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이련 시련이 오는건지... 외로운데 남자랑 연락하기도 너무 귀찮고 올해 어장도 당하고 좋아했던 친한 오빠랑 싸워서 최악까지 가고 가까이 지냈던 남사친도 여친 사귀고 나서 내가 걔 좋아하는거 알아버리고 이건 사담이지만 친한 남자애들이랑도 싸워서 졸지에 다른 애들이랑도 멀어지고 사람한테 너무 상처 받아서 만약 남자 만들어도 내가 그 애한테 잘해줄까 싶고 애들이랑 싸우고 그러면서 자존감도 엄청 내려갔어 가족들은 학생때 안 사겨도 된다고 대학교 가서 사귀어도 충분하다는데 나름 학생연애도 하고싶은데..ㅠㅠ 얼굴에 자신도 없고 내 몸뚱아리도 마음에 안 들고 내가 보기에도 내가 너무 매력이 없어보여 남들은 당연히 아니라 하지만... 그냥 하는 말 같이 들리고...
난 약간 자만추라 친구-> 연인 이 루트를 굉장히 선호하는데 헤어지면 예전처럼 다시 못 지내잖아 이게 너무 싫어.. ㅠㅠ 나 진짜 어떡하지 너무 허전하고 외로워서 죽을것만 같은데 막상 만날려고 노력하면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하면서 현타와... 나 진짜 이상하지 요새 일 년 내내 너무 지옥과도 같았고 이제 좀 괜찮아 질려는데 주변에 커플이 너무 많아... 썸 타는 애들도 많고 그거보면 걔넨 외롭진 않아보여서 부러워... 나 좀 도와줘 진짜 너무 힘들다...
이름없음2020/11/22 20:11:30ID : 6o43PjButuq
사람을 만나는 것보단 스레주 본인을 사랑하는 게 우선 아닐까 싶은데... 나도 자존감 낮은데 이 상태에서 누구 만나봤자 좋을 거 없더라 상대가 벤츠여도 내가 급이 안 맞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깎아내리고 도망치고 했거든. 게다가 그냥 외롭기 때문에 시작한 연애는 레주의 외로움을 채워주지 못할 가능성도 높고.. 좋은 사람을 만나도 결국 스레주의 연애는 스레주가 하는 거니까..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