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같은 거 잘 안보이는 것 같음..
우리 동네만 그런가?? 타코야끼는 월~ 금 저녁에 오시는 분 계심.. 근데 그 분밖에 없어
나 6살 때 7살 때 맨날 아파트 앞에서 트럭 몰고 오셔서 호떡 1개에 500원 짜리 꿀이랑 계피가루 듬뿍 들어있는 거
유치원 갔다올때마다 엄마가 오늘 선생님한테 칭찬 받았던 거? 같은 거 있으면 막 사줬는데..
흰 봉투에 가득 포장하고 내 껀 따로 종이컵에 담아주는데 진짜 어른 남자 손바닥만한 호떡이었음 입천장 다 까지는데도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없어짐..
붕어빵도 마찬가지... 은행 같이 갔다 올 때마다 거기 앞이 시장 초입이라 붕어빵 아주머니가 계셔서 맨날 1000원에 4개 꼭 사갔는데...
겉바속촉 존맛탱 슈크림 2개에 팥 2개 사서 우유랑 같이 맛있게 먹었는데...
없어짐..
마음 아프다... 2007, 2008, 2009 때 그 분위기 너무 느껴보고 싶다
이름없음2020/11/23 16:05:09ID : HDxTPa03u3y
요즘 시기가 시기잖아. 길거리에서 음식 사먹기가 그렇지.
이름없음2020/11/23 16:09:47ID : xRxA1DyZfPg
그렇지.,.ㅠㅠ 코로나 때문에 더 심해진 것 같기도하다.. 코로나때문에 사는 게 너무 팍팍해졌어.... 그래서 그런가 요즘따라 아무생각 없던 초등학생 때로 돌아가고 싶음 코로나도 없고 물가도 싸고... 감성충 아니었는데 요즘따라 계속 감성팔이하게 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