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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11/13 09:46:34 ID : 4Y4IIMqnQk2
말 그대로 자기가 쓰는 소설에서 스토리를 풀어가는데 드는 문제가 잘 안풀리면 조언을 구해보자! 나 먼저! 남주가 재상인데 스토리를 위해서는 잠깐 강등? 당하는 것처럼 직책을 내려야하는데 뭐가 제일 나을까? 다시 재상으로 올려줄거야. 뭐가 좋을까..세금? 과거사 문제? 🤔
이름없음 2020/11/13 10:16:53 ID : BgnSE7bu7ao
글세..재상이니까 업무관련해서 당하게 하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실수는 아랫사람이 했지만 책임을 지는걸로 강등 당하는 것도 다음에 다시 재상으로 올리기 쉬울것 같은데!
이름없음 2020/11/13 11:15:05 ID : 4Y4IIMqnQk2
오 좋다! 고마웡!
이름없음 2020/11/13 22:15:45 ID : Rxvg3O7gi5T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야ㅎ(아이피가 달라졌나? ID가 바꼈네)
이름없음 2020/11/13 22:46:36 ID : wNteJU1wrgl
엔딩을 뭐로 낼 지가 걱정이야 차피 한 3개월 쯤 뒤에 엔딩 쓰기 시작할 것 같긴하지만... 대충 과묵한 4차원 소녀&츤데레 할배가 주인공인 좀아포 배경인데 대규모 캠프에서 혁명이 일어남. 소녀의 유일한 가족은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이고 일으킨 쪽임. 지금 일으킨 쪽이 승기잡고 흑막 죽이는 씬까진 구상을 다 했는데, 이후 엔딩을 어케 낼까 걱정임... 그냥 재건하는 모습으로 갈까? 아니면 소녀랑 할배가 혁명동안은 피난 가있는 설정이란말이지... 먼데서 서로 대화하는걸로갈까, 아니면 나중시점으로 해서 회상...?
이름없음 2020/11/13 23:28:20 ID : 1g3Pcq0rak3
쓰기 힘들면 그냥 열린 결말로 내는것도 괜찮아. 장르에 따라 독자에게 어떤 감정을 주고 싶은지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해피 엔딩 새드 엔딩 네버 엔딩 엔딩은 많잖아? 만약 제 3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거야. 네가 독자 였다면 너는 어떤 엔딩을 보고 가장 가슴 깊게 기억에 남을까?
이름없음 2020/11/15 14:55:30 ID : ZjwE4LcK0sl
6말대로 열린결말도 괜찮을듯!!
이름없음 2020/11/15 15:58:55 ID : wNteJU1wrgl
ㅇㅋ... 일단 그걸로 중점을 두고 스토리를 짜볼게 고마워
이름없음 2021/07/19 08:48:41 ID : U6lvipgnXAi
혐관 어떻게 사귀는 거냐... 뇌가 썩었는지 몸정밖에 생각 안 남. 수위 없이 글 한 편 완성하고 싶은데
이름없음 2021/07/19 11:21:37 ID : O1eJUZimJSK
약혐관인지 찐혐관인지에 따라 다른 게 혐관의 참맛이지. 약혐관이면 서로 이상한 데다가 시비 걸다가 사랑 자각했는데 그게 짜증나서 더 시비걸기. 찐혐관은 현대물 말고 판타지물이 더 쉬울 듯? 지금 생각나는 찐혐관 서사가 몸정(이라 쓰고 전투라 읽는)것 밖에 생각이 안 남. 은유적 의미의 전투 말고 진짜 찐 전투...
이름없음 2021/07/20 01:33:04 ID : U6lvipgnXAi
나도 지금 그 상태임. 찐혐관이라서 서로 죽이고 싶어하는데 얘네 어떻게 사귀게 하지. 키스나 결혼은 쉬운데 사귀는 건 어렵네.
