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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11/07 17:04:02 ID : A7wFcsrzhAm
나는 중 2 유학생이야. 캐나다 유학을 다니는데 지금 한국인 홈스테이분이랑 아주 큰 문제가 생겼어. 우리 홈스테이분은 좋게 말하면 날 조언해주시고 나쁘게 말하면 엄청 간섭하시는 분이야, 예를 들면 뭘 까먹을때마다 엄청 예기를 들어, 한 30분 동안. 우리집에는 다른 형들이 4명 있어. 다들 어른이시고 대학생들이셔. 요즘 홈스테이분이랑 형들이 내가 웃는게 부자연스럽다고 내 밥먹는 사진을 찍어서 보내곤 했어(이게 한 3주 됬어) 다른 때에도 계속 예기를 하시더라고. 난 이번만큼은 내가 혼자 무언가를 이룰수 있다는걸 증명하고싶어서 제가 바꾸는걸 노력해본다 했지. 그런데 그분들이 그러면 2 주동만 못바꾸면 내 화내는 얼굴사진을 다 프린트해서(이미 몰래 찍어놨어) 복도에 붙이고 모든 오는 사람마다 다 보게 한다고 진지하게 예기한거야.(내가 15살이라 잘 구별 못하는걸수도 있지만) 아무튼 나도 부끄럼이라는게 있고 또 잘하고 싶어서(사실 , 내가 예전에 이분을 실망시킨적이 2번 더 있었어. 한번은 거짓말때문에 한번은 성적때문에. 하지만 이제 성적도 괜찮고(2개 B+ 빼고 다 A야) 거짓말도 안해. ) 일부러 안물어보고 나 혼자 해낸것처럼 하려고 노력했어. 그런데 그 도중에 엄마에게 물어봤더니 엄마는 그게 "성형수술같다" 고 난 반대한다고 예기해달라고 하신거야. 내가 그걸 예기하질 말아야 했는데... ㅅㅂ 난 그걸 그대로 예기했고 난 여기에서 마마보이로 찍혀서 홈스테이 오너분이 우리는 이제 너 사소한거 말 못해주고 너가 인생에서 슬럼프에 빠지든 말든 상관없다고 하시고 말그대로 포기하셨어. 예전에는 같이 장난도 쳤는데 이제는 말도 없고 형들도 날 째려봐. 아, 형들에게는 다 모이는 저녁자리에서 홈스테이 오너분이 공개적으로 다 말했어, 얘 이제는 간섭하지 말라고 엄마 랑 매일 상담할꺼니까. 물어보니까 내가 이제 좀 "성숙" 하고 행동이 "어른" 같을줄 알았는데 이번에 너의 그릇이 너무 작다고 너가 어리다는걸 깨닳았고 앞으로가 걱정되지만 "슬프게도" 아제 너에게 간섭은 못하니까 엄마에게 물어보고 상담하라고 말씀하셨어. 내 질문은: 1. 15 살이 이렇게 고민하고 엄마에게 상담하는게 진짜 애같고 하지 말아야 하는것인가? 2. 저 웃는거 고치는게 장난이였다고 하는데 내가 너무 진지하게 받은건가? 등이야. 제발 대답해줘... 나 진짜 답답해 죽을거같아서 그래.
