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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u1jzgpbDB 2020/11/17 10:36:39 ID : xCnQnzRzXzb
전 제목: 두근두근 하이스쿨! 꽃의 요괴 에피소드 등장인물들의 프로필 워후 안녕~~ 내가 앵커판에서 제일 좋아하는 미연시가 잘 안보여서 내가 만들었어... 엔딩은 노말엔딩, 배드엔딩, 새드엔딩, 해피엔딩이 있어~ 여러분이 어떻게 이끄느냐에 따라 엔딩은 달라지지~ 핫핫핫! 그럼 시작해볼까! 주인공은 여주야! ★말투는 컨셉이야. 내가 누구인지는... 언제가는 알게될걸? ★스레주가 3일이상 안오면 이 스레는 넘겨가지 ★초반에는 게임 플레이어처럼 진행되지만 곧 너희는 여주가 될거야 흐흐 미소년연애시뮬레이션! 두근두근 하이스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먼저 당신의 닉네임을 정해주세요! (개똥너구리같은것도 가능하지만 남주가 너희를 부를때마다 하하 사랑스러운 개똥너구리야 도서관가니? 같이 가자 ← 감당되면 쌉가능임)
◆Lbu1jzgpbDB 2020/12/03 13:02:43 ID : xCnQnzRzXzb
바벨루시안의 나이는 500~811로 다이스를 돌려줘!
이름없음 2020/12/03 13:03:16 ID : SJWrs3zTSHy
dice(500,811) value : 524
◆Lbu1jzgpbDB 2020/12/03 13:04:31 ID : xCnQnzRzXzb
로우샨은 바벨루시안과 80살이 차이나니까 444살이네요! 80살차이난다는걸 까먹어서 로우샨 나이앵커는 지웠습니다! 죄송합니다!
스레주의 분신 2020/12/03 13:36:09 ID : xCnQnzRzXzb
~쉬어가는 코너~ 1. 스토리의 진행은 현재→ 에피소드→ 다시 현재→ 끝 한설아 루트를 탔기 때문에 꽃의 요괴 에피소드 진행 중. 2. 나올 사람은 다 나온 것 같으니 꽃의 요괴 에피소드 등장인물 정리를 하겠습니다! 같은 인물이지만 요괴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외양과 다른 이름으로 나오는 사람들과 꽃의 요괴 에피소드에 나오는 사람들은 *표시*로 구분하겠습니다! 스포가득한 프로필 아직 나오려면 먼 잊고 있던 우리의 주인공 이름: 은하 나이: 17세 외양: 산뜻한 금발, 눈매가 올라간 신비로운 하얀 눈동자, 그리고 백설공주처럼 하얀 피부를 가졌다. 왼쪽 귀에는 피어싱 특징: 취미는 보드게임. 사교성이 좋다.(사교성 좋은 거 맞음..) 이름: 한설아 나이: 17세 외양: 염색해서 개털이 된 c컬 단발 핫핑크 머리에 웜톤 피부 위로 꾸역꾸역 쿨톤 화장을 하고 눈에 띄는 회색 렌즈를 낀 키 167cm 소녀. *이름: 포푸리* *지금 진행 중인 스토리의 나이: 1세 (나이는 차차 먹어갑니다.)* *지금 진행 중인 스토리의 외양: 하얀 피부와 하얀 머리카락을 가졌다. (후의 외양이 바뀌지만 자세한 건 스포일러이니 넘어가겠습니다.)* *특징: 모두에게 버려지고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와 그들의 스승에게 보내졌다.* 이름: 병철 나이: ??