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너 좋아하는데 너도 나좀 좋아해주라 자꾸 말 거는 중인데 내가 아직 미숙해서 부끄러워서 잘 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은 진심인데 너만 보면 웃음나고 학교도 너 있으니깐 매일 빨리 가고싶은데 학교 에서 가끔가다 눈 마주치면 심장 떨리고 너가 무슨 활동을 하고있는지 가끔가다 보이는데 잘하는 모습보면 괜히 설레고 어버버 거리면 귀엽고 너랑 말 하면 내가 얼굴이 붉어져서 말도 똑바로 못하는데 옆에서 들어주고 눈 마주치면서 들어주면 나 진짜 혼자 설레발 치면서 운단말야 근데 너 기독교잖아,, 그래서 조금? 좀 솔직히 많이 조심스러워 근데 내가 진짜 짝사랑 안할려고 해도 너만보면 그런 마음이 접힌단말야너가 아무리 기독교여도 너의 성적취향은 모르는 거니깐 계속 기다릴려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