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 “아니아니, 아 쫌”쓰는거 계속 놀림

우리 집은 사람들이 좋게 말하자면 특이하고 솔직히 말하자면 좀 이상해. 조금 똘끼가 있다고 보면 편할 듯? 가장 이상한 건 적어도 내 생각엔 아빠고 그나마 정상적이고 착한 건 오빠. 그래서 종종 컬투쇼에 사연 보낼 만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실제로 사연 보내본 적은 없어. 웃겨서 기록하는 걸 잊어버리거든… 그리고 객관적으로 글씨 예쁜 사람이 없어. 그 중 가장 알아보기 힘들게 쓸 수 있는 건 나. 평소 글씨가 가장 못생긴 건 오빠.

할머니 : 이찬원 덕질하심 어머닝 : 방탄소년단 덕질하심 아버징 : 제니 덕질하심 동생 : 유튜브함 구독자 24명 나 : 돌연변이

>>3 오오 우리집도 좀 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안 분위기 재밌겠다

>>4 동생 구독자24명 귀여워 ...

>>2 우리집도 내 말투 놀려 ,, 근데 내가 이김

엄마: 문과속의이과(수학 싫어서 회계학과 갔는데(여기부터 읭스러움) 미적분에 재능있었음) 아빠: 찐이과(본인 피셜 학창시절에 수학과학 빼고 다 못했다고 함) 나: 뼛속까지 문과(국어영어 모고는 가볍게 100, 내신중 사회 가장 잘함 독서관련 상 휩씀)

다들 노크 하면서 입장함 그럴거면 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