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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11/23 10:54:45 ID : A2GoNwHCo3U
물론 없는 형편에 잘 컸지 복에 겨웠어 고가 옷도 자주 입었고 주말마다 교외로 지방으로 놀러도 다녔고 집에서 직접 한 건강한 음식 19년째 삼시세끼 챙겨주셨어. 내 손으로 집안일 한 거 손에 꼽을 정도고 간식도 늘 항상 풍족했고 늘 넉넉히 챙겨주시며 친구들 나눠주라고 하셨어. 어릴 때 피아노, 태권도, 미술 이런 남들 다니는 곳은 다 다녀봤고 대치동 학원가는 못가도 사교육에도 아낌없으셨어. 이상하게 나쁜 기억이 더 생생해 물론 우리 부모님은 최선을 다하셨겠지. 나 이렇게 키우는 게 어디 쉬웠겠어. 그렇지만 나는 행복한 아이가 아니었고 나는 아이를 낳지 않을 거야.
이름없음 2020/11/23 10:57:22 ID : A2GoNwHCo3U
엄마가 열심히 돈 벌어서 나한테 해준 많은 것보다, 5살 때, 바쁜 날 아침에, 내가 간장 통 열겠다고 설치다가 떨궜다고 걷어차였을 때의 기분이 더 생생해. 딱 한 대 걷어차인건데,
이름없음 2020/11/23 10:59:26 ID : A2GoNwHCo3U
사실 이젠 이해하거든, 얼마나 바빴을지. 밍기적거리고 사고치는 딸 때문에 얼마나 화가 났을지. 그런데 가끔씩 간장통을 여는 엄마를 보면 똑같이 걷어차고 싶어져. 내가 나쁘지. 이제 엄마는 한없이 약한데. 나같은 자식 낳아서 길러봤자 소용 없는 건가 봐.
이름없음 2020/11/23 11:04:02 ID : A2GoNwHCo3U
같이 논 장난감보다는 날 내리치던 나무 뒤집개가 내가 피하는 바람에 벽에 부딪혀서 바스라지던 게 더 생생해 어쩌면 맞던 건 정말 한순간이고 나무 뒤집개로 맞아 봤자 얼마나 아팠겠어 맞는 부위도 엉덩이 허벅지 발바닥 이정도, 마구잡이로 때린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그래도 그땐 그게 세상에서 제일 아픈 줄 알았지 뭐야!?
이름없음 2020/11/23 11:06:31 ID : A2GoNwHCo3U
그래도 놀아줘서 고마웠어 바빴을 텐데 나 5살 때까지 살던 집 갈색 소파였어 거기 기대서 비즈 팔찌 만들기 하다가 바닥에 투두둑 다 떨군거야. 너무 서러워서 울었는데 울다가 아차싶었어 아 울어서 혼나겠구나 엄마 화났겠지 싶어서 쳐다봤는데 엄마가 그냥 괜찮다고 다시 만들어보자고 격려해줘서 끝까지 다 만들었는데 이건 왜 잘 기억나지 그러고보니 좋은 기억도 있네
이름없음 2020/11/23 11:16:26 ID : A2GoNwHCo3U
유치원 가기 싫다고 많이 울었거든 하루는 너무 우니까 엄마가 도로 집에 데려갔어 유치원 갈 때까지 맞자고 하면서 데려갔는데 엄마가 화나보여서 무섭긴 했는데 일단 기분이 좋았어 집에 가서. 물론 설마 때리겠어 라고 생각했지. 근데 진짜 계속 때렸음 ㅅㅂ 물론 마구잡이로 때린 건 아님 침대에 척 눕혀놓고 양쪽 발목 잡아서 들어올리고 발바닥만 때림 한 30분 넘게 엉엉 울면서 맞고는 결국 포기하고 유치원 가겠다고 싹싹 빔. 그래서 10대만 더 맞고 가게 됨. 하지만 유치원은 사실 ㅈㄴ 가기 싫었던 곳. 그래서 유치원 앞에서 가기싫다고 울먹거리니까 엄마가 그럼 유치원 갈지 집가서 더 맞을지 고르라길래 바로 유치원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그땐 ㅈㄴ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와서 객관적으로 보면 교육효과는 직방이었던 거 같은데 꼭 유치원을 가야했었는지는 아직도 이해안감.. 빠지는 애들도 더러자주 있었고 엄마 일은 오후에나 있었는데..ㅠ
이름없음 2020/11/23 11:17:24 ID : A2GoNwHCo3U
그러고보니까 우리 엄마는 나 우는 걸 진짜 싫어했던 듯.
