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어쩔 수 없지
사육환경이나 도축 방식은 토론의 소지가 있겠지만 섭취는 아무 문제 없어
자연에서 여우가 새 잡아먹는것도 그럼 학대야?
이름없음2020/10/25 20:41:34ID : yE064ZeE8nQ
개 먹는 거 학대다 아니다 랑 비슷하네
어느 동물이건 먹는 건 어쩔 수 없지
그 동물을 먹는 게 사람이냐 동물(멧돼지나 곰 등)이냐의 차이인데
이름없음2020/10/25 20:43:13ID : 3WmIMo3SLe4
인간이 육류를 섭취하는 종으로 진화한 이상 육류 소비 자체에는 윤리적 잣대를 들이밀 수 없을 거라 생각해.. 다만 현재의 사육과 유통 방식은 좀 개선됐음 좋겠어ㅠㅠ 동물권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적, 영양학적으로도 문제가 많아
이름없음2020/10/25 21:40:33ID : QoFjy7s63O6
근데 잘못됐다 쳐도 학대..?란 단어는 아니지 않나??
이름없음2020/10/25 21:42:06ID : ldyFhhBurar
토론 주제자체가 조금 잘못쓴듯(아니면 구체적으로 안 썼거나)
1,3 처럼 기르는 방식이 주제라면 문제라고 봐
이름없음2020/10/26 16:14:18ID : Xuk5WlB9g5a
돼지든 소든 닭이든 오리든 개든 양이든 염소든 뭐든...
먹냐 안 먹냐의 문제보다는
사육 방식의 윤리성에 따라 판단할 문제라고 봐
이름없음2020/10/27 20:40:57ID : smFhhvDteIE
하지만 닭들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끔찍한 과정들을 생각해 보면 그 싸이클에서 동력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소비자들, 적어도 나 하나라도 치킨을 소비하는 것을 그만두기는 개뿔 미안하다 나는 치킨 없이는 일주일도 못산다. 방금도 치킨을 먹었다. 인간이여서 미안해 닭들아.
..그래도 치킨은 맛있었다.
이름없음2020/10/29 17:04:45ID : 9AlzU46kpO7
먹는건 학대가 아니지만 키우는 과정이 좋지 안ㅎ으면 문제라고 생각해 달걀공장이나 개공장 처럼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