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너무 미련 의미부여 걱정 이런게 심한 편이긴한데 이성한테 상처받은거? 사실 지금 이 상황임 그 사람은 어제 만나고 오늘 아침에 헤어진 이후로 연락도 없고... 그럼 누가 나를 상처입히면 내가 싫어하든지 뭐하든지 뭔가 그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좀 들기 마련인데 아니야 싫은데 또 너무 좋아서 자괴감들고 비참하고... 여기다 쓰긴 좀 그런데 너무 좋아서 서운해도 육체적으로도 그렇게 얽히고 그러니깐 더 비참하더라 이런 관계가 반년넘게 지속되고있는데 나만 매달리는거같고 우울감은 쭉 몇년째 있었는데 심한건 아니었고 근 1년동안 이 사람 알게되면서(그땐 그냥 진짜 내가 아무도 모르게 짝사랑했던 정도) 두배로 더 심해진거같다 약밖에 답없나... 커뮤니티같은 곳에 우울증 나은 사람들이 청소하고 뭐하고 이러라는데 나는 쭉 했는데도 점점 더 심해지지 나아지진 않았거든
내가 이렇게 맘약한 사람이란걸 깨달은게 2년밖에 안됐어 초딩때까지만해도 고집만 세고 자존심 세고 그렇다는 소리만 들었는데 크며 ㄴ킁수록 눈물만 많아지고 좀만 멘탈나가면 손떨리고 .....
오늘 아침에 헤어지고나서 저녀깅ㄴ 지금까지 계속 쭉 우는 중이고(걸으면서도 울음ㅋㅋㅋ) 전에는 자살하면 그래도 안 아프게 가고싶어서 질소 이런거나 생각해봤는데 오늘은 목매달고싶은 감정이 강하게들었음....... 진ㅁ자 애증이란 게 이런 감정이구나느껴... 같이 있으몀 잘해주긴하는데 그거땜에 그런걸까 너무 괴로워 누가 말만 걸어도 울거같다 이성관게땜에 자살하는 사람들 진짜 이해 안갔는데 이해돼 내가 너무 존심세우고 살아서 몰랐었나봐 그땐.... 이거쓰면서두 울고있다.. 그것도 카페에서.. 진짜 막막하다 칼처럼 쳐내지도 못ㅎ겠고.... 우울증까진 아니었는데 식욕부진이란 걸 최근들어서 정병 심화되면서 살면서 처음 느껴봤어 나 식탐오져서ㅠ고민이었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으면 음식 생각도 안 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