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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K1AY8ry3X 2020/12/13 09:31:28 ID : Btilvcskk04
만약 학창시절 동창이나 같은 업계 사람 중 경력, 과거사 등을 사기 수준으로 부풀려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이 있어. 예시 사례 () 실제 사례 () 불법도 아니고 처벌할 근거도 없지만 만약 그 부분을 속이지 않았더라면 현재의 위치에 오르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을 정도로 부와 명예를 쥐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지. (예를 들어 하버드 출신 가수가 있는데 하버드를 나왔다는 이유로 출연료나 행사비를 더 주지는 않지만 하버드빨 아니었으면 그만한 유명세를 얻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기 때문에 수익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 또한 사실임. 게다가 뒤늦게 그 학력이 가짜라는 사실이 알려진다 해도 이미 생긴 유명세가 없어지는건 아니라서 곡만 잘 뽑으면 계속 팔림.) 반면에 이 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다녀서 직접적으로 피해 본 사람은 아무도 없어. 어디 취직을 한 것도 아니고 의사, 약사, 교수 등의 전문직처럼 자격 없는 사람이 하면 불법인 직업도 아니야. 남의 수익을 가로챘다고 하기에도 누구에게 갈 수익을 얼마나 어떻게 가로챘는지 구체적인 연관성을 찾기 어려워. +) 혼선을 막기 위한 전제 조건 추가 만약 실체가 알려질 경우 그 사람을 롤모델로 삼던 이들에게 허탈감을 안긴다든가 열심히 노력한 이들에게 박탈감을 주는 등 간접피해를 발생시킬 가능성은 있지만, 받아 들이는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달라서 누구에게 얼만큼의 피해를 줬는지 객관적으로 수치화 시킬 수도 없고 고소해서 처벌하거나 피해보상을 받는 것도 불가능해. 즉 도덕적으로 지탄은 받을지언정 법적으로는 문제 될게 전혀 없어. 이 경우에 그 사람의 실체를 속속들이 알고 있고 그걸 입증할 만한 증거도 가지고 있다고 치면 까발리고 싶은게 당연한 심리일까? 아니면 잘 나가는 사람에 대한 열폭일까? 각 입장의 예시 ()
◆a4K1AY8ry3X 2020/12/13 09:32:00 ID : Btilvcskk04
[예시 사례] 1. 사이버대학교 출신인데 본교 나왔다고 함 → 한양사이버대학교 나와 놓고 한양대학교 나왔다는 식 2. 워홀 또는 단기 어학연수 다녀 와서 유학파라고 함 → 유학이라는건 본토에서 대학/대학원에 다니며 해당 분야를 심도 있게 전공하고 공인된 학위를 받는 개념인데 워홀/어학연수와 유학을 동일선상에 놓기엔 무리가 있음 3. 실제 나이는 35살이라 공부며 경험치며 쌓을거 다 쌓을 시간이 충분했는데 대외적으로는 25살이라고 하면서 어린 천재 수식어를 달고 다님 → 초동안이라 얼굴로는 전혀 의심을 안 받는다고 가정 → 외국에서 자랐거나 홈스쿨링을 해서 한국에 동창도 지인도 없고 나이를 인증할 만한 졸사 같은 자료가 퍼질 위험이 전무함 4. 아이돌인데 유부남/유부녀거나 돌싱인 사실을 숨기고 데뷔 → 일반 사회에서는 결혼을 했든 이혼을 했든 당연히 사생활이고 이걸로 불이익을 주면 안 되지만, 아이돌은 직업 특성상 사람 자체가 상품이기에 사생활이나 과거사 역시 소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음 (다만 이 경우엔 직접적인 피해자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인게 만약 소속사까지도 속이고 입사했을 경우 소속사 및 투자자들 입장에선 그 사실을 사전에 알았더라면 큰 리스크를 안고 있는 사람을 굳이 뽑아서 투자하는 선택을 피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손배소 법정공방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큼) 5. 성인 다 돼서 외국 나가 몇 년 살다 와 놓고 거기서 나고 자란 교포 행세를 함 → 한국말 잘하면서 괜히 못 하는 척 (어버버 모에화) → 한국 정서에 맞지 않는 언행으로 논란 되면 “한국 정서 몰라요” 시전
◆a4K1AY8ry3X 2020/12/13 09:32:34 ID : Btilvcskk04