이름없음 2020/11/23 11:18:06 ID : A2GoNwHCo3U
약간 그런 거 같아 어른들 눈엔 훈육이어도 애 눈에는 폭력으로 보이는거지.
이름없음 2020/11/23 11:21:17 ID : A2GoNwHCo3U
근데 아직도 진짜 미스테리 수학 못한다고 맞았던 거... 시험 0점맞고 그래서 맞은 거 ㄴㄴ고 그냥 평소에 공부할 때. 이건 한 초등학교 다닐 동안은 맞은 듯. 엄마가 수학 가르쳐줬는데 많이 틀리거나 설명 못알아들으면 맞고 그랬음. 근데 진짜 신기한 게 맞고나서 다시 설명들으면 다 이해됐고 맞고나서 다시풀면 다 풀렸음...ㄹㅇ임.. 엄마도 그랬던 거 같긴 함. 나한테 매가 직방이라서. 주로 매로 맞진 않았고 책으로 맞았는데 혹시 ㄹㅇ 책으로 맞으면 책 지식이 머리로 들어오는건가.
이름없음 2020/11/23 11:22:51 ID : A2GoNwHCo3U
혹시 이걸 보게 된 스레더들 수학 이해 안되면 수학책으로 머리 때려봐 나 진짜 농담아니고 어릴때부터 수학 쭉 잘했고 수학학원가서도 레벨테스트도 다 상위반 나오고, 고등학교와서도 수학 내신이랑 모고 다 1등급이었음. ... 수능도 혹시 1등급 나오면 내가 " 수학공부법: 책으로 머리때리기" 로 좀 자세하게 스레세울게 ^_^
이름없음 2020/11/23 11:23:33 ID : A2GoNwHCo3U
근데 내가 이걸 왜 쓰고있지/ 맞아 가정폭력 관련된 걸 보고 기분이 안좋아졌어.
이름없음 2020/11/23 11:27:38 ID : A2GoNwHCo3U
이건 한 5,6학년 때나 중 1때 기억같은데 왜 맞았는지는 기억이 안남.. 그냥 흰색 페인트칠 된 방문 같이 돼있는 붙박이장 문이 있었는데 늘 거기 기대서 맞았음. 여름이었는데 그때 그 나무막대기같은걸로 맞았는데 아팠음 그게 좀 뒤집개는 힘이 분산되는데 그건 내 엄지손가락 굵기 막대기였어서 거기에 힘이 실리는 기분? 내가 업그레이드돼서 매도 업그레이드 됐나봄. 아무튼 그거 맞으면 막대기모양으로 멍이 잘 생겨서 맞고나면 멍들어있고 그랬는데 멍 티난다고 허벅지 위쪽이랑 엉덩이만 때리고 좀 긴반바지만 입게 했었는데 대체 왜??? 그냥 안때리면 안됐음???
