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요나요

>>2 헐 알 럽 유 쏘 머치~!``!!~!~!! 앞으로 ㅍ찬찬히 과몰입할 스레주를 지켜봐주세영~@!

우우선 스레주를 소개하겟슴니다. 저는요 아직도 해리포터를 처음 읽었을 때가 기억이 나네요... 중딩 때 중간고사 딱 한달 앞두고 해리포터 1-1 편을 읽었죠.. 그리고 매일 하루한권 정도씩 읽어서 시험 3일 전까지는 책만.. 읽었습니다... 다행이 그때 물내신이라 성적은 그럭저럭이엇스나.. 시험이 끝나고 본격적인 해포 덕질 인생이 시작이 되었죠..

그후론 영화 전시리즈 다 챙겨보고,, 이사 오면서 분실하였지만 후디도 한번 사보고.. 마법주문도 30개나 종이에 써가면서 외웠서ㅓ요!!! 아직도 기억하는것두 많음. 그리고 신동사도 영화로 봤고, 저주받은 아이 책도 다 읽었습니다~!! 사실 우리 작가님께서 트위터를 너무 열심히 하실때부터는.. 약간 뭐랄까... 미켈란젤로가 천지창조 벽화를 손수 긁어내는것을 관찰하는 기분이었구,.. 너무 가슴아파서 잠깐 해덕을 벗어났으나.... 또잉 왓챠에 해포시리즈가 들어온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다시 재입덕함. 재입덕도 아냐 휴덕 끝남.

오메 내 이야기가 점점 길어지고 있넹... 레스주들은 내가 아니라 해릐~ 를 덕질하는거니깐 이번 레스에서 얼렁 다 끝내고 과몰입을 시작할겡~~ 저는 어제 곧바로 포터모어에 다시 가입해서. (아마 다시 가입이 맞을그에요 한 기억은 있음. 결과는 몰겟다) 기숙사 테스트, 지팡이 테스트, 페트로누스 테스트를 받았고, 기숙사는 역싀 당연하게도~~ >>>래번클로<<< 였슴다 저희 집안이 2대째 래번클로 거등요. 찐임 엄빠도 테스트해봄. 깔깔 암튼 난 내 최애 긱사에 속한다구~~~ 지팡이 테스트 페트로누스는,, 사실 큰 임팩트는 안느껴져서 넘어갈게용.. 페트로누스가 새였던 것만 기억난당

약간 기숙사 시설이 어떤지를 먼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겟다. 왜냐면 요즘은 주거환경이 중요하거든. 우선 저는 기숙사 “”시설”” 좋아하는 순서는 래번클로>>후플푸프>>그린핀도르>>슬리데린 입니다.

젤 싫은 슬리데린부터.... 여기는 너무 시설이... 감옥같애.. 순혈만 뽑으면 긱사는 좀 궁전같이 해두던가.. 왜 입구가 지하감옥 옆에 있냐구... 그리고 제가 알기론 얘네 기숙사 검은호수 내부로? 있을걸여.. 그러니깐 슬리데린 창밖으로는 검은호수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거대오징어가 보인다는 소리야. 그러다보니깐 채광 꽝이구.. 환기를 할 수도 없어.. 매직이 해결하겠지만.. 그래도 자연바람을 못느끼고 햇빛을 못느낌. 근데 어쩌면 저런게 슬리데린 특유의 창백ㅎㅏ고 초췌한 이미지를 만들어 낸 비법일지도 물론 기숙사 분위기랑 설정이 슬리데린이랑 잘 어울리기는 한데,,, 나는 좀 더 밝은ㄱㅔ 좋아.. 슬리데린에서 3년 공부하면 시력 다 마이너스로 떨어져서 나올 것 같음

다음. 그린핀도르 사실 얘랑 후뿌뿌랑 비슷비슷하게 생각하기는 하는데.. 후뿌뿌 채광이 더 좋으니깐 후뿌뿌. 근데 글핀도 나쁘지는 않음. 약간 보고있ㄷ으면 케나다에 내 이모가 살고있다면 집이 저랬을 것 같애. Wow 엄청난 tmi다 그지 해리포터 기숙사를 제일 많이 봤기는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큰 특색은 못느끼겠어. 가장 노멀하달까..? 그치만 기숙사 입성하는 방법은 제일 마음에 들엉. 얜 그냥 안들여주고 끝이잔나. 비번만 알면 들어가지고.

