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때부터 별의 별걸 다 보고, 당하고 살았거든. 울엄마 필리핀 사람이고 20살때 아빠가 돈주고 사서 10살차이나는 아빠랑 결혼했데. 오빠는 정신연령이 낮고 분노조절 장애야. 나는 기억도 안나는 시절부터 아빠한테 성폭행 당해왔어. 엄마는 매번 집안일 도맡아서 하고 할머니가 술을 매번 마셨는데 그때마다 물건 던지고 엄마 폭행했고.. 글고 엄마는 할머니한테 폭행당하고 나면 내 앞에서 자해같은거 하고 나 좀만 크면 버리고 도망갈거라고 말도 해왔고

할머니는 나보다 오빠를 좋아해서 차별을 엄청 당했거든. 오빠가 정신연령이 낮으니까 싫어하는거 그런거 있으면 말로 설명을 못하고 나를 막 때려. 나 초등학교 4학년때 바닷가에서 오빠랑 놀다가 오빠가 조개캐는 걸로 내 목 찍어 가지고 응굽실 실려간족도 있고

특히 명절에는 다들 가만히 있는데 울엄마만 일 엄청했어. 다들 맛있는 반찬에 밥먹고 있을때 울엄마만 음식 나르고 요리하고. 그리고 밥 다들 다 먹고 나면 그제서야 식은밥에 남은 음식들 먹고 그랬어. 그것도 고기 조금 먹었다고 할머니한테 엄청 구박받고

그러다 엄마가 그런 생활 못견디고 오빠랑 나랑 아빠랑 같이 다른집에 이사갔어. 할머니한테 말안하고. 엄마는 할머니가 없으면 다 해결될거라고 생각했나봐. 난 이사 간 후에도 아빠한테 성폭행당하고. 근데 할머니가 우리 어디 사는지 알아내서 오빠 대려가고 아빠는 설거지 한번 시켰다고 집에 아예 안들어 오기 시작했어.

그때 아빠한테 설거지 시킨이유가 엄마가 몸살기운이 있었거든. 엄마는 12시간 설거지해서 월200 벌어왔었고 아빠는 박스주워서 월100도 못벌어 왔어. 심지어 그 돈은 우리위해 안쓰이고 몰래 휴대폰 최신 나오면 사고 오토바이 사고 그런데 쓰더라. 생활비랑 전기세 물 이런건 전부 엄마가 냈고.

결국 다 나가고 없어서 엄마랑 나랑 그냥 필리핀으로 도망왔어. 엄마가 모아온 1000만원 챙겨서. 엄마는 오빠 놓고 와서 엉엉 울고. 그리고 외할머니 집으로 가서 몇일 지내다가 엄마가 다른 남자랑 사랑에 빠졌어. 난 딱히 뭐라 안했고. 근데 외할머니가 그걸 알고는 집에서 내쫓고 사귈거면 돈 많은 남자 사귀라고 하면서.

>>6 한귝에서 나고 자라서 필리핀에서 생활하기 쉽지않을텐데 학교는... 어쩌고 ㅠㅠㅠ 아

참고로 이거 말못했는데 심지어 나 학교에서도 왕따였어. 초4부터 초6때까지.. 나랑 초3때 친하게 지내던 애가 아빠 박스 줍는거 알고 있었는데 그걸 다말하고 다니고 심지어 걔가 왕따 주동자였고. 걔랑 같이 타임캡슐 묻었었는데 거기에 내사진넣고 그랬는데 나중에 혼자 가서 보니까 내 사진 버려져있고 욕 엄청 써있더라. 나 지나다닐때만다 다들 냄새난다 그러고. 거의 전교에서 따였어.

>>7 필리핀에서 산지 벌써 4년째야. 학교는 그냥 다니고 있긴 한데 나 꼭 성공해서 엄마 호강시켜 주려고.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별것도 아닌데 나 눈물 나네..

>>6 여기부터 이어서 말하자면 심지어 엄마랑 사랑에 빠진 남자도 엄마 돈보고 접근한거 였더라. 와이프랑 자녀들도 있었고. 그거 알고 엄마 쇼크받고. 이모한테 뷰탁해서 이모집에서 살다가 집만들고 엄마가 남은돈 이모한테 맡겼는데 이모가 왜 자기한테 돈 달라하냐고 말해서 중1때부터 더 힘든 시기였어. 엄마는 돈 못찾고 심지어 집이랑 땅도 엄마 명이 아니더라. 죄다 이모꺼. 외할머니랑 이모랑 짜서 울 엄마한테 사기치고.

도망친거라 양육비도 못받고 성장기때 맨날 간장에 밥 비벼먹어서 지금 내키 155에 36킬로야. 어렸을때 하도 냄새난단 소리를 많이 들어서 사람한테 다가가기 무서웠고

어쨋든 그런식으로 살아서 지금 내 비자 4년정도 못내서 500만원정도인데다 엄마가 다른남자 애도 베서 지금 2살짜리 동생있어. 생활비는 엄마의 새 남자친구라고 해야되나? 어쨌든 그사람이 조금씩 벌어오고 있고. 필리핀에서 500만원 큰돈이라 구하기도 어렵고 나 미자야. 04년생. 진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해.