이름없음 2020/11/23 11:29:38 ID : A2GoNwHCo3U
아니 쓰다보니까 근데 급발진하게되네 이해가 안돼 아니 그래 난 내가 가정폭력을 당한 거 같지는 않고 부모님이 날 싫어한 거 같지도 않은데 모르겠어 그냥 양육방식이 ㅈㄴ이해가 안 감 근데 사실 난 이거보다 애를 잘 키울 자신이 없어.. 그래서 애를 안 낳을거임 아무튼 급발진은 했으니까 하소연은 마저 풀다 갈거임
이름없음 2020/11/23 11:38:04 ID : A2GoNwHCo3U
초등학교 2학년 때 죽고싶었음*^^* 그 나이에 왜 죽고싶었냐면 수학 못한다고 맞았는데 수학이 싫어서였음 ㅠㅠ 그래서 수첩에 수학 싫어ㅠㅠ 죽고싶다 ㅠㅠ 라고 써놨었음. 근데 .. 내가 태권도학원 차에서 내리는데 엄마가 막 걸어가는거야 길건너 아파트쪽으로 . 난 그냥 ㅈㄴ 반가워서 호다다다닥 뛰어갔거든? 근데 엄마가 개빡친채로 계속 가더라 나 무시까고. 난 진짜 내가 뭘잘못했는지 몰라서 울면서 쫓아가는데 엄마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냐면서 집에 데려감. 그러고는 ㅈㄴ 맞고 혼남. 이날은 좀 막무가내로 맞은 듯. 그래도 뒤집개로만 맞았엉^_^ 아무튼 내가 맞다거 너무 아파서 잘못했다고 빌었음 . ... 그랬더니 엄마가 죽는 건 이거보다 더 아플텐데 어떡할거냐면서 양쪽 발바닥 10대씩 더 맞고 끝낸대서 그러고 끝나고 한참있다가 용서받음^';;^ 물론 엄마입장에서 자식이 죽고싶다고 하는 게 개어이없고 상처받을 말이기는 한데 솔직히 9살이 생각을 해봤자 생각을 얼마나 하겠음..그게 그렇게 맞고 혼나야 해결될일이었는지 아직 미스테리임.
이름없음 2020/11/23 11:42:32 ID : A2GoNwHCo3U
아 그리고 개웃겼던게 엄마랑 아빠랑 나 혼내는 거 갖고 싸운 적 많음 엄마가 나 공부 안한다고 막 소리지르면서 나 때리면 아빠가 그렇게까지 하면서 애 공부시킬 필요없어!! 이러면서 당신은 방에 들어가 레주는 잠자는 방으로 가!! 이러면서 다 때려치웡!!!!!!!!!!!!!!! 이러면서 책 다 책상밑으로 던져부림 그럼 또 엄마가 아빠한테 당신 그렇게 애를 포기하는 게 더 나쁜거약!! 하면서 둘이 싸우는 거로 번짐 사실 처음엔 좀 무서웠는데 몇 번 지나고는 날 두고 싸우는 거 같아서 뿌듯했음^-^ 싸패였나...?
이름없음 2020/11/23 11:46:39 ID : A2GoNwHCo3U
아무튼 근데 아빠가 날 때릴 땐 주로 내가 엄마한테 개기거나 말대답하거나 소리지르거나 거짓말할때가 주로였음 근데 아빠가 날 혼낼 때 그 매로 형식적으로 때렸는데 아빠가 엄마나 나보다 힘이 세니까 그냥 휙 휘둘러도 오지게 아팠단말야?? 물론 지금은 아빠가 그때 나름 힘조절해서 때려줬다는 걸 알고있긴 한데 아무튼 얌전히 맞기엔 충분히 과하게 아팠음 그ㄴ데 매가 나르는 방향이랑 같은 방향으로 엉덩이를 그 같은 타이밍에 밀어넣으면 덜아프길래 맞을 때 엉덩이 밀어넣으니까 아프라고 때리는건데 왜 피하냐면서 한대 추가됨 ㅅㅂ 근데 왜 아프라고 때리는거임???? 그냥 혼나는거잖아 혼날 때 꼭 눈물 쏙빠지게 아파야했냐;; 아 몰라 됐어
이름없음 2020/11/23 11:51:12 ID : A2GoNwHCo3U
아무튼 맞은 이유는 기억 안나는데 나 좀 개기다가 아빠한테 싸다구맞았거든 한 중1때였나? 아 근데 개겨 봤자임. 내가 쌍욕을 했겠어 가서 엄마아빠한테 주먹질을 했겠어. 나 심지어 싸울때도 엄마아빠한테 존댓말은 씀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좀 크고 나서는 나 때리려는 거 막을려고 엄마 손목 잡다가 손목에 멍은 좀 많이 남김. ^^.... 아무튼 아빠한테 싸다구를 맞았는데 엄마가 들어와서 당신은 애한테 너무 폭력적이야!! 하면서 매로 마무리하라고함.. 아무튼 그래서 매로 마무리당하고 아픈 엉덩이 문지르면서 엄마가 아빠한테 애를 싸다구를 때리면 어떡하냐 혼내도 매로 혼내야지 하면서 뭐라 하는 거 들으면서 뿌듯해함... ㄹㅇ 싸패였나 아무튼..
