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저씨가 어린애 부모 잃고 나쁜 짓 하려고 애가 혼자 준비 중인데 옆집에서 살던 정이 있어서 자기가 키우면서 고등학생 학교도 보내고 어찌저찌 하다 애가 유혹하는 거 거절하면서 혼란스러워 하는데 그 고딩이 결혼하겠다는 사람이 아저씨 친구인 거... 대충 아저씨랑 고딩 12살 차이라고 하고 아저씨 그래도 내가 미쳤다고 쟤를 사랑하니 마음 잡는데 고딩은 아저씨 미워하고 반항하다 아저씨 친구 만나고 이런 뒷목 댕겨서 속에서 열불 나는 스토리 말해줘 나 막장이나 미친 사랑 겁나 좋아해
이름없음2020/11/17 02:08:30ID : s79fO1a6Y78
A가 B 좋아하는 거 알면서도 B는 당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C 선택했는데 C 떠나고 그래도 A랑 친했고 함께 한 시간이 얼마인데하고 다시 시작하자 했더니 A가 왜 이래? 철 좀 들어하고 단호하게 손절 때려버려서 폐피후회 시작도 재밌다... A는 상처 받아서나 그런 게 아니라 나는 최선을 다했고 B의 선택을 존중해서 딱히 전혀 미련 없는 거... B는 A만큼 자기 잘 알고 자기 좋아했던 사람이 없는데 당황해서 얼빠지고 A는 B 경제적은 도와주는데 엮이기 싫다고 선 그어서 보고 싶은 날 만날 수도 없음... 끝까지 A는 B에게 호감 안 느끼고 딱 친구로만 지내다 끝나야 재밌다 B는 A가 난 니 보험이 아니라는 말에 멘탈 탈탈 털리는데 A는 딱히 디스하는 말도 아니고 별 감정 없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