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3.1 운동. 윌슨의 민족 자결 주의 영향을 받음.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해외로 퍼져 나갔다. 3.1 운동을 계기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고 중국의 5.4운동에 영향을 주었으며 일제의 통치 방식이 무단 통치에서 문화 통치로 넘어가게 됨.

>>2 오오옹오 고마워ㅠㅠ

연,월,일 1592 = 임진왜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 침공) 1945.08.15 = 광복(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일본 제국의 무조건 항복 수용) 1950.06.25 = 한국전쟁 (남침, 북한의 대한민국 침공) 베트남 전쟁 = 미국의 요청을 수락하여 대한민국은 자유 월남(남베트남)에 파병함 서해 교전 사건 = 제1,2연평 해전, 대청해전 (북한이 NLL을 넘고, 대한민국에 영해에 침범하여 군함에 대해 포격하는 군사적 도발) 연평도 사건 = 북한이 대한민국이 점유중이며 민간인이 거주중인 연평도에 포격 천안함 피격 사건 = 북한의 잠수함 공격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군함이 격침됨. 이정도가 기초 상식이니까 이렇게만 기억하면 큰 문제 없을꺼임 그외에 5.18 이나 4.19, 전태일, 5.16 등등 있는데 정치 얘기 안하면 별로 나오는 애기는 아니니까 몰라도됨

>>4 ㅇㅇ 위에 3개는 모르면 한국인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밑에도 중요하긴 하고 그리고 뻘소리기는 한데 임진왜란 연도 외우는 방법 유명한거 있엌ㅋㅋ 전쟁났는데 이러구있으면 안되잖아 이러고있(1592)

>>4 흐어엉 ㅠㅠㅠ 진짜 고마웅ㅠㅠㅠ 꼭 기억할게! >>5 오오아아아 알긴 햇는데 날짜가 자꾸 헷갈렸거등 ㅠㅠㅠㅠ 알려줘서 고마워어엉ㅠㅠㅠㅠ

일단 일제강점기는 알아둬. 그거 모르면 한국인들한테 ㅈㄴ 매국노로 찍힐걸. - 삼국시대: 고구려, 신라, 백제, 삼국을 통일한 건 신라 -후삼국시대: 후고구려의 궁예(누가 기침을 하였느냐) -고려시대: 왕건이 세웠다. 태조 이성계가 쿠데타로 무너뜨림. - 조선시대: 500년 왕조, 이씨 왕조, 세종대왕, 임진왜란, 이순신, 정조 - 일제강점기(+조선말기): 을사조약(1905), 안중근의사, 3.1.운동(1919), 유관순 열사, 안창호 등 독립운동가 분들, 광복(1945) - 대한민국 공화국: 6.25 전쟁(1950), 독재 정치, 민주화 운동/혁명(대표적으로 4.19 혹은 5.18)

>>7 오어오어 고마워ㅠㅠㅠ 다 기억해볼게/....!!! ㅠㅠㅠㅠ(*•̀ㅂ•́)و

6월 민주항쟁에 불을 붙인 사건이 두 가지 있는데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 이한열 최루탄 사망 사건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은 박종철 서울대생이 고문으로 사망한 사건이야. 경찰이 고문 치사를 덮으려고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라는 이상한 말을 한다? 그렇지만 진실은 결국 기자, 민주 열사, 천주교 제단 신부들에 의해 밝혀졌고 이한열 사건은 이한열 연세대생이 시위 도중 최루탄으로 인해 사망 한 사건이야. 두 사건과 6월 민주 항쟁에 대해서 다룬 영화가 1987이지. 참고로 이런 민주화 운동에 가담하거나 관련 된 사람들을 '민주 열사'라고 칭해.

