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라 돈 나갈 곳은 많은데 가족들이랑 엄청 친한것도 아니고
친구들이랑도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서 슬퍼..
코로나때문에 나가서 기분 전환 하기도 그렇고
취미도 잃어버렸고 자주 안 만나서 사귀던 사람이랑도 멀어졌어
고등학생때 만나서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보냈었는데
갑자기 없어지니까 좀 상처가 컸는데 이젠 괜찮아
근데 주변을 돌아보니까 사람이 안 남았더라고
그래서 좀 후회된다
잊으려고 일도 해봤는데 쉽지가 않고.. 공부도 잘 안되고
걱정만 많고 즐거운 일보단 상처 받는 일이나 힘든 일이 더 많은 것 같아.
속상하니까 자꾸 사소한 일에 눈물이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