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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경우만)
낮밤상관없이 가벼운 외출할때도 일일히 부모님한테말하고 가??
그냥 동네산책이나 동네 편의점이나 집앞에 쓰레기 버리는거같은거
잠깐 갔다올건데 맨날 말해야하는건가.....우리부모님도 그런 가벼운 외출은 나한테 나간다고 말안하고 그냥 나가시는데
초등학생도 아니고 지금 고삼이고 내년에 성인인데 꼭 말해야하나 싶어서..다른사람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
원래 이제까진 맨날 말하고 나갔었어서 갑자기 말안하고 나가면 혼날거같아 ㅋㅋㅋㅋ ㅜ원래 우리집이 외박도 절대 허락안해주는 집이었어서
난 평생 혼자서 외출한적 없고(간단한 산책도 허락을 받으면 가능은 했지만 전혀 입밖으로 꺼낸적도 없었어) 친구들이랑 가끔 외출했다가 그것도 4년전 얘기가 되고 집에만 있거나 부모님이랑 외출했다가 어제 처음으로 혼자서 외출해봤어. 심부름 시킬때도 다녀오겠다고 하나하나 말했는데.
우리 집도 외박 같은 거에 엄격한 분위기이긴한데, 잠깐 나가는 건 일일이 얘기 안 해
그냥 나가려다가 마주치면 잠깐 나갔다 올게요 얘기하는 정도
담배피러 ㄴㅏ가려하면 이시간에어딜가? 물어봄 그냥몇분안에올겨 이런다 .엄마가 나 담배피는거알아서 이해해줌..
물어보면 말하고 아니면 걍 나갔다옴~!!@@@@@@@@@!!!!!!!!!!!!!!!!!!!!!!!!! 일케 소리지름
여기서 이제 어디가? 이러면 뭐 편의점~ 산책~ 쓰레기버리러~ 이렇게?
와 레주집 우리집인 줄ㅋㅋ 나도 고3 때 까진 일일히 말하고 허락받고 나갔었는데 성인 되고 나서 부터는 처럼 걍 통보하고 나감
이제 서른줄인데 나도 이상하게 집 앞에 잠깐 나가는거 조차 말하고 나가게 되더라 ㅋㅋ
쓰레기 버리고 올게, 편의점 갔다 올게 이런 식으로?
허락을 받는다기 보다는 궁금해 하실까봐
어릴 때부터 꼭 말하고 나가야 되는 분위기여서 그런가봐
외박은 어릴 때는 허락해 주시면 가능했었고 지금은 어디 여행 가거나 친구 집에서 자고 가는 경우 그냥 전화나 카톡으로 말씀 드리고 하는 편이야
말도 없이 안 들어가면 무슨 일 생겼나 걱정하실게 당연하니까
(물론 걱정 이전에 언제 오냐고 연락이 오겠지만)
지금은 아니지만 부모님이랑 같이 살 땐 자연스럽게 다 얘기했어
쓰레기 버리러 다녀올게요~ 편의점 갔다올게요~ 이런 식으로.
그게 불편하나...? 못나가게하면 짜증나지만 통보는 할 수 있자너 나 편의점 갔다옴!! 이렇게
물론 8시에 맘대로 올영갔다와서 혼났지만.. 포기 안 하면 부모님도 점점 느슨학 허용해주심 ㅎㅇㅌ
어디 가는지는 말 안하는데 나가면 나간다 들어오면 들어왔다 이런 얘기는해 안하는건 좀 뭔가... 이상하지 않나? 집에 같이 있는데 굳이 스르륵 사라질 필요는 없자너
집 밖을 나가게 되면 무조건 얘기함
부모님이 궁금해하기도하고 가족이니까
나중에 독립하게되면 내가 후회할까봐ㅋㅋ
친구랑 놀러 나가는거면 허락 받고 잠깐 집 앞 편의점 같은 경우엔 거실에 계시면 말 하고 집에 와서 어디갔다 왔어? 이런식으로 그냥 물어보시면 말하고 그래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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