이름없음 2020/11/07 17:26:24 ID : g0oK1zWkoGr
홈스테이 오너가 혹시 한국사람이야? 그 사람이 이상한거야. 내가 보기에 너는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어. 홈스테이 거처를 당장 옮길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사람이 뭔데 너에게 간섭해야 돼? 난 이해가 안가. 내가 너의 구체적인 상황을 몰라서 이렇게 얘기하는 걸 수도 있지만 홈스테이 오너가 너에게 뭔데 간섭을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 그리고 네가 가족인 엄마에게 상담하는 건 당연한 거야. 나는 너랑 홈스테이 오너와 있었던 일에 대해서도 다 얘기할 필요가 있고 지금 네가 여기에 올린 고민도 엄마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0/11/07 23:20:13 ID : fcL85SFeFeE
웃는걸 고쳐라 마라 하는게 좀 우습다... 무슨 권리로 남 웃는거까지 참견하는거지 비교적 어려서 좀 만만하게 아랫사람으로 보는거라는 생각이 들어 2레스주 의견에 정말 동의하는게 홈스테이 오너가 뭔데? 웃는 모습이 어떻든간에 지적할 권리는 없지. 내 생각엔 그냥 뭐든지 깔 수 있는거 잡아서 널 놀리고 싶은것 같은데 애초에 부모님이 홈스테이 오너보다 훨씬 가까운 관계 아닌가? 네가 홈스테이 오너한테 얼마나 큰 잘못을 했기에 실망이라는 표현까지 쓰는지도 모르겠다. 누굴 때리고 뭘 훔치고 한 수준이 아니라면. 화내는 사진 몰래 찍었다는것도 정신병같고 복도에 붙인다는건 더더욱 정신병같아 엄마한테 여기 정신병자 소굴이라고 제발 옮기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홈스테이 하는 집에는 제가 많이 잘못한것 같아서 죄송해서 면목이 없다고 하고 나가 안전하게 탈출해야지... 나가기 전에 사진 다 지워달라고 하고! 초상권 침해 어쩌고 하면서 범죄라고 해!
이름없음 2020/11/07 23:52:39 ID : 1a8rumqZhcN
어우 진짜... 불편하다면 미안한데 진짜 뭔 그런 개ㅄ같이 찌질하고 한심한 인간들이 다있냐? 뭐? 웃는게 자연스러워? 얼굴을 프린트해서 붙혀놔? 뭐 ㅆㅂ 감옥이야? 인권도 없어? 15살짜리가 엄마한테 상의좀 한다고 그렇게 대놓고 꼽주면서 지랄을 떤다고? 그사람들이 너 부모라도 돼? 부모라도 그딴 쓸데없고 의미도 없는 ㅈㄹ은 하면 안되는거야. 어른들이란것들이 어차피 부모도 없겠다 하고 지들 꼬운대로 애 하나 잡고 굴리는거 같은데 와 진짜 살다살다 저딴 인간들이 존재한다는거에 부랄을 탁치게 된다. 이봐 레주. 실망을 시켜드려? 아니야. 레주는 레주지 그사람들이 뭐라고 실망을 시키느니 마느니야. 진짜 애 하나 잡고 정치 놀이 하면서 가지고 노는게 재밌나? ㄹㅇ 싸이코도 아니고 ㅆㅂ 진짜. 나같았으면 바로 엄마한테 다 말하고 못해먹겠다, 미친인간들이 나 왕따 시키고 소외 시킨다 하고 옮겨버리던지 할거 같아. 그릇이 작기는 ㅈㄹ 본인들 대가리 사이즈가 쥐ㅈ만해가지고 나이 쳐먹고 뭐하는짓이야. 어우 진짜 너무 화난다
이름없음 2020/11/08 05:32:20 ID : A7wFcsrzhAm
스레더들 진짜 고마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올줄은 몰랐는데... 나도 계속 고민했는데 생각해보면 그분들이 조금 이상한것같아. 다 한국인이시고 홈스테이 패밀리도 다 한국인 어른 대학생들이셔. 자세한 이야기는 이따가 숙제/공부 다 끝내고 예기할게! 다들 도와줘서 진짜 고마워 ㅠㅠ
이름없음 2020/11/08 05:34:04 ID : A7wFcsrzhAm
가스라이팅이라.. 구글링 해보고올게
이름없음 2020/11/08 08:17:39 ID : dO3CrBBAlBe
그거 가스라이팅 맞아... 정서적 학대야. 웃는 얼굴이 부자연스러운거랑 홈스테이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거기까지 간섭을 해? 그리고 15살이면 엄마랑 연락하는 건 당연한 거야. 홈스테이 오너를 할 정도면 청소년이 부모님이랑 상의하는 건 당연하다는 거 알 텐데 왜 그런 식으로 굴지? 내 생각엔 웃는 얼굴 어쩌고 한 것도 널 위해서 조언한 게 아니라 너 꼽주고 괴롭혀서 자기 만족감을 채우려고 하거나, 같이 있는 다른 형들한테 얘처럼 굴면 나이랑 상관 없이 나한테 이렇게 찍힌다 하는 걸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아. 아무튼 그쪽도 '어른스럽고' '성숙한' 어른은 아니다, '슬프게도'. 부모님이랑 잘 얘기해서 옮기는 게 좋을 것 같아... 어른스러운 어른을 보고 자라야 성숙한 사람이 되지, 찌질이들 사이에 있어서 뭘 배울 수 있겠어. 너한테 도움이 될 만한 곳 같지 않아.