세 외양: 검은색 장발을 아래로 내려 묶고서는 푸른 눈이 매력적인 남성 늘 책을 들고 다니며 학생이라기에는 어딘가 기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 친구는 아주아주 끝에 나오기 때문에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이름: 박정혜 나이: 17세 외양: 노랗게 탈색한 긴 생머리에 그루프를 끼고 있고 피부 톤에 안 맞게 지나치게 뽀얀 파운데이션을 떡칠한 전형적인 일진의 외모 *이름: 로우샨* *나이: 444세* *외양: 허리까지 오는 백금발에 다이아몬드 같은 눈동자를 가졌다. 마녀라기보다는 공주님 같은 생김새.(!은하와 외양이 비슷함!)* *특징: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가졌고 목소리의 톤이 원래 높다. 목소리 때문에 화를 낸다는 오해를 받기 쉽지만 실제로도 화를 자주 내 틀린 말은 아니다.* 이름: 오로라 나이: 17세 외양: 민트색 양갈래 머리에 핑크 렌즈를 꼈지만 입술색은 노란색이다. 독특한 취향이 있는 모양. *이름: 메이셴* *나이: 811세* *외양: 민트색 단발머리. 갈색 눈에 입술색은 귤색.* *특징: 약초학과 요리에 관심이 많다. 상냥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다.* 이름: 도로시 나이: 17세 외양: 검은색 세미롱에 일자 앞머리를 핑크색 헤어롤로 만 평범한 여학생 *이름: 바벨루시안* *나이: 524세* *외양: 검은색 직모 머리에 검은색 눈동자. 어두운 분위기까지 합쳐져 전형적인 마녀의 모습.* *특징: 검은색 옷만 입는다.* *이름: 툉겐* *나이: ??세* *외양: 검지만 보랏빛이 나는 생머리가 늘어져있고 푸른 꽃으로 된 화관을 썼다.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위엄이 있다. 40대의 외양* *특징: 모르차카의 수장이며 대마녀 중 한 명이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수정되고 추가되어갑니다!
이름없음 2020/12/04 14:49:44 ID : E5QlfXthhAn
갱신
스래주의 분신 2020/12/04 21:18:37 ID : xCnQnzRzXzb
스레주 7시간넘게 학원에 찌들어 있는중....
이름없음 2020/12/04 21:23:04 ID : uljvA2Mo2IM
스레주 힘내... 그래도 잊지 않아줘서 고마워
스레주의 분신 2020/12/05 01:10:09 ID : xCnQnzRzXzb
스레주는 오늘 오후에 돌아올 예정 졸려죽겠엉 미안행
이름없음 2020/12/05 18:43:50 ID : uljvA2Mo2IM
괜찮아
◆Lbu1jzgpbDB 2020/12/05 22:48:55 ID : xCnQnzRzXzb