[실제 사례] 1. 아임뚜렛 사건 (동창이 폭로) → 틱 장애 환자가 아님에도 중증 환자 행세를 하며 신들린 연기로 유튜브 활동을 하다가 그를 알아 본 동창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들통 남 2. 에드워드 권 경력 부풀리기 (업계 사람들이 폭로) → 미국 나파밸리 CIA 졸업생이라고 했는데 사실은 6주 짜리 e러닝 과정 3. 낸시랭 아버지 사건 (친척이 최초 폭로한 것으로 추정) → 멀쩡하게 살아 계신 아버지를 자신이 대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셀프 패드립 시전 ‘부잣집 외동딸로 곱게 자랐지만 성인이 되자마자 아버지를 여의고 가세가 기울면서 암 투병 중인 어머니까지 홀로 모시는 소녀가장 신세로 전락’한 서사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엄청나게 했는데 2006-2007년 경 사촌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인터넷 기사에 댓글을 닮 (그 당시엔 낸시랭 자체가 그닥 이슈성이 없어서 묻혔다가 훗날 변희재와 논쟁을 벌이던 중 변희재가 폭로하여 세상에 대대적으로 알려지고 나서야 해당 댓글도 재발굴되어 퍼짐)
◆a4K1AY8ry3X 2020/12/13 09:33:02 ID : Btilvcskk04
<까발리는게 당연> → 노력도 안 하고 거짓말로 쉽게 돈 버는 사람이 아니꼬운건 당연함 → 실체를 알면 소비하지 않을 사람들도 많을 것이므로 알권리에 해당하고 공익성을 띔 →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인간들에 대한 정의구현 필요 → 만약 거짓말로 부와 명예를 얻어도 들통 나지 않거나 오히려 까발리는 사람이 욕을 먹는 사회가 된다면 누구도 힘들게 노력하지 않고 사기 칠 생각만 할 것이기 때문에 사회 전반의 신뢰도를 무너뜨림 → 그 사람보다 훨씬 노력하고도 기회를 얻기 힘든 다수의 사람들에게 박탈감을 줌 VS <괜히 남 잘 되는 꼴 보기 싫어서 열폭> → 너한테 피해 준 것도 아닌데 거짓말을 하든 말든 왜 폭로함? → 공익이라기엔 그 사람이 거짓말로 부당이득 취해서 누구 피해 보신 분? → 그것도 능력이지 꼬우면 너도 사기 쳐서 유명해지든가 → 법적으로 문제 없는 수준이면 괜춘
이름없음 2020/12/13 09:46:06 ID : bii5VeZeHzU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사람한테 피해를 주지도 않았다면 굳이 직접 나서서 폭로하고 그 사람의 인생을 망쳐야 할 이유가 있을까? 그건 그냥 열등감이나 부러움에 못이겨 땡깡부리는거라고 생각해. 당연히 그런 거짓으로 성공했다면 아니꼬우게 보일수도 있고 싫을수도 있는데, 그럼 그냥 본인이 안보고 응원만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네. 영악한거지만 어쨌든 그사람들은 그사람들의 방식으로 높은곳애 올라간거고 아슬아슬하게 선을 타긴 했지만 결국 피해를 주거나 불법적인것도 없었잖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도 되는일을 굳이 억지로 끌어내리기 위해 까는건 필요하지 않다고 봐 그럴 시간도 아깝고
이름없음 2020/12/13 09:56:38 ID : o3SK46o7wIG
의 사례들은 다 거짓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거지만 의 4번은 좀 아니라고 봐. 연예인이 솔로인척 하면서 모솔이라 슬퍼요 흑흑 뭐 이러지만 않았다면 괜찮지
◆a4K1AY8ry3X 2020/12/13 10:00:28 ID : Btilvcskk04
음, 그러면 아임뚜렛 사건도 동창이 열등감이나 부러움에 못 이겨 땡깡 부린거라고 생각하는거야? 불법도 아니고 남한테 직접적인 피해를 준 것도 아니지만 실제 뚜렛 환자들은 그 사람을 보고 희망을 얻었었는데 결과적으로 철저하게 농락 당했다는 면에서 파장이 어마어마했었거든. 개인적으로 뭐가 답이다 딱 정해 놓고 살아가는 입장은 아니지만 저 사건 같은 경우 나한테는 굉장히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레더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
◆a4K1AY8ry3X 2020/12/13 10:02:55 ID : Btilvcskk04
보통 20대 초반~중반 사이의 신인 아이돌이면 당연히 싱글이라고 생각하고 팬덤이 생길텐데 유부남/유부녀/이혼남/이혼녀인 사실을 숨기고 데뷔해서 활동하는건 만약 들통나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실제로 소속사에서도 모르고 데뷔 시켰다가 뒤늦게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들통나서 해당 멤버가 잠적한 사례도 있긴 해. 잠적 안 했어도 세상에 알려진 이상 어차피 제명 당했을 것 같지만.
