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솔직히...난 신고 안 할 것 같아.

난 그래도 할듯... 그 사람이 죽이는 범죄자가 사실 누명을 썼다거나 하면? 법적으로 처벌 받으면 보상이 가능하지만 죽어버리면 그게 불가하잖아 범죄자가 저지른게 명확히 범죄인지는 누가 정하는데? 결국은 여론에 의존할텐데 물타기 오지는 우리나라에 진짜 비질란테가 있다면 죽일 때는 욕하다가 나중에 누명이란게 밝혀지면 믿고 있었어요! 비징란테가 잘못했네 이 꼴 날거 상상하면 벌써부터 골 아프다

일단 신고는 해야지.

절대안함 법의 심판에 맡기는것도 법이 온전할때 얘기고 울나라법 강약약강 조져서 저 다크나이트분 형벌만 개쎄게 때릴걸

>>3 좋은 지적이다 사람이 주관하는 법 아래에선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해 다만 내가 보려던 대립점이 아니라서 레스주의 소중한 의견은 본문에 반영해둘게 고마워

>>5 대량살인범이라면 미국일 경우에는 사형시킬걸?

>>6 앗 이렇게 되면 진짜 어렵네 그럼 난 신고 안한다는 쪽으로 바꿀래 내가 직접 하기엔 양심 찔리지만 누군가 대신 해준다면야 방관 까지는 해줄 것 같네 어렵다..

>>7 그렇다고 듣긴했는데 일단 배경 한국아님?

>>9 아니 한국 법이라면 강약약강이라서 신고 안한다는 근거에 대해 반박해본거야.

>>10 ?내가 빡머갈이라 그런지 무슨 얘긴지 잘 못알아듣겠는데 일단 우리나라보다 법이 더 나은 미국의 경우에도 쟨 사형이라고 말하고 싶은거지? 맞는 말이긴 함 나도 동의해 근데 내가 굳이 강약약강을 언급한건 위에 나온 상황대로 강한 범죄자한텐 약한 형벌 때리고 오히려 보호하는 분위기 때문에 그런거임 만약 미국처럼 강강약강이나 강강약약으로 나왔으면 나도 사형이라는 처벌에 큰 불만은 없을거야 그렇지만 예시상황대로라면 다른 흉악범들 다 집유받고 5년형받고 그럴때 저 범죄자 잡는 범죄자만 혼자 무기징역 사형 받을게 보이니까 그렇지

>>11 아 이거 너무 뇌피셜만 붙인것같아서 좀 덧붙이자면... 실제로 가정폭력을 저지른 사람보다 그걸 저지하고 자신을 보호하려다가 살인과 폭력을 저지른 사람이 형량이 훨씬 높고 성폭행 당할 위기나 묻지마 폭행을 당했을때 조금만 저항의 의지를 보여도 쌍방 때리는 분위기 보고 하는 말임

안함 오히려 제발 있었으면 함

우리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우리한테 좋은거 아냐? 난 신고 안해

난 안 해 오히려 좋은 거 아닐까

절대절대 안해....우리나라 법 농사 실패했음

절대 신고 안해. 내가 만약 범죄자한테 당하게 될 수도 있는데 그 범죄자가 잘산다? 으어 절대 못봄. 애초에 무섭기도 하고 별로 그럴 필요를 못 느낄 듯.

나는 안할거 같아 지금 당장 조두순만 봐도 사람 인생 망쳐놓고 감옥에서 별짓 다 했는데도 곧있으면 출소잖아 .. 이러사람 대신 죽여주면있으면 다 겉으로는 싫어하는 척 해도 속으로는 고마울거 같은데 어떻게 보면 그 사람 덕분에 더이상 피해자가 안생기는 거잖아

안함, 누명쓴 사람 보다는 아닌척하는 범죄자가 더 많은게 현실이고 만약 깔끔하게 범죄자만 죽이는 살인자가 있다면 그냥 내버려둬야지. 하지만 범죄자를 계속 죽이면 가뜩이나 가해자 쪽으로 치우쳐져 있는데 더 기울어질까봐 걱정이다.

난 신고할것같아. 나도 진짜 나쁜 범죄자가 죽었으면 좋겠지만 사건에 관련도 없는 사람이 범죄자를 죽인다는건 이해가 안돼... 그사람에게 죽임당하는 사람이 범죄자라고 해서 그사람은 죄를 안지은게 되는건 아니잖아. 그사람이 만약에 처음 그런일을 저질렀다면 신고하지 않을것 같지만 계속 그러면 그냥 살인마랑 다를게 뭐가 있을까 싶어서...

