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무난한 데이트를 했는데
여기저기 다니면서
여자분이 되게 밀착하는거에요
항상 다닐때마다 어깨가 닿을정도로?
때로는 거의 가슴이 닿은적이 있었어요
저는 이 여자분보다 나이차가 위로 10살은 나서
아무래도 신중해져서 이때까지만 해도
제가 먼저 스킨십을 안하려고 했어요
근데 또 한편으로는 다니면서
혼자 팔짱을 많이 끼시고 다니는거에요
제 경험상 그건 스킨십을 원하지 않는다? 거든요
그래서도 더 안했어요
근데 영화보러 갔을때
내가 오징어 직접 먹여줬는데도 다 받아먹는거보고
스킨십을 해도 되나 싶어서 혼자 생각을 많이 하다가
결국 그냥 손을 잡았는데
원래 제 손이 많이 차가운 편인데
차갑다고 손을 내치는거에요
근데 그 이후로 뭔가 빨리 가고 싶어하는 눈치였는데
이 여자분이 저녁에 공적으로 해야할 일이 있거든
그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물론 스킨십이 중요한건 아닌데
저 그렇게 밀착하면서 걷는 사람 처음 봐서;
왜 그러신걸까요?
이름없음2020/11/16 14:24:41ID : Xy0ttjxO5XA
뭔말이징...?
작성자2020/11/16 14:28:54ID : Fba8lxDAi8r
글 수정했어요
이름없음2020/11/16 15:24:49ID : 5Qq5fhwE3Be
먼저 들이댔는데 반응을 안해서 얜 아니다 싶었던거 아닐까
작성자2020/11/16 15:48:04ID : Fba8lxDAi8r
근데 왜 영화관에서는 손을 뺐지요? 진짜 차가우면 그럴수 있나 아니면 한번 더 할지안할지 보고싶었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