이름없음 2020/11/08 16:17:51 ID : A7wFcsrzhAm
으아 가스라이팅이 그런 거였다니... 내가 보기에도 다같이 저녁먹는 자리에서 저러시는건 뭔가 몰아가는 느낌이 있다고 봐
이름없음 2020/11/08 16:21:14 ID : A7wFcsrzhAm
사실 평소 표정이 좀 무표정이거든... 이정도? 인데.. 인상이 좀 그런가..? (사진 내림)
이름없음 2020/11/08 16:24:54 ID : A7wFcsrzhAm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신뢰하던 형이 있는데 그 형이 나 얘기 듣고 이제 모든걸 다 엄마에게 상담해. 하고 말하는거 보고 충격먹었거든... 솔직히 그동안 내가 이상해서 조언해주는건줄 알았는데 저게 정치질이였구나.. 15살에 정치질을 경험하다니 어이없네
이름없음 2020/11/08 16:59:07 ID : vgY02msknu2
4번인데 진짜 추잡하고 꼴불견인거야. 어떤 미친 인간이 애를 그렇게 공개적으로 망신시키고 애 하나를 ㅂㅅ만드니? 지들이 무슨 영조도 아니고. 그러면서 비꼬면서 꼽주는게 진짜 추하다 추해. 어휴 더러워
이름없음 2020/11/08 21:23:18 ID : fcL85SFeFeE
인상 딱히 구린거 모르겠고 아무리 구리더라도 지적하는건 인신공격 아닐까 어떻게 생겨라 마라 할거면 자기들도 완벽해지기 위해서 성형 싹 다 하고 표정연습 스피치 몇년씩 연습해서 선남 선녀로 나타나든가 아 물론 정말 지들이 노력한다고 지적하는게 정당화되진 않음 지가 뭔데 남 사는걸 지적해 결국 사람 살아가는 방식이 다 다른건데 우습고 말 다 들어주니까 아무 이유 없어도 트집잡는거잖아... 표정이 너무 차갑다 싶으면 혹시 화난거 있냐고 물어봐야지 니 표정 구리니까 고쳐 안그러면 너 개망신줄꺼야 이게 아니라 세상엔 가끔 정신병자들이 있더라... 이것도 솔직히 나는 니가 부모님한테 얘기하면 자기들이 잘못한거 어디 알려질까봐 그랬다고 생각해 해석해보자면 자기도 본인이 너 괴롭히는거 아니까 앞으로 내가 너 괴롭히는거 일러바쳐서 혹시라도 우리한테 불이익 돌아오게 하지 말라고 하는듯 안놀아준다는 것도 협박으로 보여 여태까지 널 괴롭히고 너한테 나쁜짓한 것들이 있으니까 그거 알려질까봐 걱정되고+앞으로도 계속 괴롭히고 싶은것같음 애초에 정말 말같지도 않은게 미성년자면 부모님한테 다 상담하는게 일반적인거 아님? 관계에 따라 다르긴 하겠는데 그럼 그 형 말은 낳아준 엄마보다 자기들을 더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는 건가? 심지어 성인까지 끼어서 집단에서 제일 어린애 장난감처럼 갖고 놀고 물먹인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화좀 내봤어... 스레주 잘못은 하나도 없는거 알지?! 그냥 똥밟은거야 진짜로 꼭 부모님이랑 마저 상담하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래!
