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이 나쁜 건 알지만 사소한 거짓말, 남한테 피해 안 주는데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거짓말 같은 건 사실 살다 보면 필요할 때도 있잖아
근데 그럴 때마다 매번 죄책감을 느끼니까 전혀 안 좋은 것 같아
그렇다고 해서 백절불요도 아니고 어쭙잖게 이러니 차라리 타고난 거짓말쟁이가 더 나을 수도 있겠다 싶고 그래
레더들은 어떤 사람이 더 좋아? 그니까 자기 자신이든 타인이든 더 좋다고 생각하는 쪽
이름없음2020/11/22 10:24:29ID : 4ZjzdTV9jum
난 이미 타고난 거짓말러라서ㅋㅋㅋ
이름없음2020/11/22 10:27:32ID : GtBBxTO61vg
나도 잘하는게 좋다고 봐.
나쁜거든 뭐든.. 뭔상관이야. 잘해서 나쁠거 없어.
게다가 거짓말잘하려면 머리도 좋고 말재주도 있어야하는거라..
큰 능력이지.
이름없음2020/11/22 11:20:20ID : 4Grak4IMpcF
우리집 엄청 엄격해서 거짓말 지금 개잘함 임기응변 개꿀^^b
이름없음2020/11/22 11:55:48ID : va5Vf803Bby
ㄴㄷ 그짓말개잘해서 임기응변은 잘함
이름없음2020/11/22 12:18:42ID : 4ZjzdTV9jum
나 몰폰몰컴 3번 들켰는데도 아직도 구라까면서 몰폰중 ㅇㅇ
이름없음2020/11/22 14:56:09ID : xU447BxWrvx
아니 싫어..
타고난 거짓말쟁이면 죄책감을 전혀 못 느끼니까 굳이 거짓말 안 해도 되는 것들까지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 술술 나올텐데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면 언제 어떤 계기로든 아다리가 안 맞아서 들통이 나게 돼 있고 주변에서 사람으로도 안 볼거 같아.
그리고 사기꾼 돼서 철컹철컹할 가능성도 아주 높고.
타고난 거짓말쟁이라 양심이 마비됐다면 남 피해 안 주는 거짓말만 하지는 않을 것 같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