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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10/24 15:02:39 ID : Zh9g2IE1hat
일단 난 꿈해석은 두가지 틀로 된다고 생각해 첫번째는 현실과 대비되는 경우로 현실과 다른 가능성에 대해 무의식의 감정을 드러내. 양상은 해소와 표상이 있어 두번째는 현실을 반영하는 경우야.이 경우 심리가 꿈에 그대로 투영되는거지. 이것도 양상은 해소와 표상이 있어 여기서 양상이라는건, 해소는 말 그대로 너의 감정을 꿈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으로 드러나는 거고 표상은 그냥 행동으로 드러나지 않고 감정적 반영만 있는경우지. 이 두가지 틀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해석해볼게 물론 틀릴 수도 있지만 뇌피셜이니까 참고로만 봐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20/10/24 15:19:29 ID : rwJO4Fa7glz
나! 저번에 꿈꾼건데 내기 연예인이 되어서 런닝맨 같은 프로그램을 촬영했는데 거기서 팀을 나눠서 게임을 했거든 내 팀이랑 다른 여자연예인이였는데 내팀은 남자연예인들이 모엿었고 딴 연예인 팀은 그 여자연예인이 혼자엿어 거기서 게임을 했는데 목숨걸만큼 위험했고 결국은 성공했는데 그 과정에서 남자연예인들 몇몇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 난 여자연예인한테 원한을 사서 그 여자가 청부살인업체를 고용해서 날 죽이려고했고 내가 도망치려고 건물밖으로 나가는데 비가 앞이 안보일정도로 왔고 작은 우산을 쓰고 저 앞에 택시가 있어서 택시를 친구랑 같이 타고 떠났어
이름없음 2020/10/24 15:36:58 ID : Zh9g2IE1hat
일단 질문을 좀 할게 스레주는 게임도중에 여자연예인과 남자연예인에대해 각각 어떻게 느꼈어? 그리고 모든 등장인물들이 현실에 존재해?
이름없음 2020/10/24 15:43:25 ID : knDxWkk3u9v
모든 인물이 현실에 존재해! 남자들한테는 동료애, 애틋함, 미안함..? 이런 느낌이 들었고 여자한테는 처음에는 부러움, 신기함, 질투심..? 인데 가면갈수록 두려움, 무서움이 들었어
이름없음 2020/10/24 15:48:54 ID : XzamoNs4JTT
작지만 복채로 내가 자주듣는 노래추천으로 아이유 바람꽃하고 직접찍은 하늘사진 놓고갈게!
이름없음 2020/10/24 15:50:04 ID : Wi3u4Mqkq7w
똑같은 사람이야!
이름없음 2020/10/24 16:13:55 ID : Zh9g2IE1hat
일단 등장인물과 본인이 모두 연예인이야. 연예인은 통상적으로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야. 그러니까 연예인으로 설정된건 기본적으로 인정욕구를 표상할 수 있어 그리고 레스주 팀에 존재하는 남자 연예인들은 이성에 대해 무의식적인 친밀감을 드러내. 그들은 레스주를 위해 희생을 하고 레스주는 애정 미안함 등의 감정을 느껴. 그런데 여기서 이성이라는게 꼭 연애가능대상을 의미 하지 않아. 그러니까 아버지나 남자 형제 할아버지 등 혈육을 뜻할 수도 있어. 두번째로 여자연예인은 해석이 두가지로 갈려. 내가 첫 레스에서 쓴 첫번째 방법을 바탕으로 하면 여자 연예인은 레스주 본인이기도 해. 또다른 무의식적 자아인 거지. 여자연예인이 레스주를 해하려 했다는 것은 이성에게 지지를 받는 혹은 남자혈육들에게 지지와 친밀을 느끼는 헌실의 타인에 대한 열망 욕구 아니면 자신에게 내재하는 그러한 (이성에게지지친밀) 자아에 대한 비판의식 을 의미해 두번째 방법으로 해석하면 여자연예인은 동성 혹은 동성 혈육을 의미해. 이 관점으로 보면 현실에서 레스주는 동성이나 동성혈육을 더 친밀하게 느낄수도 있다고 봐 그래서 게임상황을 통해 무의식적 경쟁상대로 동성과 동성혈육을 보는것을 투영한거야 마지막으로 엔딩이 비속에서 작은 우산을 쓰고 있다가 친구와 택시를 타고 도망쳤다는 것은 그러한 경쟁 상황에서 두려움과 좌절 속에서 작은 우산 하나로 버티고 있다가 친구가 탄 안전하고 비를 막아줄 택시를 탐으로서 친밀한 동성친구로 부터 최종적으로 안정감을 되찾는걸 의미해
이름없음 2020/10/24 16:18:27 ID : knDxWkk3u9v
헐..대박..내 상황이랑 심리랑 딱 맞아.. 너무 고마워 스레주 ㅠㅠㅠ!!
