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책읽기에 흥미를 붙여서 지금 읽고 싶어하는 책 말고, 뭘 또 읽어야 좋을까 싶은데
필독서는 왠지 모르게 읽기 싫어지더라고..
레주들이 생각해서 이 책은 딱 중학생 사춘기 온 애들이 읽어야하는 책이다,
혹은 본인이 그 나이쯤에 정말 읽고서 깊게 감명받았다 싶은 책이 있다! 싶으면
책 이름만 짧게 써도 좋으니까 레스 좀 남겨주고 가주랑!
이름없음2020/10/31 21:35:12ID : gkq0tAi02sq
음... 필독서 추천~ 필독서는 필독서인 이유가 있고 중학생 필독서가 싫으면 고등학생 필독서 목록을 보는것도? 나는 중 3때 김사과 작가의 미나를 읽고 감명받았음
이름없음2020/10/31 21:36:45ID : anA5algZg5a
미움받을 용기
기억전달자
동물농장
1984
데미안
뭐 이런거 미리 읽어주면 좋아
이름없음2020/10/31 22:50:53ID : hgo1DBzcJWr
헐 여기있는 동물농장이랑 1984 는 읽어두는게 좋아! 그리고 유명하고 재밌는 소설은 변신, 위대한 개츠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정도??
그리고 한국소설도 읽어두면 고등학교 지문 풀때 도움이 될 수도 있엉! 메밀꽃 필 무렵이나 운수 좋은 날 같은 단편전들 읽어뒁!
이름없음2020/10/31 23:02:24ID : hvzPii6ZjvD
화씨 451도
Pride and Prejudice (이거 한국 제목을 모르겠어..뭐더라ㅜㅜㅜㅜ)
이름없음2020/10/31 23:09:15ID : 3WnTQnBdV9a
오만과 편견! 그거 재밌지 ㅋㅋㅋ
이름없음2020/10/31 23:12:28ID : lBhxQk2tuq5
하긴 필독서가 필독서인 이유야 있갰지..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하라는 건 하기 싫어지더라 고마워!
읽은 것들도 몇 개 있다 고마웡
오만과 편견 아니야? 고마워!!
이름없음2020/11/01 22:47:44ID : CknwleHA7yY
미움받을 용기 보면 진짜 매일 고민하게되... 이건 자기합리화일까?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ㅋ
로판 재밌게 보면 정령왕 엘퀴네스랑
아그거 명작 이름 뭐지.. 그거 재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