이름없음 2021/07/20 16:31:17 ID : rBxQoJVdVhx
도입부가 너무 마음에 안들음 날씨묘사했다가 지우고 첫문장부터 욕박았다가 다시 지우고 독백넣었다가 지우는 거 반복중 진짜 임팩트있는 첫문장으로 시작하고 싶은데 너무 어렵다 ㄹㅇ
이름없음 2021/07/20 16:38:02 ID : jzgqnXwMo0l
첫문장은 짧아야 괜찮은 거 같다라
이름없음 2021/07/21 17:09:45 ID : woNze5e45dO
이름없음 2021/07/22 02:17:25 ID : DxRCi1hgi5X
흔히 로판에서 말하는, 순정만화 여주같은 소위 조신남을 어떻데 빌런화 시킬지 고민이야 현대학원로판을 쓰는데 여주가 학폭 터진 아이돌 여사친에 빙의하고 그 아이돌의 과거로 회귀한 설정이거든 근데 여주는 전생에서도 양아치였고 여기서도 전생에서까진 아니지만 실세야 그리고 서브남주는 남주여주랑 같이 다니는 단짝이고 회귀를 한 사람이고 삼인방은 그냥 투닥거리는 찐친사이야 남주 학폭도 사실 루머고... 근데 여기에 요즘 대세인 소위 조신남을 갈등요소 빌런 흑막으로 넣고 싶엉... 어떻게하면 좋을까
이름없음 2021/09/01 20:55:25 ID : U6lvipgnXAi
죽는 게 꿈인 캐는 어떻게 다룸? 얘 지금 국가적 범죄를 저질려서 갱생 시키려고 주인공 집에 갇혀있는데 굶기면 죽는다고 좋아하고 때려도 말 안 듣고 소중한 사람은 이미 다 저승 가서 매일 죽을 생각뿐인 애 어떻게 갱생시키지? 협박할만한 게 안 남은 거 같은데...
이름없음 2021/09/03 15:07:38 ID : 4Y4IIMqnQk2
협박말고 걍...밥 잘 챙겨주고 그런식으로 보살피다가. 걔 꿈에서 소중한 사람들이 이제 그만 우리 잊어 뭐 이런식으로나? 뭐 고양이나 여튼 소동물과 접촉하면서 키우다가 그 존재가 소중해져서 삶을 버리면 안되는 이유를 붙여줘봐
이름없음 2021/09/04 23:18:04 ID : 3WnTUZg7xRz
주변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고 고민상담 기깔나게 잘 들어주는 잘생긴 남주가 있는데(그러면서 오글거리는 건 싫어함) 그런 남주가 정작 자기 속 말은 잘 안 해줘 남주한테 맨날 고민상담 받던 여주가 어느 날 남주가 자기는 혼자 속상한 일이 있어도 말을 안 한다는 걸 알고 얘를 막 건드려서 터트리고 싶은데 대사가 안 떠올라 악ㅠㅠㅠㅠㅠㅠㅠㅠ
이름없음 2021/09/07 02:32:24 ID : wnA41xwlfXs
"그러고 보니까 너는 뭐 고민 같은 거 없어?" "에이, 고민 없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그러지 말고 말해봐. 떡볶이 사주는 대신 고민상담 해줄게. 내가 기깔나게 잘 해준다니까?" "저번 주부터 지금까지도 얼굴빛이 영... 그런데도 고민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서... 걱정돼서 그래. 네가 이러는 모습이 되게 낯설어서... 됐지?" 계속 여주가 남주한테 내가 걱정돼서 그런다. 이렇게 걱정해주는데 말해주지 않겠냐. 내가 네 걱정을 들어주겠다고 이렇게까지 하는데 안 말해주냐는 늬앙스로 빌드업을 까는 게 어때?
이름없음 2021/09/08 14:45:41 ID : rBxQoJVdVhx
주인공이 17년동안 아빠 얼굴 안보고 살아서 막 찾으려고 달나라 가는 내용인데 어떻게 달나라를 보낼지 모르겠어 적당히 현실감이 있게 하고 싶은데 고민된다
이름없음 2021/09/08 21:33:10 ID : 787htjBBBxP
판타지인데, 일행 중 하나가 흑막이었다~라는 설정으로 가고 싶어. 근데 그 흑막인 애는 가족도 멀쩡히 있고 대외적인 성격도 밝고 사는 데에 딱히 아무런 문제도 없었어. 세계관 설정 상 히빌 대립? 비슷한 느낌이거든. 빌런 쪽이 사람을 꼬드기는 방식이 그 사람의 가장 깊숙한 내면에 있는 욕망을 끌어들이는 거란 말이야. 흑막애를 시기...?를 모티브로 잡긴 했는데 애가 어떻게 흑막이 되어 가는지 서술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참고로 사망서사고, 본인도 갈등 엄청 많이 해.
이름없음 2021/09/08 21:34:35 ID : 787htjBBBxP
죽는 게 소원인 사람한테는 내일과 그 다음 날에 무엇을 하자~하는 식으로 살아가게 하는 방식이 좋다고 들어본 것 같아. 내일은 꽃 구경하러 가자, 모레는 바다 가자 이런 식으로 하루를 살아가게 만드는 건 어때?