툉겐이 선물한 아고라 꽃나무는 보라빛의 나비를 닮은 꽃의 미모로 유명하다. 아름다움 뒤에는 칼날이 있는 법. 꽃나무의 뿌리는 환각을 보여주는 독이 있어 주의해야한다. 꽃과 줄기에는 독이 없지만 꽃의 즙은 10배에 달하는 엄청난 포만감을 준다. 꽃의 요괴의 특성을 고려한 좋은 선택이었다. 툉겐이 돌아간 후 로우샨과 메이셴은 툉겐이 준 꽃나무의 즙과 정원에서 딴 들꽃으로 수프를 만들었다. “아 해보자 아~” 심부름꾼이 말하기를, 포푸리는 특별하니 삼일에 한 번씩만 먹이를 주어야한다고 했다. 먹이는 툉겐을 통해 보낸다고 했다. 참 빨리도 알려주는군. 메이셴은 포푸리를 짐승취급하는 심부름꾼이 못마땅했지만 해코지를 하지는 않았다. “얘는 왜 입을 안벌리는거야? 자기가 뱉어내고선 흉포해지는거 아냐? 어우 무서워라.” 로우샨이 과장된 몸짓으로 몸을 떨었다. 하지만 사실이었다. 포푸리는 입을 꾹 닫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먹길 거부하고 있었다. 억지로 스푼을 입안에 집어넣으면 아기답지 않은 힘으로 밀어내고 뱉었다. 보다못한 로우샨이 마법을 쓰려고 했지만 메이셴이 말렸다. 어쩌나 안절부절하던 때 바벨루시안이 외출을 끝내고 돌아왔다. 양 손에는 거대한 포대자루를 든 채였다. “동쪽 지방에 내리는 눈으로 빚은 흑구슬들이다. 단맛이 나는게 맛은 좋더군. 귀가하는 길에 마주친 한나가 주었지. 설탕을 못먹는 로우샨을 위해 직접 만들었다는 사람 면전에 대고 걔는 단 걸 싫어한다고는 못하겠어서 메이랑 먹으려고 가져왔다.” 두 마녀의 물음에 바벨루시안이 답했다. 로우샨은 또 빈정거렸고 바벨루시안은 그걸 일일이 대꾸해주고 있었다. 분을 못 이긴 로우샨이 고함을 쳤을때쯤 포푸리가 울음을 터뜨리며 악을 썼다. 로우샨도 놀랄만큼 높고 깨지는 목소리였다. 메이셴은 무얼 섞느라 바빴고 로우샨은 귀를 틀어막었다. 로우샨이 마법을 쓰려는 순간 메이셴이 포푸리의 입에 검고 꾸덕꾸덕한 액체를 부었다. 붓는 과정에서 포푸리에게 물린 메이셴의 손가락에 피가 맺혔지만 메이셴이 먹인 검은 액체가 목울대로 넘어가자마자 포푸리는 조용해졌다. “뭐야, 뭐야? 뭘 먹였길래 저 요괴가 입을 닥친거야?” 로우샨은 잔뜩 화가 났는지 입이 거칠어졌다. “포션을 쓴건가.” 바벨루시안도 궁금한건 마찬가지였다. 포푸리의 새하얀 머리카락을 정리하던 메이셴은 아무말없이 검지손가락을 입에 가져다놓았다. 새근새근 잠자는 아기의 숨소리가 들려오자 그제야 입을 뗀 메이셴이 말했다. “간단해. 포피의 수프에 구슬을 넣었어. 바비가 받아온 한나가 준 구슬 말이야. 구슬을 넣기전에 수프를 맛봤는데 정말 쓰더라. 나무를 통째로 즙으로 만들었으니 그럴만도하지만 그건 정말 썼어. 아기들은 단 걸 좋아하니까 설탕을 넣으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요정과 요괴들 특히 아가들에게 설탕은 독이잖아. 곤란해하고 있었는데 그 때 마침 바비가 구슬을 가지고 온거야. 워낙 딱딱해서 녹이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야~ 맛도 좋아. 한 번 먹어볼래?” 메이셴이 건낸 검고 끈적한 액체는 거부감이 들었지만 메이셴은 모두에게 흑구슬수프를 먹였다. 단 걸 싫어하는 로우샨은 토하려는 듯 웩웩거렸지만 막판에는 먹을만한지 싹싹 긁어먹었다. “그러고보니 손은 괜찮나? 원한다면 치유마법을 써주지.” “참 빨리도 묻는다. 난 괜찮아. 치유마법은 일부러 안쓴거야. 포피가 크고 나면 보여줘야지. 너가 어렸을 때 나를 물었었다 하고.” “내일도 외출을 해야겠어. 흉터를 가릴 반지를 사주지.” "간 김에 장도 보고~ 내일이 기다려진다!"
