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약간 소개로 만나는거 별로 안 좋아하고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는 관계를 더 선호해.
근데 올해 내가 너무 힘들었는데 힘들 때 옆에서 막 얘기 들어주고 그낭 내 옆에서 조금의 힘이 되어준게 너무 정이 갔던건지 그러면서 막 그 사람한테 괜히 의지하게 되고 막 마음이 가서 어느새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가더라고.. 나만 그런가..
근데 항상 결말은 땡이야.. 안 이루어져
사귈 마음이 없다거나 내가 이성으로 안 보이는거지ㅠㅠ 하도 많이 데여서 만나고 싶어도 자존감 떨어져서 못 만나겠어 그리고 사람한테도 너무 실망하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싶을 정도야
왜 이 글을 쓰게 된거지 암튼.. 그냥 한 번 끄적여봤어 다들 좋은 꿈 꾸고.. 그냥 이런 사람들이 많을까 하고 써봐!
이름없음2020/12/01 10:39:43ID : zRDwIFa3yNA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유독 찐친된 다음에야 좋아하는데 이미 명예 소꿉친구 되어있고…썸의 기준은 모두 충족하는데 내용은 그게 아니고…그러다가 일년 넘게 지나면 그때 단념하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