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외할머니께서 꾸셨는데 꿈에서 수박 밭이 있더래 그래서 할머니가 수박 따려는 순간 어떤 할아버지가 엄청 화를 내시면서 지금 가져가면 안된다고 가져가지 말라고 하시는 거야 그래서 할머니가 기분 나빠져서 안 가져갔어! 그리고 한달 뒤에 또 수박 밭이 있는 꿈을 꾸셨는데 이번에도 할머니가 수박을 따러 밭에 가셨어 근데 이번에는 할아버지께서 웃으시면서 제일 예쁜 수박으로 하나 가져가라고 그러셨대! 이 꿈을 꾼 날을 기준으로 그 다음주에 엄마가 나 임신하셨대 난 딸이야😊
이름없음2020/11/18 16:27:11ID : oGmoLe2IIE6
나는 엄마가 강 쪽에서 커다란 복숭아 하나가 떠내려 오더래ㅋㅋㅋ 그거 받은 거까지만 들었어. 그리고는 태어난 게 나야!
이름없음2020/11/18 22:50:11ID : qnRu4K4Zg0l
나는 사자ㅋㅋㅋ 황금빛털을 가진 사자가 보여서 우리 엄마가 만졌더니 가만히 있었대 그래서인지 내 태명?이 라이순이었어 라이언+여자라서 순이
이름없음2020/11/18 23:33:52ID : s3Crze1yMi3
난 호랑이였다 ㅋㅋㅋ 호랑이 한 마리가 집으로 들어오더래 그래서 막 내보내려고 하는데 할머니였나...? 아무튼 쫓지 말라고 하셨다던데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넹... ㅎㅎ
이름없음2020/11/18 23:36:24ID : fhvxB9iqrs7
나는 엄청 크고 까만 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있었대. 배경은 강원도 외갓집. 참고로 난 딸이야.
이름없음2020/11/18 23:58:05ID : Be45hBs2reZ
난 흑돼지ㅠㅠㅋㅋ
이름없음2020/11/19 00:00:28ID : Y4LdU6mE060
난 커다란 복숭아가 나왔다구 햇어!
이름없음2020/11/20 01:35:12ID : 59a7cJSE9y6
난 엄마가 들판 같은데 걷고 있는데 용 한마리가 막 하늘을 왈라라라라랄라랄 하고 날아다니고 있었대 그래서 엄마가 그걸 막 와 개쩐다 하면서 보고 있는데 용이 갑자기 엄마 쪽으로 날아오더니 엄마 치마 밑으로 스윽 하고 날아갔대
이름없음2020/11/20 01:36:06ID : 59a7cJSE9y6
그러고 보니 동생도 동물 태몽이네
이름없음2020/11/20 03:11:14ID : Gsqi9teIHvd
내 태몽은 엄청 큰 백사가 엄마한테 와서 안기는 꿈이었대
태몽에 흰뱀이 나오면 똑똑한 여자애를 가질 가능성이 크다는데
나 여자고 성적도 상위권이라 엄마한테 듣고서 좀 소름돋았음
이름없음2020/11/22 01:31:33ID : Ai8jcmq6i4I
난 엄마가 안꾸시고 주변분들이 대신꿔주셨다는데
첫번째가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한가득따서 품에 안고 가는 꿈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하늘에서 삼신할머니?같은 분이 하얀 포대기(?)에 아기를 대리고 와서 건내주셨대
이름없음2020/11/22 01:39:20ID : a9BzdXtg43W
뭐야 다들 적강한 선녀선관들이야? 태몽 의미있고 좋네 ㅋㅋㅋ 나는 하찮다... 엄마가 웬 집에 들어섰더니 팥이 널려있었대 그게 끝임
ㅅㅂ 주웠다는 얘기도 없고 심지어 몇알 밟혔대 하 인생 태몽부터 서바이벌...
이름없음2020/11/22 03:02:40ID : pRwso47vyFd
오..다들 신기하다.. 나는 아빠가 옛날 시골집에서 살았을 때 버스정류장?? 옆에 똥자루가 있었는데 그 똥자루가 꿈틀 거리 더래 그래서 똥자루를 열어보니깐 똥 묻은 거북이가 있어서 아빠가 거북이를 옷소매로 닦고 버스 창틀? 거기에 잠시 올려두니깐 막 빛이 나더래 거북이는 오래산다는 소리가 있던데 흠,,
이름없음2020/11/22 08:11:19ID : xzWjhbzO5SL
난 고모가 대신 꿔주셧는데 연못에 예쁜 금붕어가 헤엄치고 있엇대
이름없음2020/11/22 08:12:16ID : xzWjhbzO5SL
태몽부터 서바이벌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20/11/24 09:08:38ID : la004LfbyNw
나는 엄마가 어느 조금 초라? 녹슬은 동굴에들어갔는데 거기에 보석들이나 예쁜 꽃들 막 엄청난 금은보화가있었는데 그중에서 유독 반짝반짝빛나는 은으로된 백합이하나있었는데 엄마가 그걸 살살 만지시면서 깻다고 들었어!
이름없음2020/11/25 01:13:24ID : dVgjeGk5Rva
난 귀신한테 쫒기던 엄마를 저승사자가 구해 줬대 흔히 생각하는 저승사자가 타는 배 있지 그 위에 엄마가 타고 저승사자가 아기를 주면서 잘 키우라고 말했대 그렇게 엄마는 배 태워 보내고 저승사자는 귀신을 막고 있었대 들을 때마다 개신기함
난 파프리카다! 할머니가 꿈에서 예쁜 파프리카를 따셨데 주변에서 태몽 파프리카라는 사람 한명도 못봤어
이름없음2020/11/26 23:25:53ID : Bzffe1yLatA
나는 외할머니가 커다란보석을 길에서 보고 주우셨다 했나 그럴텐데...
이름없음2020/11/27 10:45:24ID : DupO1a9AmFb
난 할아버지가 산딸기 따는 꿈!!
이름없음2020/11/28 17:48:27ID : 003yNAja03C
난 엄마가 큰 연못? 저수지 같은 곳에서 이모랑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엄청 크고 비늘이 반짝반짝 거리는 예쁜 잉어 한 마리를 낚으셨대(그물로 건져 올렸다 그랬나?) 암튼 너무 기뻐서 얼른 그 잉어를 치마폭으로 감싸 안았는데 이모가 탐이 나서 그 잉어를 달라고 하면서 뺏으려고 그랬데 근데 엄마는 절대 뺏기기 싫어서 꼬옥 안으면서 안 된다고 내 거라고 하시다가 꿈에서 깻대! ㅋㅋㅋ그리고 나서 2주 뒤쯤에 나를 임신하신 걸 알게되셨고 공교롭게도 이모도 한 달 차이로 아들을 임신하셨데 ㅋㅋㅋ근데 신기하게도 이모는 딸을 원하셨다고...그래서 그렇게 엄마가 낚은 잉어를 원하신걸까? ㅎㅎ
이름없음2020/11/28 20:02:04ID : kpXs9s5TWlD
갑분싸 만들어서 미안한데 태몽은 말 안 하는 게 좋대
이름없음2020/12/04 09:00:06ID : lfWlBe6i1hc
헐 왜 그런거야?
이름없음2020/12/06 22:17:19ID : SGoNzcE04Nv
아빠가 꾸셨는데 아빠가 산 옆에 나있는 호수? 강? 에거 낚시를 하시더니 배가 통통통 하면서 산쪽으로 나 있는 물타고 산으로 올라가더래 그러더니 붕어가 계속해서 잡혔다고 하시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