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모든 사람들이 다 나를 싫어하는 것 같고 짜증나서 죽어버리고 싶은데 죽을 용기가 없어서 하루에도 몇번씩 죽는 생각으로만 끝나 누가 길 가다가 나 좀 죽여줬으면 좋겠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너무 고통스럽고 학교 가는 것도 너무 짜증나 부모님은 아무것도 몰라서 내가 마냥 잘 지내는 줄만 아는데 그냥 진짜 다 너무 짜증난다 밝은 척 하는 것도 지치고 내 고민 얘기해도 주변사람들은 다 무시하고 계속 얘기해봤자 나만 기운 딸리고 나만 힘들고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 올해 4월부터 너무 힘들어서 이때쯤이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더 비참해지고 더 우울해지는 것 같아 인간관계에 치인 게 거의 4년째라 내년에도 상황이 좋아질 것 같진 않고 그냥 다 때려 치우고 싶다
이름없음2020/11/22 09:25:45ID : pQleFdwmmsl
우을증인것같은데 병원 한번 가봐
진짜로 약물이 도움이 될수도있으니까.
아니면 이렇게 된 계기라도 있을까?
내가 들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