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훅 치고 들어오는 멘트가 제일 설레 친한 여사친들 중에 성격인지 습관인지 모르겠는데 그런 멘트 너무 잘해서 매일 3번씩 놀라고 얘가 나 좋아하나 싶은데 그냥 남녀노소 구분 안하고 심지어 학교 단체로 봉사할때도 거기 계시는 어르신들한테 설레는 멘트 훅훅 날리는 거 보고 그냥 성격이구나 한 적있어

>>2 예를 들면?

한 25cm 차이나는데 가까이와서 올려다 보니까 눈도 못 마주치겠던데

>>4 키큰 여자는 못하잖아요..ㅠ 적어도 20센치 차이나려면 상대가 193이여야되는데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중고딩 때 저거 해보고 싶었는데 키가 커서 망...

>>6 개서러워ㅠㅠㅠㅠㅠ 괜찬항...비율은 좋은편이니깐....((또륵

>>4 짝남이랑 딱 25cm 차인데 설렐까...설레면 좋겠다ㅠㅠㅠ 눈 마주치려면 내 목이 희생된다곡..

>>4 근데 어느정도 가까워야 설레 난 산책하면서 옆에 팔만 닿아도 설레....

>>5 ㅋㅋ 아 웃겨 엄청 크구나 >>8 쫌 표정이 포인트 같음

>>10 약간 장화신은고양이 느낌인가...

>>3 남들한테 칭찬을 정말 많이 해 오늘 예쁘다 잘 어울린다 뭐 잘한다 향기가 좋다 이런거 그리고 기분 좋게 말하는거랑 내가 최근에 놀란건 둘이 배그하고 있었어 내가 원래 개잘하는데 그날 너무 못하는거야 반동도 못잡고 이상하게 빨리 죽고 에어컨 바람때문에 쫌 춥고 그래서 핑계로 떨려서 그런거야 이러니까 걔가 얼굴 가까이 오면서 나랑 있어서 떨리는 건 아니고? 이랬는데 내가 한창 좋아할때라 진짜 놀랬어ㅋㅋㅋㅋㅋㅋ 뭔가 다른 여자애들이랑은 확실히 좀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

>>4 내가 키가 155라지만 그렇게 바라봐줄 남자가 읎다

>>12 뭐야 사람도 좋은데 멘트도 오져,, 이쁘면 완ㅡ벽

나 여잔데 약속 있어서 겨울에 매번 예쁘다 생각하던 친구 기다리다가 20분정도 걸렸나. 타지라 다른데가면 길 엇갈릴까봐 얌전히 밖에서 기다리고있었는데 친구 오자마자 핫팩쥔 손으로 내손 꼭 잡으면서 진심인 표정으로 츕지? 미안해 하는데 심쿵당함 ㅋㅋㅋㅋ 남자였으면 고백했을뻔... ㅋㅋ

전에 무슨 악력 측정할 시기에 서로 손 한 번 잡아보자고 사심 담긴 장난 쳤는데 걔가 손을 잡고 아니야 일케 하면 너 아파.. 하는데 ㄹㅇ 하늘에서 내려온줄 알았어 중3때부터 사귄 남친이 말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