안해

그런 사실을 내가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는 안할수도 있을거같음. 어차피 나하고는 관계없는일이고 천벌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단순히 인벌이 내려진거라고 생각할거 같기 때문에. 근데 모른다면 당연히 신고하겠지 어차피 살인을 목격한거고 진상도 모르고 지나치기엔 좀 내맘 도 찝찝할거 같아서

옹호는 못하는데 굳이 신고는 안할듯

살인은 법에 위반되니까 나빠보이지만 원래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존재하니까. 항상 법이 옳을 순 없고 살인도 항상 나쁜 거라고 볼 순 없어. 범죄자를 죽이는 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해. 특히 우리나라는 법이 범죄자들을 도와주는 꼴이니까.

비난은 못하지만 옹호하지도 않고, 신고하지도 않을 것 같네. 법이 하지 못하는 부분을 대신 해주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동시에 법이 무능하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드러내는 거니까. 그런 현장을 묵인하는 것은 개인의 복수주의를 촉발시키는 계기를 만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창문이 부서졌으면 누가 다치기 전에 고치는 게 맞는데 창문이 부서졌으니까 누가 다치기 전에 창문을 없애는게 맞다고 해서 창문을 없애버리면, 유리파편으로 인해 다치는 사람은 없지만 밖에서 온갖 바람, 소음, 냄새가 들어오잖아. 이 창문 역할을 하는게 바로 법인데 과연 이 살인을 묵살하는게 맞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결론이 안나네

신고 안 해. >>23 의견에 한 표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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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해.오히려 고마울듯. 근데 그 사람이 범죄자를 죽였다는걸 몰랐다면 신고했을등

신고는 안 하겠지만 내가 미쳐버릴 거 같아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죽인 걸 목격 했으니 트라우마 장난 아닐듯 반미쳐서 신고 할 수도 있을 거 같아 아 결론은 신고 안 한다는 거~~

굳이 먼저 나서서 신고하진 않을듯 경찰이 사건 조사한다고 오면 협조는 해줄 것 같아

꼭 있어줬음 좋겠다. 나의 영웅이 될것같아 사람이 죽는순간을 목격하는건 충격적이겠지만 뉴스에 범죄자를 죽이는 범죄자 라는 뉴스가 뜰테고 사람들은 찾아다닐테고 나는 그 사람을 본 목격자다? 누가 뭐라건 난 그 사람을 지지할거야. 별개로 예전에 데스노트 보면서도 주인공에 어느정도 공감이 갔었던 기억이 있네

찬성 후원계좌 몰래 만들어서 돈모아서 드릴듯 ㅋㅋ

신고할 것 같아 보통 사람한테 칼을 건네고 악질적인 범죄자를 죽이라고 하면 대부분은 못하겠지 그게 도덕적으로 당연한거고 근데 만약 살인마의 신념이 바뀐다면? 지금 범죄자만 죽인다고 앞으로도 그럴거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 언젠가 저 칼이 나에게 향할 수 있지 않을까? 이미 몇 번 사람을 죽여왔고 앞으로도 죽일텐데 범죄자에서 시민으로 대상만 바꾸는게 어려울까? 난 항상 살인마를 의심하겠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 도덕적으로 결여된 사람을 믿을 수 없어

신고할듯. 무고한 사람이 죽는 문제를 제외한다고 해도 내가 신고 안 하면 나중에 다른 사람이 저 살인마를 보고 자기도 해도 된다고 생각할 거 아냐?

살인은 범죄니까 신고

신고할거야. 그 사람은 사적제재를 사회가 용인하는 분위기로 만들었고 사회를 제어하는 법을 무시하고 있으니까. 벌 받아 마땅한 사람들만 죽였다해도 살인이란 범죄야. 그럼 그 살인은 범죄로 보지 말아야해? 그리고 이 사람이 만들어낸 사회분위기에서 예시에 어긋나는 모방범이 탄생하거나 법의 처벌 이전에 복수를 하는 사람들도 생길지 모르지. 이 사람이 변화시키는 건 강력범의 목숨뿐만 아니라 사회 모든 사람들의 인식이야.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개인이 살인을 저지르는 건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해 물론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집행하는(?) 사형제도는 별개지만

신고 안 하지... 그 범법자는 이미 사회의 규범을 어기고 남의 인권을 유린한 사람인데 내가 그 사람 인권 옹호하고 인권 지키겠다고 신고를 해 줄 필요가 있나 애초에 그런 사람을 가만히 냅둔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거라고 생각해 살인 자체만 두고 보면 나쁘지만 정당 방위 등등 여러 면이 있는 거니까 ㅇㅇ 조금 극단적이지만 나는 범죄자들만 깔끔히 죽이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감사할 것 같아

난 해. 왜냐 억울한 사람이 나올 수 있으니까. 이춘재 사건때 누명써서 몇십년 복역한사람 있잖아. 그렇게 억울한사람 안나오란법 없음. 중범죄 누명쓴것도 억울한데 살인까지 당해야 한다라.. 그리고 부풀려졌을 수도 있잖아 예를들어 살인한건 맞는데 피해자가 먼저 원인제공을 했는데 가해자가 무고한사람 죽인 살인자가 되버릴 수도 있으니. 물론 법이 개같은건 인정해 근데 그건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법을 바꿔 제대로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해야할일이지 법때문에 개인이 처벌을 하는건 옳지 않다고 봐 물론 법으로 해도 억울한사람 나오겠지. 근데 죽이지만 않으면 피해보상이라도 해주지 죽으면 아무것도 못 하잖아