◆Lbu1jzgpbDB 2020/12/05 22:53:35 ID : xCnQnzRzXzb
긴 챙의 모자를 쓴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와 하얀 원피스를 입은 포푸리까지 4명이 번화가에 왔다. "어디부터 갈까? 반지? 그러고 보니 나 도서관도 들려야해!" •도서관 •쥬얼리샵 •일단 둘러보자
이름없음 2020/12/06 19:41:46 ID : heY5VdVcJVe
발판
이름없음 2020/12/06 20:58:29 ID : 3DwLardRwmm
도서관
◆Lbu1jzgpbDB 2020/12/07 21:40:04 ID : xCnQnzRzXzb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는 먼저 도서관을 가기로 했다. 메이셴이 포푸리를 고쳐안고 원피스 자락을 정돈해주었다. "포푸리, 우린 왕립 도서관을 갈거야~ 엄청 커다랗고 예쁘니까 잘 봐둬~" "뭐하러 그리 먼데까지 가? 그냥 아무데나 가까운 곳 가." 로우샨이 말한대로 왕립도서관은 마차로 꼬박 하루가 걸리는 곳이었다.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들은 마법을 쓸테지만. "언제적 마차지? 우린 기차를 타고 갈거다." 바벨루시안이 비꼬듯이 말했다. 둘은 또다시 으르렁 거렸고 메이셴이 손가락을 튕겨 모두를 집중시켰다. "우린 빗자루를 타고 갈거야. 이 아가씨는 가마솥에 태울거고." 메이셴의 말에 모두가 얼굴을 찡그렸다. "으 난 절대 싫어! 빗자루를 탈 바에는 성에 있는게 훨씬 나아!" "나도 빗자루는 썩 달갑지 않군." "고고하신 마녀께서 웬일? 마녀라면 빗자루를 타는게 기본이라면서?" "허? 빗자루를 탈 바에는 성에 있겠다고 한게 누구였지?" "일단 나는 아니야~ 메이, 우리 둘이 가자! 고고하신 마녀님은 성에 계시겠대!" 메이셴은 공중에 떠다니는 포푸리가 과 놀고 있는 걸 확인한 후 슬쩍 미소 지었다. 메이셴의 큰 그림인걸까? 빗자루를 싫어하는 바벨루시안도 결국 합류했다. 한껏 신이 나 짐을 싸는 메이셴을 본 바벨루시안은 의문을 가졌다. "잠깐 다녀올텐데 왜 짐을 싸는거지? 책을 빌릴거면 한나가 준 가방을 들고 가면 될텐데 말이야." "아, 그 '모조리 담아요, 못 담는게 없죠, 이리텅텅 저리텅텅 요술가방!'을 말하는거야?" 궁시렁거리던 로우샨이 배를 잡고 웃었다. 말하던 메이셴도 중간에 웃음이 터졌다. 바벨루시안의 입술도 꿈틀거렸다. 찔끔나온 눈물을 닦으며 로우샨이 말했다. "아, 걔는 가방이름을 왜 그런걸로 짓는가 몰라~ 킥킥 한나스럽기는하네." 바벨루시안이 헛기침을 하며 짐을 싸는 이유에 대해 재차 물었다. "잠시라니! 수도로 가는김에 보석상도 들리고 이곳저곳 구경하는 거지. 포푸리가 어리니까 오래는 안 있을거야. 일주일정도? 머물 저택도 정했어~ " 두 마녀는 황당했다. 여행이 싫은 건 아니었다. 너무 갑작스러웠다. 메이셴은 새로운 가족의 환영회라고 했다. 로우샨은 환영회를 무슨 일주일동안하냐고 쫑알쫑알거렸고 바벨루시안은 메이셴의 고집을 꺾기 어렵다는걸 진작에 파악하고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아 참! 로샤, 바비 도 데려갈거지?" ~패밀리어 정하기~ 패밀리어는 대충 판타지물에서 마녀 곁에 있는 검은 고양이나 박쥐같은 동물을 말해! 영혼으로 각인하는 설정도 있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평생 딱 하나의 패밀리어만 각인할 수 있다고 알고 있어~ 메이셴의 패밀리어의 종류? 형태? (고양이, 박쥐, 도마뱀, 부엉이 등등) 메이셴의 패밀리어의 이름 메이셴의 패밀리어의 생김새 (검은 털의 고양이, 파란눈을 가짐 등등) 메이셴의 패밀리어의 나아 (1~811 다이스) 바벨루시안의 패밀리어의 종류 바벨루시안의 패밀리어의 이름 바벨루시안의 패밀리어의 생김새 바벨루시안의 패밀리어의 나이 (1~524 다이스) 로우샨의 패밀리어의 종류 로우샨의 패밀리어의 이름 로우샨의 패밀리어의 생김새 로우샨의 패밀리어의 나이 (1~444다이스)
이름없음 2020/12/07 21:41:27 ID : heY5VdVcJVe
스레주 한동안 못 들어오나보네. 앵커 간격이 어마어마해
이름없음 2020/12/07 21:42:00 ID : 3DwLardRwmm
ㅂㅍ
이름없음 2020/12/07 22:06:24 ID : heY5VdVcJVe
고양이 간격을 2~3개씩 두는 건 적절한 것 같은데, 이번에는 12개에 달하는 앵커를 다 채워야하는 거잖아? 근데 그 중간중간 간격을 두면 너무 길어지지 않을까 해서 한 말이었어.... 난 스레주가 바빠서 일부러 간격을 길게 준건가 했지...
