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래 미자가 성인 짝사랑하는건 이해는 하는데 그걸 굳이 스레로 파서 선생님 짝사랑 스레1!!!! 이런거 세우는것도 어이없음 뭐가 자랑이라고 그런거 세워서 응원을 해주냐고...

>>2 흠...그거에 대해선 난 생각을 별로 안 해봤다...난 응원을 해주는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응원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짝사랑 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고 응원하는 애들은 자기들도 경험이 있어서 그렇구나~ 하고 굳이 선생제자가 아닌 일반 성인미자라도 쌍방으로 선 넘거나 하는 그런 문제가 있는 거 아니면 말 그대로 어디가서 말 못 하니까 익명커뮤에 올리는 거겠지 하고 그냥 스루하고 말아서...

>>2 222 감정은 어쩔 수 없지만 그런건 그냥 이해해주는 친구들끼리만 하는게 욕도 안 먹고 낫지않을까

>>3 본인딴엔 말못할 고민이라고 올렸겠지만 그걸 봐야되는 익명커뮤니티 이용자 입장에선 꼴보기 싫음. 정신 빠져서 응원하고, 스레주 화이팅! 이러는데 스레주가 성인 짝사랑하는 상황에서 화이팅하면 안되지. 그리고 응원하는 사람을 이해하는 것도 좀 문제 있는거 아냐? 나 고딩때 19살짜리 학생이 29살 영어선생 짝사랑했는데 그당시 선생이랑 학생들은 귀엽다고 관전했었음 ㅋㅋㅋㅋ 응원까지 하는 애 있었는데 그러다 진짜 사겼잖아~ 그 후로도 응원하는 것도 이해안되고 ~만 하면 상관없다~ 이 소리로 합리화하는게 제일 위험하다는거 느낌

>>5 오 레스 말 들으니까 확실히 성인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화이팅하면 안 된다는 게 맞는 것 같네. 난 응원하는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이해한다! 이것보단, 미자나 성인 둘 다 선을 안 넘는 경우에 본인의 경험을 살려서 응원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레스주 주위의 경우처럼 선 넘는(일단 성인 쪽에서 조금이라도 돌아오는 게 있다면 그건 무조건 선 넘은 거고 연애하는 건 정말 두 말 할 필요도 없이...진짜 선 씨게 넘은거고 있으면 안 될 일이라 생각)경우까지 응원하는 건 응원하는 사람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해. 난 개인적으로 선생제자는 절대 이루어질 일이 없으니 선 안 넘는 경우에 본인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응원해주고 싶다~ 하는 거면 이해한다 생각했는데 그러다가 레스주 주위의 일 처럼 진짜 연애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네...오우...그런 경우는 확실히 응원한 사람들도 아무런 책임이 없다하기엔 좀 그렇겠다. 최소한 어느정도 선 넘는게 보였다 싶을 때, 늦어도 연애 시작했을 때라도 바른 말 해줬다면 좋았을텐데...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한다고 마음이 접히겠어? 어차피 좋아할 사람은 좋아할 거고 욕할 사람은 욕하고 옹호할 사람은 옹호할 텐데 굳이 답을 내릴 필요는 없는 거 같아 근데 그냥 그런 썰 좀 그만 보고 싶단 거지 지겨워 그리고 애초에 불가능, 가능 이런 문제가 아니라 보기에 별로고 실제로도 그렇게 해서 끝까지 잘 만나는 사람도 못봤을 뿐더러 성인과 미성년자든 선생님과 학생이든 정신 제대로 박혀있는 사람들은 애정전선 안 만들지

>>7 음 맞아 그거 인정. 정신 제대로 박힌 성인미자는 애정전선 안 만들지. 특히나 미성숙한 미자가 그걸 바라도 성인쪽에서 선 긋고 밀어내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하긴 어차피 좋아할 애들은 계속 좋아할거고 선만 안 넘으면 되는거고 뭐...답을 내릴 필요는 없긴 하네

맞아 누구는 교사학생이면 뭐 괜찮다 이러는데... 그냥 둘 다 별로고 응원해야겠다! 이런 맘도 안 생기더라 그러거나말거나 이런 생각이 더 큰듯?... 그리고 교사학생 글보면 선생님이 난처하겠다 이런 생각하지

난 선생님 짝사랑 했던얘기 그런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현재진행형으로 자기 사심채우는 얘기쓰는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음....

