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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11/23 18:27:42 ID : Mi4K0pU6mMj
ㅈㄱㄴ... 내가 덜렁대고 남 눈치 많이보는 성격이라 착한척이 자동으로 나오거든 뒤에서 내 이름 나오기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남이 나를 싫어하는 게 너무 무서워ㅜㅜ 그래서 그런지 내 실수를 엄청 오래 기억하는 편이야 사과하기는 좀 애매한 일이라 그냥 무시하면 되는데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 남들은 특별한 방법이나 마인드컨트롤이 있나 궁금해졌어 조언해줄 수 있을까?
이름없음 2020/11/23 19:15:10 ID : tjuttijbbbd
그냥 내가 겪은 일들이 사실은 내 상상이었던 거고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고 끊임없이 세뇌함
이름없음 2020/12/17 10:10:12 ID : A5dPfO5U3Ql
아 어차피 안 보면 말 사람인데 뭐하러 신경 써야 돼라고 생각하고 머리에서 지워
이름없음 2020/12/17 15:02:49 ID : 1a5RxAY2tAo
남들은 이미 잊어버렸을테니까... 되도록 신경 안 쓰려고 해
이름없음 2020/12/17 16:53:32 ID : dXumq6oZcpP
무언가에 오지게 몰입해 .... 다른 생각 할 틈도 없이 경주마처럼 공부든, 덕질이든 그러고 나면 별 일 아닌 것 처럼 느껴지더라
이름없음 2020/12/18 10:19:31 ID : 9ck9xWkk2q4
헐..나도 그러는데 다른 사람들은 생각보다 신경안쓰는 건 펙트야 ..!!ㅋㅋ
이름없음 2020/12/18 13:34:41 ID : Ci01fPii9zb
다들 이 순간을 일주일만 지나도 기억 못할거다 생각하면 좀 괜찮더라 나두 그렇거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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