이름없음 2020/12/07 22:31:25 ID : 3QnBgnV82nv
발판
◆Lbu1jzgpbDB 2020/12/07 22:36:52 ID : xCnQnzRzXzb
앵커 간격이 너무 좁은 것 같아서 바꾼건데ㅠㅠ 다음에는 원래대로 해야것따 아하아하! 내가 잘못이해했네ㅠ 미안해ㅜ +짠 바꿧옹!
이름없음 2020/12/07 23:07:06 ID : 3QnBgnV82nv
키나르
이름없음 2020/12/07 23:44:14 ID : 3QnBgnV82nv
또 내가 발판
이름없음 2020/12/08 15:46:49 ID : hAktxVdXxQq
은회색털에 녹색 눈이 아름다운 러시안블루
이름없음 2020/12/08 16:29:19 ID : 3DwLardRwmm
Dice(1,811) value : 342
이름없음 2020/12/08 19:58:23 ID : uljvA2Mo2IM
고양이
이름없음 2020/12/09 12:32:38 ID : hAktxVdXxQq
다나인
이름없음 2020/12/09 13:00:55 ID : oGldu3A7wMn
흰색 바탕에 갈색 점무늬가 있는 도메스틱 고양이
이름없음 2020/12/09 13:28:07 ID : xDBs5U5gpdT
dice(1,524) value : 338
이름없음 2020/12/09 13:55:29 ID : hAktxVdXxQq
발판
이름없음 2020/12/09 14:25:59 ID : 3QnBgnV82nv
까마귀
이름없음 2020/12/09 15:26:47 ID : 1jwK1u9zhBz
아인
이름없음 2020/12/09 21:07:37 ID : uljvA2Mo2IM
검고 푸른 깃털이 차밍 포인트, 부리는 노란 편이다
이름없음 2020/12/09 21:57:21 ID : QpPa7ak2lct
dice(1,444) value : 268
이름없음 2020/12/10 21:03:10 ID : uljvA2Mo2IM
갱신
◆Lbu1jzgpbDB 2020/12/10 21:36:40 ID : xCnQnzRzXzb
메이셴의 손을 핥고 있는 저 고양이는 메이셴의 패밀리어인 키나르다. 키나르는 은회색 털에 아름다운 녹색 눈을 가졌고 간단한 마법도 할 수 있는 멋진 고양이다. 사실 키나르는 342살이나 먹은 할머니다. 패밀리어는 주인과 한낱 한 시에 죽는다. 하지만 패밀리어 중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300살이다. 그래서 가끔 300살보다 오래 사는 주인들이 죽은 패밀리어는 안고 우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바벨루시안의 짐가방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는 마찬가지로 패밀리어다. 이름은 다나인. 나이는 338세로 키나르와 엇비슷한 나이다. 흰색 바탕에 갈색 점무늬가 있는 도메스틱 고양이로 고고한 마녀를 외치고 다니는 바벨루시안과는 성격도 외양도 정반대이다. 어딘가 푸근한 면이 있는 다나인과 차가운 인상의 바벨루시안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검은 고양이가 아닌 것도 의외이다. 메이셴의 고양이인 키나르는 뾰족한 눈매로 메이셴보다는 바벨루시안과 더 어울린다. 둘의 패밀리어가 바뀐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이다. "당연히 데려가야지." 