>>9 맞지맞지 나도 괜찮다 이런 것 보단 걍 나랑 노상관...다만 내가 보기에도 학생이 선 넘는 것 같다 싶으면 교사 입장에서 참...그럴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

>>10 오 그렇게 세분화해서 나눠질수도 있구나. 듣고보니 그렇네. 이미 불가능으로 끝났지만 좋은 기억이라 썰푸는 거랑 현재진행형으로 얘기 하는 건 좀 다른 것 같긴하다!

난 미자>성인은 걍 뭘 해도 심지어 들이대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정신머리 제대로 박힌 성인이면 당연히 아무리 들이대도 안넘어갈거고 미자라는게 아직 자기 행동에 책임을 못지는 나이를 말하는거잖아 걸음마도 못하는 갓난아기가 엄마 품에 안겨있다가 엄마가 안보는 새에 껌같은거 집어서 가게 나올때까지 안 돌려놨다고 애가 도둑질을 해서 나쁘다고 하진 않잖아 그것처럼 미자도 모르니까, 그정도의 도덕적 판단을 할 능력이 갖춰지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한번 더 강조하는데 정신머리 제대로 박힌 성인은 미자가 아무리 들이대도 넘어가면 안됨 썸도 타지 말고 서로 맘도 알지 말고 계속 철벽치고 차단도 박았다가 미자가 성인 되고 썸타든 해라 그리고 만약에 학생이 교사를 좋아하는것 같으면 교사나 주변이 잘 타일러서 안된다는걸 알려주도록 하자.. 제에에에압ㄹ 쟤가 너무 예뻤다 미자답지 않았다 미자인거 사귀고 알았다 이러지 말자 진짜로 안되는거다

미자가 성인이든 선생님이든 짝사랑 할 수도 있지 미성숙하니까. 그건 알바아님. 근데 현재진행형으로 썰 풀면서 오늘 쌤이 나한테 뭐뭐 했다, 이건 나한테 마음있는거 아니냐, 너무한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과몰입하는거 꼴보기싫음. 일기장에나 쓰셈

>>13 나도 그래여....물론 너무 심한 건 오바지만

>>14 ㅇㅈ 그냥 내가 쌤한테 뭐 드렸다 인사했다 몇번 마주쳤다 이런것도 좀 그런데 쌤이 나한테만 뭐 했다 여지준다 이러는거 진짜 얀데레 찐따같음 그냥 짝사랑만 하는거면 욕을 안먹는데 죄없는 선생님을 자기 망상에 버무려서 쓰니깐 선생님도 문제있다 성인미자 스레다 이런식으로 욕을 먹는듯

아... 다들 싫은 거야? 나만 별 생각 없었나...

아 근데 나는 선생님 스레보면 신기하던데... 어떻게 그렇게 학교마다 젊은 쌤이 있지? 우린 가장 어린 쌤이 30이고 나 초딩 때 군복무도 안한 쌩 대졸이랑 교생쌤 말곤 학교에 어린 쌤 없던데... 어려보여도 다들 결혼반지 꼈음

>>18 헉 그렇구나...난 고등학교 올라와서 젊은 선생님들 진짜 많이 본 편. 초~중학생 땐 젊은 쌤 거의 못 보다가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20대 선생님들도 꽤 있고(4~5명?)딱 30살인 선생님도 몇몇 계시는 것 같고 나이는 모르지만 많아봤자 33정도인 선생님들 잔뜩 있더라고...심지어 거의 다 결혼 안 하셨어...근데 내가 생각해도 우리학교가 약간 특이 케이스인 것 같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