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내가 성인이면 그냥 먼저 처음 사귈 때 우리 집 가난해. 라고 말하고 만날 텐데, 내가 아직 학생이란 말이야. 우리는 막 사귀다가 좀 안 좋게 헤어지면 막 뒤에서 까고 그런단 말이야. 뭐 외모나 성격이나 그런 거. 근데 이걸 학생 때 내가 사귀면서 우리 집 조금 잘 못 살아. 이렇게 얘기를 하고 사귀게 되면 나중에 좀 안좋게 헤어지면 쟤네 집 못살아~그래서 내가 데이트 비용 다 내줬어.
뭐 이런 얘기 나올까봐 약간 좀 두렵다 해야 되나?
그래서 막 남친이 집 바래다 주는게 싫어. 뭐 데이트 비용은 알바해서 쓰면 되는 건데... 약간 우리 집이 너무 많이 못 살아. 기초수급자거든. 우리 집이 반지하란 말이야. 아까도 친구랑 전화하는데 반지 하다 보니까 전화 소리가 자꾸 끊기는 거야. 그래서 요즘 전화하는 것도 좀 그래. 내가 지금 열 여덟 살인데 지금 사귄 남친이랑 만약에 성인까지 가게 된다면 그때 되면 다 말할 거긴 한데 성일될 때 동안 어떻게 감추어야 될지 잘 모르겠어 어떡하면 좋을까.
이름없음2020/11/21 02:40:57ID : MrvCnTQnvjx
집 노출시키지 말고(데려다 준다고 하면 집이 좀 엄해서 가족들이 보면 혼난다고 골목 입구나 큰길에서 바이 해..) 데이트비용은 둘이 비슷하게 쓰고 그래.. 알바할거면 옷이나 소지품 같은 것도 살짝 신경 쓰고
이름없음2020/11/21 02:44:59ID : NtdyL8640qY
진짜 좋은사람이다 싶으면 말해도 되는데 아니면 성인이든 미자든 결과는 똑같애.. 최대한 티 안내고 전화도 밖에서 하든 잘터지는곳 찾아서 하든 하면되는거고 집까지 바래다 주는건 집 근처로? 가면 되는거고,, 잘 숨기길바라고 데이트 비용은 같이내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