이름없음 2020/11/23 11:54:31 ID : A2GoNwHCo3U
한번은 엄마가 나한테 너 그렇게 살거면 죽어라 이런식으로 말을 함. 아니 한 번이 아니었음 ㅈㄴ 많이 했음 그 시기에. 그래서 내가 개빡쳐서 울면서 아 그럼 죽으면되잖아열~ 하고 창틀위로 올라감. (??) 아무튼 그랬는데 엄마가 머리채 잡고 끌어내리면서 외친 말이 집값떨어져!!!!!! 어딜 집구석에서 죽으려고해!!!!!!! 였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려와서 마저 머리채 뜯김. ㅎ-ㅎ 물론 엄마마음은 지금 이해가 가지만^_^ 그래도 죽지마가 아니라 집값떨어져는 조금 상처였어 ㅠㅠ
이름없음 2020/11/24 00:38:44 ID : 8i2nA46kpSL
복이 겨웠네 진심 ㅋㅋ 효도해라 넌 진짜 막말로 엄마아빠한테 엎드려서 절해야할듯? 마음을 좀 착하게 가져라 착하게 니가 애새기 낳으면 저거보다 잘할 자신 있냐? 애는 낳든 말든 내알빠아닌데 좋은 부모두고 이러능거보면 복장터질라한다
이름없음 2020/11/24 08:10:04 ID : B9dva8papRA
나도 그럴때가 있었지. 난 중학교때 한창 그 똥머리 유행 해서 똥머리 하고 다니고 그랬는데 ㅋㅋㅋㅋ 엄마가 이상하게 그머리를 못하게 했단말이야?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다짜고짜 똥머리튼 그 부분을 잡고 막 흔들면서(거의 쳐맞는 수준) 니년이 똥갈보년이야!!!!???? 이러면서 그냥 조낸 쳐맞음. 똥갈보가 뭔 말인지 몰라서 뭔소리하냐고 막 소리지르는데 알고보니까 옛 어른들이 하는 말인데 창녀같은 말이더라고? 엄마한테 정말 실망함. 나도 애 안낳고 싶은데, 엄마에게 받은 나쁜 기억때문이라기 보단, 여자로서 출산을 하면 도태된다는걸 알기 때문이고 애키우는데 돈도 많이 들고 그리고ㅠ일단 난 이기적이라서 나 말고 다른거에 신경 안쓰거든... 난 엄마가 될 수 없는 사람이란걸 깨달았다
이름없음 2020/11/24 11:08:18 ID : Wo3V87bxxzS
어우... 나도 레주처럼 체벌 받은적 많아서 그런지 솔직히 나도 애 키우기 싫더라 특히 어렸을때 아빠한테 뺨맞고 고막 찢어진 앙금은 아직도 남아있음 그땐 언젠가 어른이 돼서 꼭 아빠를 때릴거라고 다짐했었는데ㅋㅋㅋㅋㅋ 지금이라고 아빠가 좋아졌다는 뜻은 아님. 정작 아빠는 자기가 내 고막 찢어둔 일도 까먹었더라
이름없음 2020/11/24 11:11:07 ID : Wo3V87bxxzS
헐...? 무슨 딸한테 그런 더러운 말을 하신대... 게다가 똥머리에 무슨 문제가 있다고 머리 길어서 답답하면 할수도 있는거지 너무 심하셨다...... 요즘은 임출육 결혼 그런거 필수도 아니고 다들 레더가 말한 이유 등등 때문에 안낳는 추세더라
이름없음 2020/11/24 16:59:18 ID : 83wnvdwspff
하소연하는 스레에 굳이 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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