이름없음 2021/10/04 23:46:07 ID : QspeY1du9wF
걸리버라는 이름으로 애칭을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만들지가 고민이야... 걸리버 여행기에서 따와서 거인이라 지을까 하다가 그건 좀 별로여서...
이름없음 2021/10/08 12:28:33 ID : PfPeIJO4JPi
리버 어때?
이름없음 2021/10/15 19:41:07 ID : HA6kskmnxu8
하..... 1화 적는거 고민중. 주인공 행복했던 과거를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과거 떡밥을 던져줄지 그냥 전개하고 과거 떡밥을 던져줄지 고민돼 어떤게 더 나을까
이름없음 2021/10/28 13:38:40 ID : Ai4K5bu7dWo
장르가 뭐야
이름없음 2021/10/28 14:43:34 ID : 0lilBcK5eZi
뭐지 너=나... 나 진짜 내가 쓴 건 줄 알고 오른쪽에 점 세 개 눌러봤잖아..
이름없음 2021/10/28 14:47:13 ID : 0lilBcK5eZi
그냥 열심히 챙김받다가 "아, 이제 죽어야겠어." 하고 결심한 듯 움직이다가 막바지에 목만 걸면되는 상황에서 결국 눈치채는 거임. 내가 죽고싶지 않구나, 이런 느낌으로. 그리고 그거에, 스스로 '내가 진짜 쓰레기구나'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 되서 자기파괴적으로 생각하게 되고...하악 너무 취향듬뿍이다....ㅎㅎ
이름없음 2021/11/24 22:24:56 ID : woNze5e45dO
초딩판 은혼 내지는 박씨유대기 순한맛같은 막장 개그물인데 인물들이 저마다 드라마가 있음 근데 각각 에피소드마다 메인 여주인공들 서사가 제일 안풀리네 1장 여주는 말 그대로 메인 주인공이고 2장 여주는 남주 엄마 어린시절 얘기. 심리학과인 내 친구는 서사를 짰으면 검산식으로 역순으로 풀어보라고 조언해줬는데 진짜 허점이 눈에 그대로 보이더라. 나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나한테 하는 얘기. 앞 다르고 뒤 다르다는 얘기가 정말이었음 1장 여주는 세계관 공인 최강 변태. 졸라 쓉변태여가지고 만 12세라는 어린 나이에 도M 마조히스트가 되어버렸음 물리적 정신적으로 매도당하기를 좋아하고 벌 받기를 오히려 원하고 갈구하는 그런 미X년인데 왜 이렇게 되었냐 하면 어렸을때 영향이 컸음. 그런데 어린시절에 당한거는 무슨 경로로든 쾌락이 되지 못하고 트라우마로 남는다길래... 친구왈 정신병 계열은 심오하게 다뤄야 하는거라 개그쪽으로 갈거면 사연을 확실히 빼고 "그냥!!!" 이라고 밀어붙이는게 최선이라는데 메인 스트림이 주인공 정신세계에 기반한거라 어쩔수 없음. 후반부에는 판타지이긴 하지만 환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지경까지 이르름.. 2장 여주... 훗날 남주 엄마가 되는데 이분이 왜 그토록 좋아하던 바이올린을 그만두고 싹 잠적하고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게 되었는지 마땅한 이유를 못찾겠어... 정말 중독 수준으로 좋아하는데다 수준급으로 잘하기까지 해. 거기다가 천재 캐릭터 + 세계관 최고 미인이기까지 해서 어려서부터 여기저기서 공연을 다니며 모두의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유망주로 소문이 자자했는데 만 19세 생일인 크리스마스 전날 공연을 끝으로 자취를 싹 감추고 잠적해버렸음. 그리고 짐을 싸들고 멀리 남쪽 마을로 "여행" 이라는 명목으로 조용히 살게 되지 이사온지 얼마 안 될 무렵 얼굴이 하도 예뻐서 눈에 띄다보니 새벽 동틀 녘 괴한(들?)의 습격을 받으며 도망치다가 훗날 남편이 될 어느 사내에게 도움을 받는 것으로 이야기 시작. 이 처자는 워낙 세상물정 모르고 4차원 기질이 강하다 보니(아인슈타인 같은) 당최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아무도 알 수 없는게 포인트. 심지어 말 수 자체도 적어. 대사("큰따옴표")도 많지 않은데 생각('작은따옴표')이 드러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됨 천재는 고독한 법. 어느정도 성장한 청소년 정도 시절에 어쩌다 결혼식 하는걸 보게 되는데 그때 결혼이라는 것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는 떡밥이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너무 적어 '바이올린 켜는건 좋아하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언의 기대'를 받는건 싫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까... 충분히 잘 사는데 왜 잠적했는지 내가 짜놓고도 내가 모르겠다
이름없음 2021/11/25 10:28:21 ID : 5cE5Qq6qlu9
결말을 정했는데 결말에 대한 생각이 끊이지 않아 내가 이상한건가?