이름없음 2020/11/09 00:06:23 ID : 3vfVgkmlikl
뭐라는거야...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릴 하고 앉아있어 어후 내가 다 화가나네 아니 무슨 또래 애들도 아니고 오히려 그 사람들이 어른이잖아?? 생각 할수록 열받네 이미 자기들이 성숙하지 못한 유치한 어른이면서 왜 15살 애한테 성숙하길 바라는거지ㅋㅋㅋㅋ 그리고 오히려 여기 15살 중2병 걸린 애들보다 훨씬 철 들어보여 너 낯선 타지에서도 잘 해내려고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이루어내는 모습 그 자체가 너의 그릇이 절대 작지 않다는 걸 의미하는 거야. 내가 보기엔 마인드도 그렇고 너무 기특하기만 한데, 그런 너를 같잖은 말로 폄하하는 그 사람들의 그릇이 거기까지 인거야 그리고 나도 10년 전 캐나다 유학때 홈스테이 했었는데 그 사모님이 먹는걸로 자꾸 서럽게 만드는 거 두 달 정도 참고 버티다가 부모님이랑 상담하고 거처 옮겼거든 그렇게 옮기고 정말정말 좋은 분 만나서 남은 유학 생활 행복하게 지내다 왔어. 그러니까 너도 거기 계속 있지 말고 꼭꼭꼭 새로운 거처를 찾아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충분히 그럴 자격 있어 어휴 낯선 타지에서 정말 고생이 많아...ㅠㅠ 너의 유학 생활이 행복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 그리고 너 인상 하나도 안나빠!! 오히려 너무 귀여운뎅,, 완전 내 동생 했으면 좋겠는데!!!
이름없음 2020/11/10 15:22:06 ID : A7wFcsrzhAm
엄... 사실 오늘 내가 신뢰하던 다른 형이 한 행동때문에 좀 마음이 더 아팠어. 그 형은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우리집 형들중에서는 막내야. 오늘 밥을 먹는데 다른 형들이 마음이 풀렸는지 말도 걸어주고 장난도 쳐주고 하시더라고!! 와 진짜 그때의 기분이란.. 마치 1년동안 때 못밀은걸 한번에 밀어버리는 그런 엄청난 기분이였어. 사람이 마음이 풀린다는게 그렇게 감격스러운건지 처음 알았어 . 왜냐면 그동안 좀 뻘쭘해서 밥먹을땐 하루종일 식탁만 보면서 먹었거든. 아무튼 제일 나이 많으신 형을 1 다음을 2 막내형을 3 이라고 할게. 대충 이런 대화가 오갔어. (1 형이 방귀를 뀜) 1: 아 ㅇㅇ아(내이름)~(장난스러운 얼굴과 목소리로) 2: 아 너무 대놓고 뀐다 ㅋㅋㅋ 하면서 농담을 주고받으려고 내가 말을 딱 시작하려는 그 순간..! 3 형이 갑자기 3: 아 맞다 형들 ㅇㅇ이 관심 필요없데요. 하면서 바로 농담따먹기를 잘라버렸어. 그 다음에 또 다른 형들이 농담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또 내가 관심 필요없다 했다면서 잘랐어. 그 형이 보통 말을 좀 시크하게 하고 예전에는 내 폰 숨겨놓고 팔굽혀펴기 하면 준다하면서 잘 논 형이였는데, 이번 사건 이후로 이렇게 된거야... 나머지 형들(1 과 2 형)은 이제 그나마 마음이 풀린거 같은데(아님 그런 척이라도) 3 형은 뭔가.. 좀.. 더 화났나봐. 일단 홈스테이 옮기는건 둘째치고, 그 전에 이 형들이랑 좀 사이가 좋아져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3 형 마음을 풀수 있을까? 스레더들 방법 알면 좀 가르쳐줘, 진짜 필요해.
