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남을 배려안하는 착한사람
불필요한 선의가 계속되면 받는 사람은 2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부담스러운 쪽과 익숙해지는 쪽으로 나뉨
부담스러운 사람의 입장에선
선의가 한두번이면 고맙고 사람이 착해보이지만 이게 계속되면 내가 할수 있는데 별로 필요 없는데 이사람 좀 부담스럽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그리고 이성간의 이런 호의가 계속된다면 불편함은2배임 정말 찝적거린다고 느껴짐 괜찮아요가 양심상 하는말이 아니라 진짜 괜찮은데 좀 저리가;;라는 뜻이 될수도있음 차라리 그냥 눈마주치면 인사만 하는 착한놈 옆에있는 친구가 더 호감이 가기 시작함
익숙해지는쪽은 결국 착한사람쪽이 상처받는데 이거 솔직히 익숙해진 사람을 욕할수 없는게 누가 계속 해주랬나 라고 하면 반박 못함
이게 아마 너무 착한남자(혹은 여자)는 인기 없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임
솔직히 착하고 배려심 많은데 싫어할사람이 어디있음?
하지만 여기서의 착한사람은 배려심이 남을 생각하지 못하는 배려심이라서문제
결국 이것도 눈치랑 사회성이 부족한거
이름없음2020/11/26 02:04:35ID : B9ija5WlyLh
솔직하게 사회에서 최소한의 기브앤 테이크가 있다는 거 알아줬으면 좋겠음. 착한 거 알고 도와주려는 거 아는데 부담스럽다고. 어떤 사람은 호구로 생각한다고. 주고 받고 좀 하는게 맞지. 착한 사람이라는 말 듣고 싶은 거처럼 행동할 필요 없어. 제발 주면 받을 때까지 뭐 좀 더 주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