이름없음 2021/12/02 21:02:46 ID : reY5TVanBbv
얘 죽여야 하는데 서사가 너무 잘 짜인데다가 주인공이 얘가 뭐를 해도 죽일것 같지가 않음. 캐붕을 낼 수는 없어서 지금 없던 병이라도 얹어줘야하나 고민중...
이름없음 2021/12/06 12:46:02 ID : 4Y4IIMqnQk2
결말이 정해졌는데 계속 생각한다는 건..그 결정된 결말이 어딘가 마음에 안들어서 무의식적으로 계속 생각하는 거 아닐까. 정 아니면 결말을 바꿔봐
이름없음 2021/12/06 12:46:53 ID : 4Y4IIMqnQk2
뭐...독? 병? 사고로 후유증 생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이름없음 2021/12/06 14:25:22 ID : 3u2pPdu789v
만독불침이야....ㅠㅠㅠㅠ 그냥 미친놈 하나 만들어서 죽여야겠다...
이름없음 2021/12/06 15:17:44 ID : 1wtwHA0r9dA
게임시스템 가진 주인공이 있는데 이게 그냥 아무튼 있음 허 하고 맥거핀처럼 넘기기엔 맘에 안들고 게임 빙의물도 아닌데 이 시스템의 정체를 뭐라고 설정할지 생각이 안나네. 인과를 뒤틀만한 대단한 존재가 주인공한테 있는거니까 (비록 자기 마음대로 다룰수는 없지만) 왜 하필 주인공인지에 대해서도 설명되면 좋겠고
이름없음 2021/12/11 23:24:07 ID : gjeL9eFcpPf
⭐gl주의⭐ 주인공은 마법소녀야. 마법소녀로 변하면 소녀인데 본체는 사실 할머니. 이 할머니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동네 구멍가게 할머니야. 그런데 문제는 둘의 관계가 기껏해야 친한 단골 손님과 가게 주인 정도라는 거지. 마법소녀 상태에서는 구멍가게 할머니가 장하다면서 불량식품 같은 걸 쥐어주기도 하지만, 그건 손녀딸 같은 호감이지 연인 관계는 아니니까. 거기에 구멍가게 할머니는 마법소녀의 정체를 주인공과 똑 닮은 주인공의 손녀로 착각하고 있기도 하고. 여기까지 구상했는데 둘의 관계를 진전시킬 방법이 생각이 안 나. 도움!
이름없음 2021/12/12 13:03:31 ID : QspeY1du9wF
클리셰 같긴한데 위기에서 구해주는건?
이름없음 2021/12/14 10:08:20 ID : y3O2tteK5bB
변신하는 모습을 목격하는거...??
이름없음 2021/12/14 10:14:46 ID : y3O2tteK5bB
2부여주에 대해서는 1. 손을 다쳐서 악기를 못하게됨 2. 청중 수준에 실망해서 공연을 하기가 싫어짐 천재는 고독하다잖아 성격 자체가 그런걸수도 있지만 자기와 말이 통할 정도로 수준높은 사람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거든 여주 입장에선 자기 음악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없다고 느꼈던거지 3. 사람 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성격 탓...?
이름없음 2021/12/14 14:02:57 ID : gjeL9eFcpPf
아이디어 고마워 좀 방향이 잡히는 것 같다
이름없음 2021/12/26 19:39:31 ID : woNze5e45dO
ㄱㅅ
이름없음 2021/12/26 20:08:59 ID : woNze5e45dO
거마워! 사실 진짜 아이디어 생각났는데...!!! 튕겨서 까먹었다... 1. 손을 다치진 않았음. 당장 아들들이 주연인 1부에서도 멀쩡히 음악/미술 등 예술 활동을 이어 하고있음. 다만 철저히 익명으로. (변장 실력이 매우 수준급인 것으로 드러남. 다른 사람 명의만 무려 12개나 된다고...) 2. 2번이 좀 더 내 의도에 맞을듯 하다 다만 청중이 아니라... 자기를 이용해 이익을 뜯어먹으려는 어떤 사람들? 단체? 때문에 큰 충격을 느끼고 도망친거려나... 혹은 어린시절 현역때 페도필리아...들에게 당했다거나...? 납치 비슷한걸 당할 뻔 했음. (어린 시절 바이올린 연주를 보기 위해 모여든 사람이 반, 얼굴을 보기 위해 모여든 사람이 반이었다고) 자신은 순수하게 예술 활동을 하고싶은데 자신만이 세운 그 의미를 깨부쉈다던지. 3. 그런 내성적인 성격은 아님. 오히려 활동적이진 않지만 발랄함. 마이페이스랄까.
