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주 어릴때부터 아른거리는 이미지가 있어. 큰 저택에 마호가니 계단+레드카펫이 깔려있는데 그 위로 할머니가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내려오는 장면이야. 난 이미지 속 사람이 동양인 같아서부모님 지인인가 싶었거든? 근데 대한민국에 저택 같은 곳이 있을리가 없고 그만큼 부자인 지인은 없을거라 단언할 수 있거든...지금은 흐릿해져서 그 할머니가 흑발이었는지, 하얗게 샜는지 또 드레스색은 빨간색이었는지 어쨌는지 기억도 잘 안나지만 가끔 흐릿하게 떠올라. 혹시 이건 전생일까 아님 전생의 연인일까?
이름없음2020/10/23 01:36:27ID : dDvDula2ljs
진짜 나도 본 적도 없고 느껴본 적도 없는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거의 기억 안나 모든 소중히 기억해 그리고 아무이유 없이 머릿속에 기억되진 않을거야 전생이든 현생이든 직접 겪은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