로우샨이 말했다. 로우샨의 손가락에는 아름다운 까마귀가 있었다. 까마귀의 이름은 아인. 까마귀 패밀리어의 수명은 380~400살 정도인데 아인은 까마귀 중에서도 수명이 긴 비디까마귀이니 500살까지는 거뜬할 것이다. 그러므로 올해 268살이 된 아인은 어린 편이었다. 아인의 차밍 포인트는 검고 푸른 깃털이다. 비디까마귀의 깃털은 아름답기도 유명한데 아인의 깃털은 특히 아름다웠다. 사실 아인이 속한 비디까마귀들은 슬프고 안타까운 아이들이다. 아름다움에는 위험이 따르는 법. 비디까마귀의 삶은 불행했다. 비디까마귀의 깃털을 얻기 위해 못된 사냥꾼들이 행패를 부리는 사례도 적지 않고 비디까마귀가 몸에 좋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 그 밖의 천적들까지. 비디까마귀는 피해 다니기 바빴다. 그래도 그중 가장 슬픈 것은 부모로부터의 배신과 죽음, 버림받음이 아닐까. 비디까마귀의 정신은 약하다. 세뇌도 싶고 미치기도 쉽다. 쓸데없이 수명이 길기 때문에 자살하는 비디까마귀들도 있다. 하지만 아인은 달랐다. 아인의 주인인 로우샨이 누구인가. 트리바르 고스의 세마녀! 아인은 아주 어릴 때부터 로우샨의 사랑을 받고 컸다. 아인을 데려온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로우샨이 아인의 부모를 죽인 범인을 찾았지만 꽤나 악질인지 결국 못 찾았다. "아인, 어쩔 수 없어. 빗자루는 정말 위험하다고! 이 새장은 다른 새장과는 달라. 쉴드도 쳐져있고 이게 얼마나 안전한데! 제발 좀 들어가라!" 이럴 때만은 예외이다. 아인은 새장을 엄청나게 싫어했다. 아니 불안해했다. 푸드덕거리던 아인이 결국 이겼다. 아인은 열심히 도망치는듯했으나 성의 열쇠를 물고 왔다. 로우샨의 말을 빗자루를 가져오라고 시킨 걸로 오해한 모양이다. "으휴, 그래. 넌 빗자루 좋아하지? 일로와. 빗자루 꺼내러 가자. 언니들도 빨리 와." 아인의 애교에 기분이 좋아진 로우샨은 두 마녀들을 언니라고 부르며 창고로 달려갔다. 거대한 창고를 열심히 뒤진 세마녀들은 드디어 빗자루들을 찾았다. 가장 기본인 검은색 빗자루는 바벨루시안의 것이었다. 다소 화려해 보이는 두 빗자루는 누구누구의 것인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화려한 메이셴의 빗자루 설명(외양, 속도, 특징 등등) 화려한 로우샨의 빗자루 설명
이름없음 2020/12/10 21:51:46 ID : hAktxVdXxQq
발판!
이름없음 2020/12/11 23:52:20 ID : uljvA2Mo2IM
싸리나무나 그런 것 없이 작대기 그것도 금으로만 만들었다. 최대 속력은 시속 80km, 조금 느린 편
이름없음 2020/12/12 00:53:23 ID : 3QnBgnV82nv
.
이름없음 2020/12/12 00:56:27 ID : hAktxVdXxQq
이름없음 2020/12/13 11:48:37 ID : uljvA2Mo2IM
겡신
◆Lbu1jzgpbDB 2020/12/14 11:05:39 ID : Ci3AZiksjbd
안녕 스레주야! 내가 이사를 해서 이사정리랑 청소를 하느라 좀 바빴어! 아직 이사가 완벽하게 끝난것도 아니고 개인사정 때믄에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ㅠㅠ 말없이 잠수타서 미안해! 곧 올게!