>>9 우와,,, 이건 가끔 들어보기만 했지 자세히는 거의 몰랏는데 고마워ㅠㅠ

>>9 고문에 관련하여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고 발표하니 시위가 일어난것은 맞는데, 근본적으로 당시 5공화국에 대한 시민들의 저항 심리가 작용했고(또한 해당 정권은 국민으로부터 지지, 인정을 받지 못한 불법 정권이었고) 박종철 씨가 고문으로 사망한것은 맞는데 좀 따져보면 과연 이 사람이 민주화 투사가 맞기는 하였는가? 하는 의문점이 남음. 박종철은 제헌의회(c-A) 그룹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서울대 출신의 50여명이 중심을 이룬 조직이고 중앙사령탑, 강령위원회, 지방위원회 등으로 나뉘어서 사무국과 지도부, 번역팀과 자료실 등으로 그룹은 세분화되었고 구체적인 강령등을 갈무리하여 책자로 배급하였음. 이 제헌의회 그룹은 후에 NL, PD 계열로 다시 세부화되고. 또한 혁명운동의 기수를 제헌의회의 소집으로, 무엇이 쁘롤레따리아의 혁명적 진군을 가로막고 있는가 등의 유인물을 제작하고 강습소를 개설하여 사상 교육을 하였고, 박종철 사망 당시에 바로 밝혀져서 전국적으로 들고 일어선게 절대 아니라, 이전의 학생 운동은 독재 타도만을 외쳤지만, 86년에 김세진, 이재호가 전방 입소 당일 반대 시위중 "조선 반도 미제 핵기지화 결사 저지" 라는 구호를 외치며 분신자살을 하였음. 이때 이후로 학생 운동 전면에 미 제국주의의 타도, 반전반핵 양키는 집으로 꺼져라 같은 구호가 출현하였고.

>>11 이어서 김세진, 이재호 분신 사건 이후부터 주사파 계열은 남한 학생 운동의 주류 그룹이 되어버림. 그래서 학생 운동이 점차 반미주의 운동을 띄게 된거고, 제헌의회에 속한 박종철이 고문 치사로 사망하였을때, 김영삼, 김대중의 신민당이 제1야당이 되어 대통령 직선제 헌법 개정을 요구하는 개헌국면 시기였고, 제헌의회 그룹은 이 개정 운동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신민당에 정치적 주도권을 넘겨주는것이라 판단하였기에 제헌의회 소집을 요구함. 그룹은 파쇼 하의 개헌 반대, 혁명으로써의 제헌의회 수립 이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혁명 투쟁을 벌였었고. 이후 87년 명동 성당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경찰에 의해 축소, 은폐되었다는것이 폭로되자 전국적으로 직선제 투쟁이 일어나게됨. 이 투쟁 도중 이한열이 최루탄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소강 상태에 접어들던 직선제 투쟁은 또 하나의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넥타이 부대라 불리는 당시 직장인이 해당 시위에 합류한것임. 당시 정부는 시위로 인하여 직장이들을 조기 퇴근하며, 시위 지역의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킴. 학생 계층에서 벌어지던 투쟁이 당시 사회의 주류였던 직장인이 합류하자 정부는 인민의 압력을 못이기고 결국 직선제 개헌을 선포하였음. 이때 이후로 학생 운동의 주류였던 PD 계열은 몰락하였고 NL 계열에게 밀리는 결과를 맞이함.

>>12 대충 박종철, 이종철 사건에 대해서 조금 설명한거고 한국사는 대부분 이모양이니 단순히 교과서가 이렇게 나왔다해서 맹목적로 외우는건 옳지 않음 학창시절때 배우던데 학부 과정에서 반대가 되버리고, 랩실에서 썩으니 자세한 내용을 알게되고 사료를 검증하게 되는데 이러한 의견에 대해 나는 전적으로 동의하게되었음. 당시 6월 항쟁의 중심인 박종철과 그가 속한 제헌의회 그룹은 사회주의 혁명을 일으키고 군사 독재 남조선 정권을 전복하려고 하였으나, 국가보안법을 위반하여 체포되었고 고문중 사망한다. 이에 대하여 지산규명 시위가 일어나고 이한열까지 사망하여 국민적인 지탄이 거세지며 노동 계층의 합류로 인하여 6월 항쟁이 발생하였고 직선제 개헌이 통과된다. 해당 자료는 김철홍 교수의 논문과 자료를 인용하였다.

