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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설 쓸 때 제일 먼저 구상해야 할 건 뭐야? (2)2.파워N인 스레주가 쓰는 이야기! (22)3.If you take these Pieces (410)4.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31)5.소설 제목 기부하는 스레 (907)6.읽는 사람들이 만드는 소설 (13)7.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226)8.너무 특이한 이름 별론가 (7)9.로판에 등장인물 이름 고증 어떻게 해? (6)10.☆☆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359)11.첫문장/도입부 적고가는 스레 (400)12.마음에 드는 문장 모으는 곳 (348)13.이과와 문과의 고백법 (6)14.웹소설에서 좋아하는 부분 각자 얘기하고 가자 (3)15.'사랑'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보자! (142)16.패러디 소설 창작자+독자 잡담판 (171)17.과거의 흑역사 쪼가리들을 읽어보는 스레 (5)18.소설 주제 좀 추천해줄 사람..?ㅠㅠ (3)19.어른이 되고 깨달은 것은 (1)20.이런 설정 흔한가?? (3)
딩딩딩~굿모닝~딩딩딩~
“음..”
익숙한 알람 소리에 눈을 비비고 시간을 확인한다
오늘 같은 휴일엔 폰을 많이 하고, 그중 스레딕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소설 올려야지”
어제 생각해둔 내용으로 써 가던 그때
[긴급재난문자]
현 시각 집이나 외부에 계신 분들께서는
생필품과 필요한 물건을 챙겨 신속히 대피소나 옥상으로 이동하여 주십시오
굳어버린 손.당황스러운 신음.모든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침대에서 상체를 일으킨 후 창문을 향해 비틀 걸어갔다.장난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설마,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날짜가 만우절이였던가,아니야.만우절 지난지가 언젠데.그럼 저건 뭔데.
밖에는 사람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것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삐그덕삐그덕 움직이는 관절과 툭 튀어나온 장기들.저게 사람이라니,당치도 않지.
창문으로 그것들을 보고 있던 중이었다.
주위에 사람이 지나가던 중 그것들은 사람의 목, 팔, 다리 등 보이는 것은 다 물어뜯었다. 그 사람은 죽었겠지..? 깜짝 놀라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푹 쓰려졌다. 세상에.. 그리고 얼마나 흘렀을까. 조금 지난 후 진정되어 다시 창문을 보았을때 나는 겅악을 금치 못했다. 분명 몸이 뜯겨 피와 내장, 뼈가 보이던 그 사람이, 보통 사람이라면 죽어야 했던 그 사람이 다른 그것들과 비슷하게 삐그덕 거리며 거리를 걷고있었다. 뼈가 다 보이는 채로 피부는 썩은것처럼 푸른색이었다.
어...저기,릴레이 소설인데 에서는 창문을 보고 있는데 왜 집에서 들어온 거야...? 1은 잠에서 깬 거고,2는 창문으로 확인 중이였는데...?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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