말 선생님으로서의 면모? (내가 제일 담아뒀던 말은 성적상담중에, 내가 쌤한테 ‘저는 저를 못믿겠어요 쌤. 매번 실수하는데 정말 성적이 오를까요? 저 너무 무서워요.’ 라고 했는데 쌤이 ‘레주야, 레주를 너를 못믿겠으면 레주를 믿고있는 선생님을 믿어요. 레주같은 케이스는 반드시 성적이 오르게 되어있어.’ 라고 해주셨던 말이야) 가 좋았던 것 같아. 쌤은 아들바보셨는데 아들이랑 어디 갔다, 뭐 사줬다 자랑하는거 들으면 귀엽고, 다른 애들이 이 쌤이 뭐 해주셨다! 이 쌤이랑 뭐 했다! 라는 등 자랑하는 거 들으면 와 역시 쌤은~~! 아진짜 대박이다!!! 이런 식의 반응이었던 것 같아. 공부랑 상관없는 것도 이것저것 잘만 물어봤어. (쌤 방학때 뭐하세요?? 쌤 저희학교 오시기 전에 뭐하셨어요?? 이런것들) 정리하면 그 쌤이 늘 행복하고 늘 좋길 바랐고, 나한테 뭔가 특별한걸, 많은 걸 해주길 기대하지 않았어. 며칠에 한 번 정도 질문하러 가면서 기뻐했고, 막 싸인도 받아봤고, 정말 딱 그랬어. 감사하다는 말을 제일 많이 했는데 정말 진심으로 감사해서 그런말을 했어. 반면 짝사랑쪽 선생님은 내 반 수업을 들어오시는 분이 애초에 아니셨어. 그 전부터 알긴 했지만 친해지게 된 건 선택 수업? 같은 걸 계기로 그렇게 됐어. 내가 먼저 다가갔거든. 이 쌤은 성격 자체가 자기 개인적인 얘길 많이 하는 걸 좋아하시는 편이 아니라 정보가 많지 않았어. 처음엔 얼굴만 봐도 좋았는데 친해지게 되니까 내가 이 쌤의 점점 많은 걸 알고싶어했고 더 많이 기대했어. (이 때부터 동경이 아닌 짝사랑이라고 생각하게 됐어) 다른 학생이 이 쌤이 뭐 해줬다고 자랑하는 걸 들으면 질투가 났고, 쌤한테 자주 연락하는 애들 얼마나 있는지 / 나한텐 하트 이모티콘 왜 안써주는지 / 카톡에 나 뭐라고 저장했는지 같은 사소한것도 궁금했어. 자꾸만 내가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쌤한테 조금은 더 특별한 학생이라는 걸 확인받고싶어했고... 이 쌤이 좋아한다고 한 건 뭐든 해본것 같아. 공부외적인 얘기는 궁금한게 아주아주 많았지만 잘 물어보지 못했어. 물어본다 치더라고 일부러 그 쪽 맥락으로 얘기를 이끌어서, 자연스럽게, 의식의 흐름대로 물어본 것 처럼 하려고 노력해서 겨우 물어봤고. 약간 도둑이 제 발 저리는 느낌으로 뭔 말을 했다 내가 자길 연애 대상으로 본다는 걸 들키면 어떡하지, 그래서 나한테 선 그으면 어떡하지 했던 걱정을 늘 했던 것 같아. 정리하면 그 쌤이 나와함께 행복해지길 바랐고, 알아갈수록 많은 걸 기대했어. 질문하러 가면서도 먹을 거 주고, 그 쌤이 하는 말 중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있어도 전부 받아들였어. 카톡 안 끊기고 싶어서 고민했고, 감사하다는 말을 제일 많이했는데 그 쌤이 내가 감사하다고 말 할 때 보람차? 하면서 예쁘게 웃는 게 너무 좋아서 그랬어.