이름없음 2020/11/10 15:35:16 ID : A7wFcsrzhAm
참고로 스테이 옮기는건 알아보고 있어! 이 근처 학교에 이미 신청을 해놔서 최소 1년은스테이 해야하는게 걸림돌이지만..
이름없음 2020/11/11 00:17:59 ID : A7wFcsrzhAm
아님 그냥 내가 너무 생각하는건가?
이름없음 2020/11/13 05:04:45 ID : dva2si1jAlv
와, 같은 유학생으로서 그지같은 홈스테이에서 살아봐서 너무 공감감. 쓰니 너도 유학하면서 알겠지만, 홈스테이는 간섭이 중요한게 아니고 니가 유학생활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역활인거지 니 사진 몰래찍고 웃는게 부자연스럽다고 그렇게 도배아닌 도배를 할 이유도없고 권리도 없는거야... 그거 잘 생각 하면 니가 웃는게 부자연스러워서가 아니라, 그냥 너 까내리고 니 자존감 낮추고 싶어서 그런걸로 밖에 안보여. 같이 사는 형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니가 노력하는 모습도 꼴보기 싫어서 그런걸 수도. 세상엔 또라이엄청 많잖아? 그리고 15살이면 당연히 부모님한테 얘기 하지... 나도 아직도 무슨일 있으면 부모님이랑 상담하는데... 그 호스트 진짜 이상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미친년놈들은 무시가 답이야. 다른 호스트 알아볼수있으면 알아보고 옮기는걸 추천해. 저사람들 지금 하는 짓보아하니... 너가 뭘해도 꼬투리 잡을거같은데. 너만 스트레스 쌓이니까 부모님하고 얘기해서 다른 곳으로 옮길수있으면 옮기고 아니면 그냥 있는듯 없는듯 조용히 살아야함...
이름없음 2020/11/13 05:06:51 ID : A7wFcsrzhAm
얘들아 진짜 고마워!!! 상담하고 학교는 어떻게든 취소하고 홈스테이 옮길수 있어 이제!!!! 나갈때 세탁기 세제넣는곳에 가루후추 놓어놓고 가야겠다ㅏ아아ㅏㅏㅏㅏ 와 진짜 다들 고마워!!
이름없음 2020/11/15 05:08:41 ID : A7wFcsrzhAm
하.. 씨... 옮기는거 2주 남았는데 오늘 점심먹다가 스테이분이 음시구간 예기를 하시더니 짠맛 vs 밍밍 으로 다같이 대화했거든? 그런데 내가 "아 저는 어느맛도 맛만 좋으면 장땡이죠" 이랬더니 다른 형 한분이 갑자기 "그럼 지난번처럼 너희 엄마에게 물어봐, 너가 짠거 먹어야 하나 아님 밍밍한거 먹어야 하나" 이러면서 대놓고 날 까는데 아무도 신경 쓰지도 않고 그냥 계속 대화하는거야... 진짜 뭐하자는거지??? 애 놀리는게 재밌나???
이름없음 2020/11/15 05:11:51 ID : A7wFcsrzhAm
그래도 좋은점은, 2주만 넘기면 이 막장집을 빠져나온다는거야!
이름없음 2020/11/15 05:33:32 ID : dva2si1jAlv
세상에 ㅋㅋㅋㅋㅋ 그 형들도 그 홈스테이 아줌마한테 동화 됬네. 2주만 존버하자
이름없음 2020/11/23 16:59:44 ID : pVbBhAqlvck
얼굴 사진은 내리는 게 좋갰다. 그 사람들이 웃는 모습이 이상하니 어쩌니 하는 건 정말 이해가 안 가.
이름없음 2020/11/24 17:09:38 ID : A7wFcsrzhAm
내렸어!