신고는 해야지 현실적으로는 억울한 사람이 나올 수 있으니까가 1순위이긴하지만 그걸 제외하고 봐도 긍정적으로 보기가 힘듬 범죄자들을 죽이는 측에서는 사람을 계속 죽이다보면 살인도 중독될 수 있고 설사 본인은 선을 제대로 그어도 이미 사회 분위기가 개판이남 그렇게되면 뒤따라서 시작한 누군가는 점점 죽이는 범죄자에 대한 범죄 기준이 낮아질거야 죽이고 싶고 분풀이 하고 싶은 만만한 대상으로 몰색해서 죽이는 일도 벌어지지 처음엔 정말 죽여도 싼 새끼를 대상으로 정의심이나 복수심에 죽이겠지만 갈수록 이래도 되나?싶은 사람도 공격할 수도 있고 그리고 한국은 프로불편러, 인권단체가 많아서 범죄자 인권 오지게 찾는 나라라 오히려 범죄자 지켜줄 명분만 더 주는 꼴이 될거야 안그래도 지역감정, 이성대립, 세대갈등등등 정치인들이 써먹는대로 써먹는 나라인데 여기서도 이제 범죄자지만 지켜줘야된다 vs 인권을 짓밟은 새끼 인권을 왜 지키냐로 열심히 싸우게 만들겠지 그리고 범죄자측에서도 반성이나 피해보상은 커녕 그냥 죽으면 되니까, 죽이러 오기전에 도망가거나 죽으면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원래 강간만 하던게 증거인멸을 위해 살인을 한다거나, 살인만 하던게 방화 테러를 일으키거나 해외로 튀어서 나라망신 시킨다거나, 피해보상이나 반성으로 부터 도망치기위해 미리 자살하는등 오히려 악화될 여지만 더 커짐

이거 좀 고민된다... 따지고보면 그 사람도 결국엔 살인을 저지르고 다닌 범죄자니까 경찰에 신고하는게 당연한 이치이지만 솔직히 인간이 늘 그렇듯이 그 사람을 신고하지 않는게 나로썬 더 이득이기에 조용히 못 본 척 왔던 길로 되돌아갈 것 같아..ㅜㅜ 만약 신고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난 그냥 내 양심에 찔려서 할 것 같고.. 아 나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서 슬프네 T^T

나는 둘 다 고민되는게 혹시 모방 범죄같은게 일어날까봐 걱정 돼.. 누가 자기도 영웅이랍시고 비슷한 사람이 생기면 그거대로 악영향이 생기지 않을까 근데 나는 안 할 것 같아

>>42 모방범죄자도 쓱⭐️싹 내가 목격자나 뭔가 단서를 갖고있다고 법쪽에서 생각하는게 아니면 안할래. 다음에 마주치면 목례나 하지 뭐.

비질란티 같은 것들은 정의의 기준이 각각에 따라 달려있어. 그 말은 이런 것들을 처벌하지 않으면, 개인도 사법부의 권한이 생기는 거지. 게다가 사법부의 권한 뿐만 아니라 살인 등의 범죄도 가능한 강력한 권한이 생겨. 이게 과연 옳은 일일까? 난 아니라고 생각해. 신고 하는 게 맞아.

난 좀 위의 의견과 다른 입장인데, 살인자한테도 살인자의 인권이 있고, 아무리 범죄를 저질렀더라 하더라도 죽이는건 안된다고 한다면 욕을 먹을려나?

난 정말 심한 가정 폭력에 대응한 살인자 등이 아닌 그냥 쾌락 살인마나 조두순 급들은 인간 취급도 안해서... 잘죽엇다 ㅅㄲ 빠이빠이할듯

신고 절대 안함 매일 청와대 사이트에서 동의합니다하면 뭘하니 바뀌는 게 없는데.. 죽이고 있으면 옆에서 박수칠 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적 재재를 싫어하는 이유가 무고한 인간을 자기 잣대로 죽여버릴수도 있어서인데 범죄자인게 100% 확정된 상태라면 난 당연히 지지함. 단, '※살인자가 처단하는 범죄자는 누명을 쓴 무고한 피해자가 아닌 명백한 범법자야 현실엔 분명 예외가 존재하지만 다소 논점이 흐려지는 변수라 제외했어 양해해줘' 이거 없으면 그냥 신고함

신고할래 아무리 범죄자를 죽이는거여도 살인은 살인.

>>43 이거 왜이렇게 웃기냐 모방범죄자마저 처단 ㅋㅋㅋㅋㅋㅋㅋ

절대안함 라이토 환생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