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친구들 사이의 약속이든 뭐든 아무튼 좋아! 불가피한 사정으로(몸이 아프다던가, 정말 피할 수 없는 다른 일이 생겼다던가, 등...) 약속을 다른 날로 미루거나 파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면, 최소 며칠, 혹은 몇 시간 전에는 연락을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 연락을 주는 사람이 아닌 받는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보자.
나는 정말 급하게 다른 일이 생겼다는 가정하라면 당일날 연락을 줘도 이해는 할 수 있어. 갑작스레 일이 생겼다면 본인도 몰랐을테니 어쩔 수 없겠지. 당일 날 갑자기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거나 한다면 그건 본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닐테니까. 그래도 물론 최소 2, 3시간 전에는 주면 좋을 것 같지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최소 3일 전에는 연락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함.
다른 레스주들은 어때?
이름없음2020/11/18 08:38:10ID : 4Lhvu1a01eL
난 최소 1시간
이름없음2020/11/18 10:49:43ID : RwpQmoGsknC
몸이 아프다든가 오다가 사고가 났다든가 등등 갑자기 불가피한 사정이 생긴건 언제 취소해도 어쩔 수 없는거고 그거 아니면 최소 하루 전에는 말해야 된다고 생각해
이름없음2020/11/18 11:03:32ID : AjjzcE6Y7fa
정말 급박한 사정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일단
약속취소: 상대방이 만남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기 전 시간까지. 상대방이 오는데만 2시간이 걸린다면 2시간 전에 얘기해봐야 이미 준비 끝나고 출발했을테니까ㅋㅋ 그 부분 고려해서..
당일 중 약속시간 미룸: 상대방이 출발하지 않았을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