이름없음 2020/10/22 12:35:33 ID : 1yNtiklh9cp
맞아 너 내 생각이랑 똑같다
이름없음 2020/10/23 13:33:07 ID : a02mpRCmE3y
음...난 선생님 짝사랑 딱 한 번 해봤고 현재진행형인 입장에서...일단 동경과는 확실히 달라. 나는 사랑을 해도 아닌 건 아니다 라는 입장이라서 친구들에게도 매번 말하지만 "내가 이 선생님 좋아하는 거 아니였음 이 선생님한테 한 번은 따졌을 거다." 라고 해. 한 마디로 제자 입장에서 동경할만한 선생은 아니야. 다만 인간 대 인간으로서는 끌리는 사람이야. 난 원래부터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람을 좋아했어. 이상형이라는 것이 생길 때부터, 다른 애들은 5살 이상 차이나는 남자는 싫어! 할 때 난 무조건 5살 이상 차이나야 해. 라고 했어. 심지어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이성이고 뭐고 잘 모를 때, 연애 한 번 안 해봤을 때 어떤 40대 남자를 보고 대화 몇 마디에 그 사람을 몇 주간 떠올렸던 기억이 있어. 난 그냥 어릴 때부터 이랬던 거야. 그래서 중3때 고3도 만나봤는데 난 그것도 좀...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성숙하다는 건 글쎄, 난 내 자신을 잘 모르겠지만 난 일단 정신적으로 성숙하다, 어른스럽다는 이야기를 자주들어. 5살 차이나는 과외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는데 생각이 성숙하다고 자주 놀라시고 30대와 언니 동생 하며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50대의 학교 선생님과도 인생 얘기나 그런 걸 자주해. 선생님도 신기해하시고. 속이 깊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고 제일 흔하게 듣는 말은 친구들이 "너는 다음생이 없을 것 같다", "인생 2, 3회차 쯤 되는 것 같다" 라고 하는 것. 다만 나는 이런 이유 때문에 선생님을 좋아한다 생각하진 않아. 반대로 내 친구 중에 진심으로 선생님 짝사랑하는 애가 있는데, 걘 정말 누가봐도 애새끼다 싶을 정도로 미성숙하고 고집있고 이기적이고 철이 안 들었거든.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론 성숙함=선생님을 좋아하는 것으로 이어짐 이게 아니라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과 정신 연령은 관계가 없음. 다만 정신적 성숙함과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의 관계라 하믄 성숙한데 선생님을 좋아함=좋아하는 선생님과 가까워지기 더 쉬움. 이것 뿐인 것 같아.
이름없음 2020/10/23 15:38:38 ID : NAlB9eMlyIJ
질문해서 미안한데.. 외디푸스기가 뭐야? 네이버에도 뜻이 안 나와..
이름없음 2020/10/23 16:19:48 ID : 1yNtiklh9cp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라고 치면 나올거야
이름없음 2020/10/23 16:53:21 ID : NAlB9eMlyIJ
고마워 쳐보니까 나오네
이름없음 2020/10/26 05:18:40 ID : vfO8rxSNxU5
나는 어렸을때부터 쌤들 짝사랑 전문이었고 실제로 스무살 되고나서 나 가르쳤던 영어쌤이랑 연애까지 해봤어. 성인되고서도 나보다 나이차이 한참나는 사람들만 좋아했었고 사귀었어. 몇명을 사귀었는지 기억도 안나. 그렇게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들과만 만나다보니 싫증이 난건지, 나이차가 많이 나는 사람과 사귀는 것에 대한 단점들이 머릿속에 차곡차곡 정리되어서 그런건지.. 이제 나이차 많이 나는 사람과는 연애를 못하겠더라고 하기도 싫더라.. 딱히 크게 상처받거나 한 적은 없었지만 말이야.. 나는 그 당시에 성숙하지 않았지만 그게 쌤들을 좋아하는 이유가 될순 없다고 생각해. 아직도 이유는 모르겠어. 하지만 자기가 지금 나이차 많이 나는 쌤이나 어른을 좋아하는걸로 고민을 하고있다면, 그냥 많이 사귀어보는수밖에 없어.. 그럼 자연스럽게 바뀌게 될거야. 왜 나이차 많이 나는 사람과의 연애가 별로인지
이름없음 2020/10/26 13:01:55 ID : 1yNtiklh9cp
오 근데 궁금하다 뭐가 안좋아?
이름없음 2020/11/27 03:09:01 ID : craoNzfcLao
와 나도 진짜 존나 궁금해
이름없음 2020/12/15 01:28:56 ID : a3Dta3wnCo3
이거 정말 맞는 말 같아... 내가 엄청 막둥이라 아빠가 어릴 때부터 날 엄청 좋아했는데 아빠가 욱하는 성격이 있으셨거든 그래서 진짜 어릴 때 6살?쯤 언니 오빠가 아빠한테 엄청 크게 혼난 적이 있었어 아빠는 화를 주체 못 하고 6살짜리였던 날 피멍이 들도록 때리셨고 후에 아빠가 사과도 하고 내 마음을 사려 온갖 노력은 다 하셨지만 내 마음은 뒤돌아서고 난 후였어 아무튼 그래서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진 성인남자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초6 담임쌤이 7살 된 딸을 가진 30대셨어 나한테 다정하시고 정말 잘 해주셨어 물론 나도 잘 따랐고 그 이후로는 컴플렉스가 사라진 듯 했어 그리고 중학교 올라가서도 40대 남자쌤을 좋아했는데 그 쌤도 물론 다정하셨지 ㅋㅋㅋ 중2 땐 동경, 좋아함이 아니라 정말 사랑 그 자체라고 생각했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어릴 때 난 6살의 날 때렸던 아빠에게선 볼 수 없었던 아빠의 다정함? 따뜻함?을 찾고 있었던 것 같아 모두가 그렇진 않겠지만 난 아빠에게 줄 사랑을 나이 많은 선생님들께 드린 거 아닐까?
