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가 아닌 동생의 이야기야
나는 21살 남자고 여동생은 20살이야
엄마는 47, 아빠는 50살이셔
우리집은 엄청 화목한 편이고 아빠는 다정하고 엄마는 엄청 선하셔
참.. 어디서부터 글을 써나가야할지 막막하다
고향이 지방인데 내가 서울로 대학교를 오게 돼서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했어
그리고 동생은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 긱사에서 살다가 내가 서울에서 자취를 하게 된 이후 긱사에서 나와서 내 집에서 둘이 살게 됐어
이름없음2020/11/05 18:25:21ID : xvck9th9a9w
읽어보니 내가 맛이 갔나보네... 하.. 내가 다 화난다.. 너무 말이 심한 것 같으면 지울게..
이름없음2020/11/05 19:16:39ID : bg0rfgmK5dO
나는 이런 생각도 드는게 남자가 부추기는거 아닌가하는 생각. 솔직히 말하면 이제 20살인거 같은데 걔가 뭘 알겠어? 옆에서 조금만 부추겨도 금방 넘어올 세상 물정 모르는 나이야. 나 역시도 한때 힘들었을때 랜덤채팅 같은걸 해봤었는데 남자가 좀만 좋은말 해주고 내 말 들어주니깐 바로 호감 생기더라. 물론 실제로 만나고 뭐 이러지는 않았고 그냥 그렇게 스쳐지나갔었지만 말이야. 그남자는 7살이 많았었어. 하물며 24살이면 어떻겠어? 위에 레스 말대로 그러다가 남자가 설설 꼬아서 집재산 다 가지고 토낄 수도 있어. 특히나 지금 동생상태면 바로 그럴거 같고.. 아무리 버거워도 그거만큼은 부모님과 잘 상의하고 해결해..차라리 조그만한 방을 구해주고 딱 여기까지만 하고 더이상의 지원은 없다고 끊어버리던가...남자보고 그러라고 해. 44살이면 충분히 돈 벌 나이이고 그런것도 생각안하고 애를 임신시켰냐고..아니 애초에 정상이면 만나지를 않았을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