이름없음 2020/12/13 11:17:59 ID : bii5VeZeHzU
근데 애초에 아임뚜렛은 좀 예가 모순적이라고 생각하는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준 사람들이 있잖아. 진짜 틱장애가 있으신분들한테 해를 끼쳤고 한분은 티비에 나와서 직접 얘기까지 하셨으니까. 직접적인게 물리적 또는 경제적 타격은 아닐지라도 정신적으로 틱장애라는걸 우습게 여기고 농락한거니까 직접적인 피해가 맞지. 난 그래서 레주가 말한대로 깔끔하게 불법인거 없고, 남한테 피해를 준것도 없다는 가정하에 저렇게 쓴거였음. 본인과 크게 상관이 없고, 피해가 없음에도 굳이 다른 사람의 인생에 흠을 내려고 하는건 좀 억지스러운거 같아서 저렇게 쓰기도 했고. 내가 이해를 잘못한 부분이 있어서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는데 적어도 난 그런 관점에서 썼어
◆a4K1AY8ry3X 2020/12/13 12:08:18 ID : Btilvcskk04
아, 그렇게 이해했구나. 내가 말한 직접피해는 금전적 피해, 신체적 피해, 아니면 정신적 피해라 하더라도 상대방을 직접적으로 괴롭히는 등 고소가 가능한 사안을 얘기한거였는데 설명이 부족했는지 전달이 잘못 됐나 보다. 간접적인 정신적 피해는 왜 배제시켰냐 하면 거짓말로 부와 명예를 얻는 경우 사례를 막론하고 누군가에게는 크건 작건 정신적 데미지를 입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게 같은 사안을 두고도 사람마다 피해를 느끼는 정도가 제각각이라서 객관적인 산출이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또한 피해를 입었다 해도 직접 어떻게 한거 아닌 이상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거라서 처벌이나 손해배상 청구가 불가능하기도 하고. 아임뚜렛 역시 해당 증상 때문에 고생하는 실제 환자들에게 큰 상처를 줬지만 그 상처의 정도가 받아 들이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그걸로 아임뚜렛을 고소해서 처벌하거나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직접피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면이 있더라. 폭로한 사람은 같은 뚜렛 환자가 아닌 고등학교 동창이었는데 과연 자신과 아무 상관 없는 아임뚜렛의 실체를 폭로한게 정당한건가 아니면 열폭인가 하는 얘기였어. 또 만약 A가 B보다 학벌도 좋고 능력도 출중한데 B가 자신의 학벌을 거짓말해서 A보다 훨씬 높은 위치에 올라갔다고 치면 똑같이 A 입장이라도 영희의 경우 그냥 ‘쟤 뭐야 재수 없다’ 하고 넘길 수 있는 수준인 반면 철수의 경우 그간 자신이 해 온 모든 노력들이 물거품 된 느낌이고 나아가 자신의 인생마저 부정 당한 듯한 박탈감에 죽고 싶은 심정이 들 수도 있을 만큼 개인마다 피해라고 느끼는 정도가 각각 다르거니와 무엇보다 영희든 철수든 B를 고소해서 처벌하거나 피해보상을 받을 방법은 없는거니까 결과적으로 B는 불법을 저지르지도 않았고 직접피해를 준 것도 아니게 된거지.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줬다면 당연히 법적으로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아무튼 레더 의견은 직간접적인 피해자가 존재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경우에 한해서 굳이 폭로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지? 의견 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20/12/16 10:54:27 ID : mtze5fgkk9u
결국 어떻게 되든 직간접적인 피해자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면접을 본다고 해도 위조한 경력으로 해서 뽑히면 열심히 한 사람이 뽑힐 기회를 없애는 것이니까.