글쓴이 너무 힘들겠다.필리핀은 돈벌기 힘들지.나쁜길로 빠지지 말고 네이버나 애들 도와주는 카카오 펀드레이징 이런거에 도움을 요청해봐.그리고 여기 링크 꼭 남겨라.도움주고 싶어. 거기 경로당 할머니들 안경 이런것 까지도 돈 모은다.꼭 연락해봐라.내가 온라인에서 안아줄게.너무 잘 버텼어.고생했어.꽃길만 있게 내가 기도해줄게. 아가, 너무 고생했어.이쁜것만 봐도 모자를 나인데.얼마나 힘들어. 그리고 투데이휴머나 루리웹에 사정 올려도 기부금 모인다.거기 딸 병원비 못 낸다는 게시글 올라와서 나도 기부함

>>13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나 댓글보고 펑펑 울었어. 이런일에 뮤뎌졌다고 생각했는데 누가 위로해주니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떨어지네.

나는 그래도 나름대로는 힘들었는데 글쓴이보니 징징이었네.신을 믿었는데나는 가끔 존재하시는지 생각이든다. 엘리위젤의 '밤'이라는 소설이 있는데 아우슈비츠에 대해 적은글 이거든.아이가 죽음을 당하고 내가 사랑하는 가족까지 짐이되는 그런 상황이지.글쓴이는 신이 존재하는지 물어. 최근에 나도 너무 내가 약하고 힘이 들어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분에게 여쭤봤거든. 근데 강하게 하나님께서 빨리 자기를 믿어야한다, 시간이 없다 재촉을 하시더라고. 나는 그래서 얘기한게 나에게 신은 사랑이고 그분이 아버지면 나는 어린아이다. 어린아이는 어른이 사랑을 보여주지 않으면 신뢰하고 따를 수 없다.이렇게 말했지. 하나님을 믿어라, 종교적이 되라 이런말은 아니고 나도 나름 세상에 대해 생각해보고 하소연을 한거야. 어제 글쓴이 글을 보고 신에게 나에게, 그리고 글쓴이 같은 사람에게 자비와 사랑을 보여주고 그로인해 존재하심을 보여달라고 기도했다. 내가 글쓴이를 도와주려고 해도 인연이 닿아야하거든. 한인단체,종교단체,기부단체,오늘의유머(저기엔 투데이후머라 잘못씀),루리웹 각족 게시판에 닥치는대로 본인 사정 설명하고 도움구하고 계좌 올려라.강퇴당하는 곳도 있겠지만 나같이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을꺼야. 신이든,우주든 글쓴이와 같은 선한 사람들에게 빛을 비춰졌으면.잘버텼고 계속 기도해줄게.꾸준히 찾을게.소통해.하나씩 풀다보면 숨통이 트여.그리고 나 영어 잘하거든. 혹시 모르는거나 힘든거 적으면 내가 알려줄게.1월까지는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아주 자주들어오긴 힘들지만 가끔씩 들어올게.공부하긴 많이 힘들겠지만 최대로해봐.

여기들어오니?친목은 아니고 이길두라는 신부님이 다문화가정 지원하신다니 함 연락해보고 도솔암이란 절에서도 남 도와주는 사업해.연락좀해봐

레주 힘내라..ㅠㅠ 너무 고생 많았으니까 앞으로는 꽃길만 걸어 제발

>>16 외국에 살고 있어서 그런거 어떻게 하는지 몰라... 그래도 도와주려 해줘서 고마워.. >>17 진짜 고마워.. 나 노력해서 성공하면 힘든사람 도와줄거야

외국에서 사는게 중요한게아냐.나도 필리핀에서 일해봤는데 거긴 지원금을받기가 힘들어. 이길두 http://www.cpbc.co.kr/CMS/onmedia/programe.php?cid=361096&wr_id=126...&code=5184&page=17 https://www.google.com/search?client=ms-android-samsung-ss&sxsrf=ALeKk00vVIlKocsWQLkIWXV4ZjA4mlYu3g:1606446965937&q=%EC%9D%B4%EA%B8%B8%EB%91%90+%EC%8B%A0%EB%B6%80+%22%EB%8B%A4%EB%AC%B8%ED%99%94%22&sa=X&ved=2ahUKEwiI44Sm4aHtAhWTc3AKHa3DA7QQ5t4CMAB6BAgCEAY&biw=412&bih=783&dpr=2.63 이분인것같고 선운사 도솔암 http://www.dosolam.kr/ 여기야. 절이 자선사업을 하니 혹니 지원금이나 이런건 안되냐고 여쭤봐. 나도 장담할순 없어. 근데 네가 뭘해야 사람들이 도움을주지.

>>19 어디 성당인지 알 수 있을까...? 엄마가 아마도 1월달이나 코로나 바이러스 조용해지면 한국돌아가서 일할거 같거든. 나는 아마 엄마 돈 조금씩 받아서 생활할하면서 학교다닐거같아. 나중에 엄마 한국 가면 한번 성당 들려보라고 해볼게

청주쪽인것 같은데 저기 링크클릭해서 찾아봐.나도 소식듣고 돈만 보냈는데 이글보고 생각난거야

괜찮아 나중에는 더 힘들어라고 쓸라했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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