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난 그런 거 상관 안하고 그냥 내가 힘들면 손절해. 정 아니다 싶으면 니 이런 부분이 싫다고 확실히 말해줘.

나도 내가 어울릴 다른 친구들 있으면 손절 그런데 학폭위 신고하거나 선생님께 상담하면 골치 아파지니까 천천히 손절할 듯

손절하기 전에 걔 땜에 힘든 부분들 얘기는 해 봐 등잔 밑이 어둡다고 정작 본인은 모를 수도 있는거니까... 얘기해서 고치면 굳이 손절 안 해도 되는거고 아랑곳 없이 계속 저러면 그 때는 내가 친구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걔라도 있어야 되는 상황 아닌 이상 손절해야지 걔 땜에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 가면서까지 걔 입장 헤아려서 계속 친구해 줄 필요 없다고 생각해

나도 여러차례 그 포지션이었는데 그냥 손절해. 그러니까 아주 편해지더라. 네가 힘들거나 외로운 사람은 내가 피해를 보든 말든 꼭 도와주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산다거나 혹은 매우 절박한 상황이라면 관계를 계속 유지해도 상관은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손절하는게 너에게 이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