이름없음 2020/10/24 16:27:24 ID : Zh9g2IE1hat
오.. 그래? 맞다면 다행이다 궁금하긴 하지만 개인사정이니까 물어보진 않을게 ㅋㅋ 아 근데 복채 너무 귀엽다 ㅋㅋ 바람꽃 노래 듣는 중이야 노래 좋다
이름없음 2020/10/24 18:14:30 ID : 005RxBdU3Xs
나도나도 물어봐도될까 몇일전에 꿈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왔는데 옛날집이였어 아빠 친척들 동생들 나 친척동생들 다 모였었어 분위기는 엄청 화기애애했어 다들 기분도 좋아보였고 마당에서 아빠가 그네?같은걸 만들었어 나무로 된거 좀 크게 그걸 할머니한테 타보라는거야 그순간 내가 속으로 할머니가 타기엔 좀 위험할텐대 라고 생각하면서 할머나랑 눈이 마주쳤던거같아 그리고나서 또 0.1초만에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이거 꿈이네 나중에 찾아봐야지 하고 깻어 아 참고로 한달에 1~2번 정도는 할머니가 나오는꿈을꿔 그냥 평범한일상으로 이게 흉몽ㅇ라는데 어떤사람은 길몽이라하고 잘 모르겠어..ㅠ
이름없음 2020/10/24 19:54:13 ID : Zh9g2IE1hat
개인적인질문이라 진짜 미안한데 혹시부모님이 바쁘거나 해서 할머니 손에서 자라거나 했었어?
이름없음 2020/10/25 12:35:39 ID : BhuoJWmFhat
.
이름없음 2020/10/25 16:55:07 ID : 005RxBdU3Xs
엉 맞아 엄청 어렸을때부터 할머니손에 컸어!
이름없음 2020/10/26 13:13:44 ID : Zh9g2IE1hat
그렇구나 일단 내가 해석한 대로는 할머니 집에 모두가 모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건 레스주가 그런 가족의 모습을 지향해서 나타난거 같아. 그런데 여기서 아빠가 만든 그네는 현실에서 아빠의 가족을 의미하는거 같아. 그러니까 레스주의 가족. 그런 상징을 가진 그네에 타보라고 한건 당연히 할머니가 아버지 본인의 가족이니까 그렇겠지? 하지만 레스주는 이걸 걱정하면서 위험할거 같다고 판단해. 그 이유는 할머니 손에 자라서 할머니에게 더 애착이 강하니까 연민의 마음이 들었던 것일수도 있고 혹은 다른 이유로 할머니를 걱정할 수도 있는거고. 또 개인적인 생각으로 흉몽인지 길몽인지는 판단 할 수 없는거라 생각해. 그냥 레스주의 현 상황과 심리를 반영하는게 꿈이기 때문에 그 상황을 알고 레스주가 잘되면 길몽이고 안되면 흉몽인거지.
이름없음 2020/10/26 13:53:13 ID : 005RxBdU3Xs
아아 신기하네 고마워 이렇게 꿈을 풀이해준사람이없었거든ㅠ 할머니가 꿈에 자주나어는건 그냥 내가 무의식중에 생각하니까 그런꿈을 자주 꾸나보다!
