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초쯤에 친했던 무리의 친구들중 한명과 싸우고 연까지 끊은 상태야. 근데 친했던 무리 친구들중 싸운건 한명인데 친했던 무리중 싸운친구 말고 다른친구들에게 말했어 나는 이친구랑 싸웠는데 아마 볼일은 없을거야 지금 많이 힘들어 할거같으니 옆에서 위로해줘 이런식으로 말을 해주었는데 친구들은 싸운친구랑도 저랑도 친구하는게 별로 상관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무신경 안쓰고 지낼려다가 생각을 해보니 싸운친구와도 친하니 뒤에서 제 이야길 어떻게 할지 모르겠는거에요..(같이 다닐때 한번 따돌림 당한적이 있어서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같은반도 아니고 그런데 제 행동 사소한거에 다 눈치보이고 힘들어요. 혹시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좋은방법 없나요..
이름없음2020/11/15 11:33:07ID : xxwk1hhvvfT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 너 잘못한 거 없잖아. 그런 생각 하지 말고 더 재밌고 밝게 놀아.
이름없음2020/11/15 22:07:15ID : Pa2nDxSNunx
나도 그러다가 무리에서 완전 빠졌었는데 그냥 열심히 해서 잘되는 모습 보여주자 그런 생각으로 살았어.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신경안쓰는 척, 그래도 잘 사는척 하는게 걔네들 보기엔 배알 꼴릴꺼 같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