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 됐는데 바야흐로 학교 점심시간이었음 반 아이들은 언제나 그렇듯이 엔시티 영상을 보고 있었음 그때가 misfit 막 나와가지고 애들이 영상 보고 있었는데 내가 점심시간에 너무 피곤해서 걍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었다? 그러다가 부시럭 부시럭 스윽 고개 들었는데 딱 제노 랩파트가 나오는 거임ㅋㅋㅋ "왜 내가 발을 맞춰야 돼 어림없음 다 비슷한 모습 더욱 거슬리는 bossing two phones airplane mode 날아갈 때야 누구는 내가 미쳤대 nope" 진짜 다 외울 정도로 집 와서 ㅈㄴ 돌려봄 암튼 그 순간에 제노를 보고 ㄹㅇ 심장이 쿵쾅거림 내가 원래 다른 남돌 좋아했다가 탈덕하고 머글 된지 꽤 됐었고 아이돌에 걍 관심이 없었는데 진짜 그 순간의 제노를 보고 바로 입덕해버림ㅋㅋㅋ아 어떡해 너무 조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