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글써보는건처음인데
도저히 무슨의미로 한말인지모르겠어서ㅠㅠ
일단 그 오빠는 고등학교때부터 알고지낸사이고 취직하고도 회사사람들중에 같이 아는사람들있어서 가끔씩 사람들이랑 같이 만나는 오빠야.
나 대학교 신입생때쯤에 그 오빠가 나 잠깐 좋아했었는데
내가 대학을 멀리가서 연락도 뜸해지고하다가 그 오빠도 혼자 마음정리하고 여자친구 사귀고 그랬어.
어쨌든 그렇게 서로 따로 연락 안하고 지내다가
최근에 지인모임에서 보고 그 뒤로 계속 연락와서
친구들이랑 같이도 몇번 보고 둘이서만도 몇번 만났는데
오늘만났을때 갑자기 그 오빠가 이번주에 썸녀랑 영화보러간다는거야
그래서 별 생각없이 올 썸녀? 축하해 영화 뭐봐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밥 다 먹고 집 가는길에 오빠가 갑자기 내 생일은 잊혀지지가 않는다는거야
생일에 관한 얘기 하고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갑자기 뜬금없이ㅋㅋㅌㅋㅋㅋ
그러더니 나는 본인한테 죽을때까지 잊을수없는 사람이래
그래서 그냥 아 제 생일이 잊기쉽지는않죠ㅎㅎ 라고 넘기고
집도착해서 카톡하는데 또 갑자기 본인은 아까 잊을수없는 사람이라고 한말 진심이고 그래서 옆에두고 계속 볼거라는데
난 솔직히 왜 내가 이오빠한테 잊지못할사람인지도 모르겠고
썸녀랑 영화보러가는사람이 이러는건 무슨뜻일까??
이름없음2020/10/24 23:41:17ID : DvA0nwr9bg7
스레주가 그 사람 첫사랑인 거 아니야?
이름없음2020/10/24 23:59:31ID : qZfTU7s8mFd
음 그건 아니야 그 오빠 처음만났을때 사귀던 여자친구있는데 내가 알기로 그사람이 첫사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