이름없음 2020/11/24 17:10:06 ID : A7wFcsrzhAm
참고로 지금 우리집에서 확진자 2명 내가 떠나기 전에 나와서 지금 2주 격리해여해 히ㅣ히히리리ㅣ리히힣
이름없음 2020/11/24 17:10:50 ID : A7wFcsrzhAm
그런데 확진자형 한명 음식 접시 옮겨다주는거 내가해야해 아니면 눈치까여 히히히ㅣ히히히힣ㅎ히히ㅣ
이름없음 2020/11/24 17:11:06 ID : A7wFcsrzhAm
이대로 죽는거 아니야..?
이름없음 2020/11/24 17:41:53 ID : 2oJPa08kpU7
성인이란 것들이 중2 애 하나 데리고 뭐하냐 진심...? 내가 보기엔 그냥 만만하고 어리니까 놀리기 쉬운 상대로 여기다가 레주가 자기 의견 제시하면서 진지하게 하지 말라고 하니까 "기분"이 상한 것 같네 ㅋㅋ 위 레스들 말대로 그거 정신적 학대야 지들이 뭐라고 남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신경 써? 인생의 슬럼프는 무슨 지들 장단에 맞춰주다가 자존감은 자존감 대로 다 떨어지게 생겼구만 진짜 소름끼쳐 이제 그 홈스테이 그만둔다니까 다행이다 레주 니 잘못 아니니까 자책은 하지마 절대...글 읽어보니 오너가 분위기 주도하는 편인 것 같은데 그 홈스테이 사람들 진짜 유치하다
이름없음 2020/11/29 08:03:32 ID : A7wFcsrzhAm
후... 격리기간동안 확진자 오너분이 자기 격리 끝났고 무증상이라고 음식하시는거 못먹는다고 싸우느라 고역이였다 진짜... 이제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
이름없음 2020/11/29 08:04:17 ID : A7wFcsrzhAm
그런데 패밀리분들 무증상이라하니까 마스크 없이 먹는다... 시바....
이름없음 2020/11/29 08:11:08 ID : NBApe5dTXth
오 세상에... 스레주 조심해
이름없음 2020/11/29 08:28:43 ID : SMlxxB88qqk
레주 아직 있니? 레스들은 다 못 읽어 보고 스레 본문만 읽었는데 홈스테이 당장 옮겨라. 무슨 남의 애 웃는 모습을 고쳐라 마라 훈수 두면서 사진까지 찍어서 조리돌림하는데가 다 있어? 그런거는 부모도 터치 안 하는데 지들이 뭐라고 간섭해? 그리고 혼자서 멀리 타지에 떨어져 있는데 부모님한테 미주알 고주알 얘기해야지 그럼 안 해? 마마보이는 무슨 아직 중2 밖에 안 됐으면 자식이 타국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부모가 알아야 하는건 당연한거야. 찔리는게 있으니까 입막음하는거지. 그거 가스라이팅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업주부터 다른 사람들까지) 다 위험해 보여. 세뇌 당해서 험한 꼴 보고 시사프로그램에 나기 전에 부모님한테 말씀 드려서 빨리 옮겨.
이름없음 2020/11/29 15:29:36 ID : fU2E2k4HB9i
확진자 음식 옮겨주는것도 하지 마... 눈치보게 한다고 해도 하지 마 홈스테이하는데 설마 밥 안주고 괴롭히고 할거야? 그러면 경찰에 신고해야지. 나가게 되었다니까 너무 축하하는데 확진자 음식 옮겨주는것도 안했음 좋겠다!
이름없음 2020/11/30 09:08:59 ID : A7wFcsrzhAm
걱정하지마,오늘 격리풀려서 짐 가지고 내일 옮기니까.
이름없음 2020/11/30 09:12:49 ID : SMlxxB88qqk
오 다행이다.. 새로 가는 곳에선 부디 좋은 사람들 만나서 적응 잘하고 잘 지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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