이름없음 2020/12/14 16:41:05 ID : 3QnBgnV82nv
이사하느라 수고했어! 천천히 와
스레주의 분신 2020/12/19 14:38:09 ID : Ci3AZiksjbd
안녕하세요! 스레주의 분신입니다. 스레주의 귀환 기념(짝짝짝) 몇 가지 공지를 하려고 합니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제목 먼저 제목입니다. 이 앵커의 첫 번째 제목은 '두근두근 하이스쿨'이었고 두 번째 제목은 '꽃의 요괴 episode'입니다. 저는 스토리가 진행될 때마다 제목을 바꿀 생각이었는데 그러면 헷갈린다는 말이 나올 것 같더라구요;ㅁ; 사실 저도 헷갈릴 것 같아서 제목을 하나로 정하려고 합니다! 제목에 대한 의견을 부터 까지 자유롭게 내주세요! 의견이니 제목을 그대로 유지하자!라는 것도 좋고 새로운 제목을 정해주셔도 좋습니다! 2. 스토리 제목 짓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간단한 줄거리를 드리자면(스레주는 완결까지 대충의 스토리라인을 짜 놨습니다.) 기억을 잃은 소녀가 기억을 되찾는 내용입니다. 기억을 되찾고 해피엔딩이 될지 베드 엔딩이 될지는 모릅니다! 미연시 없는 미연시 앵커를 만든 스레주의 콩알만 한 양심입니다. 스토리 진행은 ㅡㅡㅡ30%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80%ㅡㅡㅡㅡ100% 【두근하이스쿨】 【꽃의 요괴】 【엔딩&완결】 이렇습니다. 현재 진행상황은 37% 정도입니다. 스토리 진행은 좀 천천히 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낭낭한 힐링 물이지만 뒤로 갈수록 피폐 찌통이...... 크흡 스레주는 완결에 외전까지도 다 생각해놓았지만 80%에서 100%로 가는 20%는 여러분들에 선택에 달렸습니다. 해피엔딩을 기원합니다. 2-1. 로맨스 노코멘트하겠습니다. 3. 그 외 아직은 먼 이야기이지만 스레가 완결 난 후에는 글을 다듬어서(합쳐서) 텍본으로 만들거나 블로그에 올릴 생각입니다. 초반 두근두근 하이스쿨이 너무 유치해서...... 많이 바뀌어도 모른척해주세요. 텍본으로 만들거나 블로그에 올릴 때 외전이 그 사이에 있을 것 같네요. 3-1. 맞춤법 맞춤법은 스레주가 맞춤법 검사기를 돌리고 있습니다. 틀린 부분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마지막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떡밥이랑 반전들도 많으니까 기대해주세요! 스레주와 함께해주시는 레더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름없음 2020/12/21 15:56:59 ID : hAktxVdXxQq
발판
이름없음 2020/12/21 16:34:58 ID : uljvA2Mo2IM
두근두근 하이스쿨 원제로 그대로 간다
이름없음 2020/12/21 20:33:19 ID : 3QnBgnV82nv
두근두근 하이스쿨 원제에 꽃의 요괴라는 부제를 다는 건 어떨까
이름없음 2020/12/21 20:48:02 ID : uljvA2Mo2IM
이게 더 나쁘지 않아 보이네
이름없음 2020/12/21 23:30:44 ID : hAktxVdXxQq
에피소드가 꽃의 요괴 하나라면 의견이 괜찮아 보이고, 다른 에피소드가 더 있다면 원제 그대로 가되 1 레스에 에피소드 제목을 추가하는 식으로....? 근데 꽃의 요괴일까 꽃의 요정일까, 어감은 꽤 다른데
스레주의 분신 2020/12/21 23:33:55 ID : Ci3AZiksjbd
꽃의 요괴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제 앵커는 에게로 넘겨서 까지 의견을 받겠습니다! 의 견 내주신 분들 전 부 감사드려요!
이름없음 2020/12/23 17:50:02 ID : uljvA2Mo2IM
아무튼 스레주 취향대로 그게 답이다
이름없음 2020/12/23 19:10:27 ID : 3DwLardRwmm
원제로 간다!
이름없음 2021/01/04 11:37:03 ID : 3QnBgnV82nv
? 내 레스 그냥 지웠어 이제 안 올 것 같아서 그래도 한 달이면 앵커판에서는 꽤 오래 진행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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