이름없음 2022/01/10 22:23:20 ID : eNunu62E1ij
원수와 사랑에 빠져야하는데 어케 해야될까..
이름없음 2022/01/11 01:56:29 ID : QspeY1du9wF
종족 이름을 정해야하는데 작명센스가 없어..약간.. 돌속에 있는 광물같은 애들이거든? 산에서 뭐..축복받아서 태어나고..어떤식으로 지으면 될까.
이름없음 2022/01/11 13:32:07 ID : eNunu62E1ij
동양이냐, 서양이냐에 따른데 서양이면 라틴어사전으로 대충 그럴싸한 이름 지을 수 있어. 광물이랬으니까 라틴어로 돌을 의미하는 페트라, 라피스 추천
이름없음 2022/01/13 15:23:34 ID : 9yZcq3SHDBA
밑도끝도없는 멘붕물 만들고 있는데 주인공 여러명 중 한놈이 엔딩을 장식함 얘가 가장 작중에서 구르던 놈임 근데 얘가 하도 스트레스 받다가 자살을 결심하는데 죽기직전에 인외? 비스무리한걸로 초월해서 무념무상 상태로 행복하게 죽음(이거 외전격으로 뒷내용 있긴 함) 그래서 의도적으로 밝은배경음악깔고 해피엔딩처럼 묘사할려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흔한 멘붕물1 클리셰 엔딩같아서 여기에서 더 충격적이고 독자입장에서 멘붕 올 수 있게 하는 방법이 궁금함 창의성이 필요하다
이름없음 2022/01/13 16:07:18 ID : bu7e3O04Fbg
힘에 대한 욕망을 제어하지 못해서 괴물이 되는 선택지도 나쁘지 않아 평소에 많이 구른 캐릭터라면 괴물이 되었을 때 인간이였을 때의 행동과는 대조 되도록 위협적인 캐릭터로 만드는게 좋을거 같아 괴물이 되기 전 가지고 있던 인간성을 버리는 것도 맞을듯 자살하는거보다 가장 친한 관계를 맺은 다른 캐릭터가 괴물화된 친구를 자기 손으로 죽이는게 오히려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해 괴물의 모습 속에 인간의 모습이 겹쳐져서 어떻게 죽일 수 있겠냐고 울면서 끝끝내 자기 손으로 죽이는 방식이 더 비극을 살릴수도.. 왜 이 캐릭터는 힘에 대한 갈망을 했을까? , 괴물로 변한 선택을 한 이유가 뭘까? 라는 것들이 외전에 포함되면 좋겠지..
이름없음 2022/01/13 17:44:34 ID : 9xVfgmGrhxR
주인공 엄마가 공녀이고 라이벌이 평민의 딸인데 라이벌이 공작가에서 자라고 주인공 엄마가 평민들 사이에서 자라게 돼. 라이벌 엄마가 공작가 하녀로 들어가 라이벌을 주인공 엄마와 바꿔놓아서 그 둘이 바뀌게 되었던 거지. 그런데 이런 건 너무 흔한 클리셰잖아. 어떻게 해야 이걸 안 쓰고 둘의 성장환경을 바꿀 수 있을까? 마법 같은 건 없는 세계관이라 스토리짜기가 더 어려워. 라이벌은 나중에 진짜 공녀가 아니란 게 밝혀지고 파혼당하게 될 거야.
이름없음 2022/01/14 10:32:21 ID : xA0oHyGoFbc
납치 어때, 주인공이 어린 시절 시장이나? 축제날 놀러갔다가 아동 납치범들한테 납치 당했고 거기서 구출과정에서 바뀌는거지. 근데 이럴거면 외모가 똑같아야할듯..그리고 뭐..주인공은 저 깊은 곳에 갇혀있어서 늦게 발견되고, 라이벌은 비교적 앞쪽 감 외에 갇혀있어서 구조 자들한테 일찍 발견되는 거?