>>11 >>12 >>13 헐헐 어..완전 자세하고 틀린거 맞는거 구분해서 알려줘서 진짜 고마웡..!! ༼ つ Ỏ͖͈̞̩͎̻̫̫̜͉̠̫͕̭̭̫̫̹̗̹͈̼̠̖͍͚̥͈̮̼͕̠̤̯̻̥̬̗̼̳̤̳̬̪̹͚̞̼̠͕̼̠̦͚̫͔̯̹͉͉̘͎͕̼̣̝͙̱̟̹̩̟̳̦̭͉̮̖̭̣̣̞̙̗̜̺̭̻̥͚͙̝̦̲̱͉͖͉̰̦͎̫̣̼͎͍̠̮͓̹̹͉̤̰̗̙͕͇͔̱͕̭͈̳̗̭͔̘̖̺̮̜̠͖̘͓̳͕̟̠̱̫̤͓͔̘̰̲͙͍͇̙͎̣̼̗̖͙̯͉̠̟͈͍͕̪͓̝̩̦̖̹̼̠̘̮͚̟͉̺̜͍͓̯̳̱̻͕̣̳͉̻̭̭̱͍̪̩̭̺͕̺̼̥̪͖̦̟͎̻̰_Ỏ͖͈̞̩͎̻̫̫̜͉̠̫͕̭̭̫̫̹̗̹͈̼̠̖͍͚̥͈̮̼͕̠̤̯̻̥̬̗̼̳̤̳̬̪̹͚̞̼̠͕̼̠̦͚̫͔̯̹͉͉̘͎͕̼̣̝͙̱̟̹̩̟̳̦̭͉̮̖̭̣̣̞̙̗̜̺̭̻̥͚͙̝̦̲̱͉͖͉̰̦͎̫̣̼͎͍̠̮͓̹̹͉̤̰̗̙͕͇͔̱͕̭͈̳̗̭͔̘̖̺̮̜̠͖̘͓̳͕̟̠̱̫̤͓͔̘̰̲͙͍͇̙͎̣̼̗̖͙̯͉̠̟͈͍͕̪͓̝̩̦̖̹̼̠̘̮͚̟͉̺̜͍͓̯̳̱̻͕̣̳͉̻̭̭̱͍̪̩̭̺͕̺̼̥̪͖̦̟͎̻̰ ༽つ ♡

6.25 전쟁은 '북침'이 아닌 '남침'이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를 기점으로 북한은 남한을 '불법 기습 남침'했음. 이거 모르는 새끼들 은근히 많더라. 제주 4.3 사건(1947.03.01~1954.09.21) 제주도에서 발생한 일로 남로당의 무장 봉기로 인한 군대,경찰 그리고 서북청년단 파견해 말 그대로 '토벌 작전'을 개시한 사건. 이 사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남한의 체제에 반대해 무장 봉기한 남로당의 일당만을 토벌했던 것이 아니라 애먼 제주도민까지 마구잡이로 학살을 자행했다. 확인된 희생자만 11,000여명이 넘으며 확인 되지 않은 희생자는 대략 7~8만명을 추정하고 있다. 제주 4.3 사건은 당시 정권이 만들어낸 절대 다수의 소시민을 향한 권력형 폭력이다.(소설 순이삼촌의 배경이 되는 사건) 노근리 학살 사건 6.25 전쟁 도중 충북 영동에 위치한 노근리의 굴다리에서 발생한 미군의 양민학살사건. (영화 작은 연못이 위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면 보는 걸 추천함)

>>15 오오 기억 꼭 할게 고마워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