이름없음 2020/12/15 01:42:51 ID : ffbwnyKZa7h
6레더랑 16레더 말에 공감함.. 우리 아빠가 나 어렸을때 입원했을때도 술먹으러 가고 초딩때도 사고 엄청치고 그랬는데 날 엄청 아껴줘서 난 아빠한테 정말 정이 많고 사랑도 많이 받은줄 알았는데 중1때였나? 학교에 완전 자상한 선생님이 계셨는데 딸이 나보다 한살 어렸을거야 아마. 당시에 학교에 무슨 순정만화 남주같은 내 이상형 빼다박은 애가 있었음에도 나는 그쌤을 좋아했음. 지금보면 철컹철컹할만한 일이지만 동경도 아니였고 진심으로 사랑했었어ㅋㅋㅋ 내가보기에는 부모님과의 친밀도보다는 부모님께 많이 부족한 부분(경제적인 면이라던지 능력있고 성숙한 모습이라던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서 좋아했던것 같아. 지금보면 그선생님이 딸이랑 어디 놀러갔다 딸 생일이라서 뭐 해줬다 하는얘기 들으면서 기분나빴던게 그쌤이 유부남이라서가 아니라 선생님이 딸한테 해주는게 부러워서 였던것 같기도 하고... 내가 바라는 아버지의 모습이라서 좋아했다고 하는게 맞겠다..ㅎㅎ 아 이렇게 보니깐 씁쓸하네... 아빠자는데 콧구멍 3초동안 막고와야겠다
이름없음 2020/12/28 22:47:08 ID : rzak2k2tBzg
현재 쌤 2년째 좋아하고 있는데 성숙하진 않은 것 같아 나는 쌤 처음 보자마자 호감 갔었어 그런 상태에서 많이 의지도 하고(정신적으로 힘들 때 도와줬어) 그랬어 그 당시에는 이미 좋아하고 있었고 지금도 좋아하고 있어 동경...이라기엔 거리가 먼 것 같아 성숙하다면 아마 난 쌤한테 그러진 않겠지. 쌤한테 짜증도 많이 냈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그랬는데 그러진 않겠지 적어도. 성숙이랑은 관련이 없는 것 같아 나는 부모님한테 사랑 받고 자랐어. 부모님께 부족한 부분을 쌤한테 채우려던건 아니니 진짜 좋아하는거지 쌤 그 자체가 좋은거니까
이름없음 2020/12/29 10:07:55 ID : Ai3zU0so0q5
나도 윗 레더들에 공감. 난 한부모가정에서 자라서 아빠라는 존재가 내 인생에 없었어. 그래서 아빠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그 나잇대의 선생님들에게 투영을 한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
이름없음 2021/01/26 21:34:37 ID : g1DAlzSE62E
ㄹㅇ... 나도 아빠 없이 자라서 그런지 이런 성향이 짙게 나타나
이름없음 2021/01/27 10:03:12 ID : oGtvxxvg3Vc
이건 주제에서 벗어난 다른얘기니까 건너뛰고 싶음 건너뛰어도 좋아. 여기적힌 레스들 토대로 말하자면 아버지쪽이 부재, 혹은 있어도 부정을 재대로 받지 못해서, 그 부재가 나에게 영향을 미치고 또 그것이 성인 남성을 좋아하게 되는결과로도 이어질수 있다는건 부모란 말 그대로 아빠와 엄마 둘다 있어야지 좋은거다- 라는 결론으로 생각하게 되네. 비록 있는 그 부모가 제대로 역활을 못할지어도 없는거보다는 있는게 더 좋을것 같아. 왜냐면 서로의 역활이 다르니까. 그런의미에서 어쩔수 없는경우가 아닌 일부러 한부모 가정이 되길 선택하는건 난 역시 찬성할수 없다, 이상적으론 아이에겐 두명의 부모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1/01/27 18:41:56 ID : glxCo43RA0t
고딩때 그냥 젊고 잘생겨서 좋아했는데ㅎㅎ 난 ㄹㅇ 외모만 오지게 봐서..
이름없음 2021/01/27 23:06:03 ID : ak9vCi79bjA
그냥 얼굴이 엄청 잘생겼거나 성인에게서 나오는 여유로움, 성숙함에 끌리는 것 아닐까?
이름없음 2021/01/28 03:00:23 ID : iqmHyHBhulh
신기하다 나는 선생님한테 동경이나 사랑은커녕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도 잘 안해봄..항상 어려운 존재였으
이름없음 2021/01/31 13:19:04 ID : s9Ajio6lyMl
동경이랑 사랑을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 거 같더라구 학교에서 보여지는게 그 쌤의 전부는 아닌데 말이야 ㅋㅋㅋㅋㅋ 학교에서 보여지는 그런 면을 좋아한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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