이름없음 2022/01/14 12:51:30 ID : 9xVfgmGrhxR
주인공 엄마는 흑발금안이고 라이벌은 금발 홍안이라서 그건 안될 것 같아. 그래도 좋은 아이디어 고마워!
이름없음 2022/01/14 13:28:39 ID : ze3VbzRA0tv
주인공 일행중에 황자가 있는데 이 친구 아버지, 그러니까 황제이자 악역을 만들고 있거든? 지금 황제 전의 황제가 자식을 도구이자 유용하지만 언제든 버릴 수 있는 패 정도로 여겼거든. 세력확장, 개인적인 욕망 등등으로 후궁이 좀 많았는데 그 중에 이 현재의 황제(이하 악역)가 뛰어났어. 그래서 자식들끼리 경쟁을 시켜서 살아남는 사람중에 몇명만 자기 입맛대로 길들여서 패로 써먹고, 조금만 위협이 되면 버려버리고. 그런 사람 밑에서 자라면서 어머니한테 교육을 받았어. 뛰어난 싹은 미리 자르고, 최대한 숨기고, 다만 가장 뛰어나야 하고 등등. 양친에게 도구취급을 당하면서 자라서 애정을 모르는 채로 자라나서, 황제는 자연사로 위장, 다른 자식들, 후궁들까지 전부 죽이고 황제자리에 올랐어. 그러다가 왕비를 들여서 처음 애정을 느꼈지만 자기 손으로 죽이게 되는데, 어떤 이유가 좋을까? 자기 손으로 죽임으로써 전부 숙청하고 전대 황제랑 비슷하게, 그러나 더 철저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될 일이라서 꼭 넣고싶은데 딱 어울리는 이유를 못찾겠어. 다른 권력자들이나 신하들의 음모? 아니면 앞으로의 황권 유지에 방해되서?
이름없음 2022/01/14 13:32:36 ID : ZdA3Vhy7AnP
왕비도 자신을 이용하려고 해서? 처음 느꼈던 애정의 대상인데 그 대상이 양친들과 같이 나를 도구취급 하니까 걍 주겨버린거 그리고 배신감? 그런 거 느끼고 세상 믿을만한 사람 없구만 하구..?
이름없음 2022/01/14 13:39:46 ID : zfdXtdu3zPa
예로들면 황제니까 일반적으로 귀족파도 있고 걔들이 반대파일거 아냐? 황제도 쉽게 건들지 못하는 공작가문이 있고 좀 거슬리는데 황비가 그쪽 가문 파티에서 독살 당하는거야 당연히 독살시킨 사람은 황제의 지시인것이고 독살시킨 사람은 공작의 지시였다고 거짓 실토하고 판타지세계관일지는 모르겠지만 증거가 걸릴 수 있으니까 바로 그 자리에서 처형, 분노한 척 공작가문까지 바로 몰살시켜버리는거지 대응 못하게 대충 끝났을때 연출은 일그러진 표정으로 울면서 웃는게 놓을거 같기도 ㅋㅋㅋ 처음으로 애정을 가진 존재를 자기 손으로 죽였지만 그 덕분에 죽어서도 자신에게 도움이 됐다? 같은 느낌으로 미친놈이 되는거지
이름없음 2022/01/14 13:51:28 ID : ze3VbzRA0tv
배신이라... 왜 이걸 생각을 못했을까.... 오오 이거 되게 좋다. 훗날 자기 자식까지 이용해 먹게되는데 그 시작을 자신이 최초로 애정을 느꼈던 사람이라는게... 둘 다 되게 마음에 든다... 황비의 가족이 강한 권력을 가진 공작가라고 한다면, 황비 본인의 배신보단 공작가에서 황비를 내세워 음모를 꾸미다가 황비가 본가의 파티에서 독살당하고, 질투로 인해서 자신의 딸을 죽인 극악무도한으로 몰아가서, 그렇게 전부 처리해버리고 허탈감을 느낀다거나... 좋은 아이디어 진짜 진짜 고마워...
이름없음 2022/01/14 16:36:38 ID : RClAZeJO7dT
나는 등장인물들 끼리 대화 문 쓸때 너무 붕 뜨는 기분이 들어서 지문이나 등장인물 심리에 대해서 더 많이 쓰는 편이야!대화문을 어떻게 해야 가라 앉지 않고 너무 붕 뜨지 않게 되는 걸까?ㅜㅜ
이름없음 2022/01/20 11:11:52 ID : woNze5e45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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