2020/10/26 14:19:24 ID : 3Dy7Ai7fdQp
좀 된 꿈이지만 잊을 수 없어서 밤에 엄청 큰 은색 달 아래서 어떤 오빠 언니들이랑 호수에서 헤엄을 쳤어 마치 인어가 된 거 같은 느낌?? 이였고 내가 호수의 테두리쪽으로 떠밀려가는데 그런 거 있잖아 위험한 건 안보이는데 더 가다간 엄청 위험해질거라는 꿈속 느낌 그때 딱 오빠언니들이 붙잡아서 살려줬어 그 꿈이랑 은색달이 잊혀지지가 않넹
이름없음 2020/10/27 07:48:51 ID : fargo0k7hvC
집이아니라 기숙사 같은 곳이었는데 그 방이 너무 더러웠어 곰팡이도 펴있고 근데 엄마가 나타나서 같이 방을 구경했는데 거위가 한마리 나타나서 도망갔는데 뒤도니까 거위들이 엄청 많았어ㅠㅠ
이름없음 2020/10/27 13:50:59 ID : RCpe43VbyJP
몇년 전에 꾼 꿈인데 생전 처음 이어지는 꿈을 꿔본 경험이라 기억에 남아서 한번 써봄. 처음 꿨던 꿈은 비오는 날 밤이었고 장소는 사진하고 비슷한 컨테이너로 가득한 어떤 항구였어.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내가 어떤 사람들에게 쫓기는 상황이었고 겁에 질려있었던 것 같아. 체감상 몇십 분을 그렇게 쫓기다가 날 쫓던 사람들 중 한명한테 잡히자마자 깼는데 이상하게 기억에 남더라고. 그 다음날이었는지 며칠 후였는지 또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소가 나오는 꿈을 꿨는데 이번에는 내가 어떤 여자를 쫒고 있었어. 나는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완전히 극대노한 상태였고 내가 쫒던 여자는 첫번째 꿈에서의 나같이 겁에 질려있더라. 또 다른 점은 첫번째 꿈에서 나를 쫒던 사람들은 무기가 없었지만 두번째 꿈에서 나는 권총이 있었던거. 아무튼 또 몇십 분을 그렇게 추격전을 하다가 그 여자를 잡았어. 그때 처음 얼굴을 봤는데 지금 생각해도 처음 보는 얼굴이었음. 그 여자가 살려달라고 비는데도 그냥 들고있던 권총으로 쏴 죽이자마자 깸. 희한한 건 이 두 꿈을 꾸는 동안 무슨 스릴러 영화나 드라마를 본 것도 아닌데 뭔가 스릴러물에서만 볼 것 같은 장면을 연속해서 꾸니까 좀 신기하더라고
이름없음 2020/10/27 16:57:16 ID : Mqkk8o5dPdA
오늘 아침에 꾼건데 내가 일본풍 건물 안에 서 있었어. 주변에는 기모노를 입고 약간 섬뜩하게 생긴 여자들이 많았어. 나무 서랍장으로 빽빽한데에서 내가 서랍을 여니까 끄트머리에 방금 그 여자들이랑 닮은 인형 머리가 달려있는 나무도막이 나오더라. 그런걸 세개를 뽑았는데 하나에는 '다른걸 뽑아라' 또 다른거에는 '이건 너의 운세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에는 '가만히 있어도 명성이 생길 것이고 어딜 가든 사람들이 너를 알아볼 것이다'라고 파란 글씨로 적혀있었고 그걸 읽고 잠에서 깼어. 해석 해주라!
이름없음 2020/10/28 01:38:12 ID : lvh9iphz9il
옛날 어렸을때 꾼것들인데. 아직까지 기억남. 1.여름날이었고. 나는 아이스크림인가?사러 마트에서 나온듯함. 근데 아침인지 저녁인지 구분이 안감. 그리고 왠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나는 쓰러지고 눈이 감기는데 저 멀리 이상한 검은 형체가 다가옴. 근데 뭔가 저게 오면 그냥 못 죽을거 같아서 막 손톱 부러지는거 같은데도 못 움직이는 몸 억지로 움직여서 기어감. 그리고 내 눈앞에 왠 검은 연기같은게 보이고 끝남. 2.집에 있다가 갑자기 밖에 있었음. 그리고 왠 우주복을 입은 흑인남성에게 납치당하듯 끌려가는데 왠지 영화에 나오는 차원의 문같은 곳에서 들어가는데 그때까지는 딱히 아무 생각 없었음. 근데 눈을 다시 깜빡이고 뜨자 아까 납치당하기전의 장소. 그리고 갑자기 미친듯이 무서워지는거임. 막 나도 모르게 우는 소리내고 가족 찾고. 넘어지면서 집으로 돌아간다음 가족중 한명 뒤에 숨음. 조금은 안정이되서 장난식으로 얼굴을 만지는데 얼굴이 슬라임마냥 녹음. 너무 놀라서 막막,일단 엄청 사과함. 무릎까지 꿇고 사과함. 근데 갑자기 도어락 풀리는 소리가 나는데 생명의 위협 느끼고 다시 뒤에 숨을려고 막 몸을 구겨넣음. 그리고 문득 내몸을 보는데 병아리였나?참새였나?쨋든 작은새가 되있었음. 그리고 꿈에서 깸. 아직까지 소름돋는 꿈들이라 기억하는건데 도데체 무슨 뜻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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