이름없음 2020/12/17 16:23:09 ID : 3WnTXvyLalg
개같이 벌어서 진짜 정승같이 쓴다는걸 보여주면 어느정도 아주 조금 인정 근데 이게 잘했다고는 할 수 없음 정당성이 없으면 그 자체로도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당연하다기보다는 밝혀야지 정도
이름없음 2020/12/17 16:25:33 ID : lcreZg0nzWj
사기친거 폭로하는게 열폭인지 잘 모르겠음 애초에 잘못한건 사기친 쪽이고... 사기친 걸 그냥 덮어놓으면 그게 더 양심에 찔리지 않나
이름없음 2020/12/19 09:04:57 ID : 6oZa6Y1a8mN
사기 친 사람이 잘못이지 폭로하는 사람이 열폭이라는 생각은 안 듦 물론 본인한테 피해 준거 없는데 단지 그 사람을 끌어 내릴 목적으로 폭로하는거니까 열폭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성공한건 팩트잖아 허위사실로 끌어 내리거나 얼굴 생김새 같은 인신공격을 해서 후려치는게 열폭이지 있는 사실을 그대로 얘기하는건 열폭 아니라고 생각함 판단은 그걸 접한 개개인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만약 그 행동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결과적으로 끌어내려졌다면 그건 본인 잘못이지 그래서 쉽게 성공하기 위해 거짓말을 할 때는 그게 들통났을 경우 역풍 맞을 것도 당연히 각오해야 되는거고
이름없음 2020/12/19 09:11:15 ID : krfdV9h9ip8
홍진영 같은 케이스가 딱 여기에 해당하는거 아닌가? 남을 떨어뜨리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도 아니고, 그 학위를 들고 해당 업계에서 뭘 한 것도 아니고, 박사라고 가수활동하면서 몸값을 더 비싸게 받는 것도 아니고, 표절한 논문으로 학위 취득을 했기로서니 실질적인 피해를 보는 사람도 없지만 일단 해당 논문의 원작자는 자신의 연구결과를 남이 무단으로 도용해서 학위 취득을 했으니까 간접적인 피해는 충분히 입은거잖아 데뷔 초부터 무역학 박사 출신 트로트가수라고 학벌마케팅한게 현재의 유명세와 몸값을 만든 기반이 된 이상 부당이득을 안 취했다고 볼 수도 없는거고 예전에 라스 나와서도 같은 학교 교수인 아빠 빽으로 학위 취득했다고 의심하는 여론에 대해 말도 안 된다고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하면서 펄쩍 뛰드만 아무리 피해 보는 사람 없어도 전국민을 상대로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게 아무렇지도 않다고 할 수는 없는거임 이게 과연 폭로한 사람들 잘못일까? 홍진영이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면 굳이 끌어 내릴 이유가 없었다는 측면에서 단순히 홍진영 잘 나가는게 꼴보기 싫어 열폭한거랑은 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해 폭로 당하기 싫으면 처음부터 사기 안 치면 되는거임 남들은 사기 치고 거짓말하는 방식으로 쉽게 올라갈 줄 몰라서 순리대로 사는게 아닌데
이름없음 2020/12/19 17:22:32 ID : 8i8lzTO4NBx
사기는 밝혀야 한다고 생각함.
이름없음 2020/12/21 06:48:05 ID : bilyJUZg46o
팩트를 말하는건 열폭이 아니지 물론 아무리 팩트라도 직업이랑 전혀 상관 없고 피해 본 사람 아무도 없는 사적인 부분(e.x 쟤 사실은 입양아래, 쟤 어릴 때 친구 없어서 혼자 다님)을 폭로하는건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꼭 처벌 받았으면 좋겠고 열폭 아니면 저런걸 폭로하는 이유가 설명이 안 되지만 경력 사기는 피해자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커리어랑 직결되는건데 굳이 숨겨 줄 의무 없다고 봐 속인 사람이 잘못이지 속지 말라고 실체를 말해 주는 사람이 잘못은 아니니까
이름없음 2020/12/25 22:05:30 ID : 63UZeJSK2Fe
사기 친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상 폭로하는 사람 나오는건 당연한거 같음 설령 배아파서 폭로한거라 해도 열폭보다 거짓말이 더 나쁨 조금 과장한 정도도 아니고 완전히 거짓말로 돈 버는거면 폭로 당해도 싸지
이름없음 2020/12/26 00:48:13 ID : xwnDy0k1jxQ
왜 피해가 안 생긴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 그 사람의 존재 자체가 경력을 얻으려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사람들에게 폐 아닐까
이름없음 2020/12/26 14:41:36 ID : p84K3RyJO3u
누군가를 속인다는 거 자체가 잘못된 행위니까 그 잘못된 행위를 밝히는 건 공익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0/12/28 12:21:06 ID : snVaq1xA6mG
이거 내부고발이랑 비슷한 문제인 것 같은데 고발한 당사자의 열등감, 지위, 그런걸 이 문제에 애초에 끌고 와선 안된다고 생각해. 잘못을 고발한 당사자가 그 상황에서 고발을 한 이유가 왜 중요하지? 거짓말을 한 사람이 잘못한건 누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았더라도 그 사람이 속인 지위와 동급인 이들의 명예를 더럽힌거나 마찬가지니까 잘못한게 맞지. 너희라면 평생 공부해서 의사했는데논문이고 학력이고 부모빨로 다 위조한 애랑 같이 의사하고 싶니? ㅋㅋ
이름없음 2021/02/11 08:15:18 ID : O60nB9cspgl
열폭이어도 사회에 옳은 기여를 하는 행동이니까 상관 없어. 사기와 거짓말에 대한 대중의 경각심을 일깨어주고 미래에 그런 짓을 거지를 사람들이 줄어드니까. 거짓말을 친 사람들은 경쟁에 유리해질려고 그러는 거잖아? 그런 거짓말이 없다면 그 사람의 자리는 그 사람과의 경쟁에 밀려간 사람이 있겠지. 경쟁자의 자리를 비겁한 수로 빼앗은 점에서 남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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