근데 슬리데린도 퀴즈였나..? 잘 기억이 안나네.. 근데 후뿌뿌는 기억남 얘넨 분명 그거였음. 쌓여있는 맥주통 순서에 맞게 두드리고? 잘못 두드리면 식초를 뒤집어쓴다>> 이거임. 얼마나 가혹해.. 실수로 비번 잘못 눌렀다고 샤워 다 다시해야해.. 자 다들 과몰입해봐.... 너네가 기숙사 기분좋게 나왔어. 어? 근데 나오고 보니깐 3교시 마법약 수업 과제를 안챙겼네?? 헐 어쩌겠니 가지고 나와야지.. 다시 막 비번눌러. 근데 실수로 마지막껄 두번 눌렀어. 그러면? 식초 쫘라라랑거ㅏㄹ아ㅏ가!!!!!! 지끈 눈 감았다 뜨니깐 다 젖었어. 물이면 몰라도 식초야. 냄새오져. 그럼 어떡해야해? 샤워를 하든, 아님 최소한 옷은 다 갈아입어야겠지. 마법으로 치우긴 아직 어리단 가정하에. 그래서 다시 씻고 준비한다고 아침시간 조식시간 날려먹어. 또 식초 엎어질때 옆에 같이 튄 얘들이 같이 옷 갈아입으면서 눈치 오지게 주겠지? 그리고 넌 너의 가방도 젖었다는걸 알았어. 세상에 1교시 과제가 번졌네?? 그럼 넌 어쩌지어쩌지 발 동동 구르다가 owl 시험 코앞인 선배한테 가서 선배..... 하면 피곤에 찌든 선배가 친절한 얼굴로 어떻게 복원해줄지도. 그거보고 가방도... 하면 선배는 엄청작게 ‘하아..’ 하고 곧바로 방실 웃어주지만 이미 한숨소리를 들은 너는 가시방석...! 모자도 청소해달라고 하고 싶지만 눈치보여서 결국 나가겠지.

와 이야기 겁나 셌네.... 저런식으로 언제ㅔ 어떻게 갑자기 과몰입을 하고 말거야 난. 암튼 >>12 부턴 후뿌뿌랑 래번클로 시설 이야기로 돌아갈게

어머어머 어멈머!!!! 누가 첫 좋아요 눌러준거야!! 어딧서 이리와 내가 💖 해줄게!!!!! 후플푸프는... 후뿌뿌라고 부를것이야.. 애칭이야... 후뿌뿌의 장점? 채광이 좋다!. 햇빛 개잘들어와서 슬데린 얘들과는 다르게 학생들이 캘리포니아에서 쨍한 햇살을 쐬며 건강하게 자란 오렌지 같은 느낌이 든다!! 여기서 외모이야기도 하고싶지만!! 이건 다음으로 미루겟서. 이걸로 할말 또 엄청 많거든. 채광말고는.....? 부엌이 바로 옆이란건 장점이자 단점일듯. 아침에 막 일어났을때나 낮에는 잘구워진 빵냄새 & 망고 요거트 스무디가 기숙사 공기 중에 아련히 스며들어 있으면 학생들이 비몽사몽한 와중에 냄새를 맡고 메뉴를 떠올려보든 재미가 있겠지만,, 밤에는 걍 다이어트 실패를 돕기밖에 못할듯. 옆에 도비들 돌아다니는 소리땜에 잠 안올지도.

An the last one.... 주인공은 마지막에 나타난다 호호홓 ‘우리’ 래번클로는, 어디있냐면 서쪽탑에 있어요. 후플푸프가 채광이 좋다는거 보면 동향/남향 인 것 같은데... 그게 일반주택이면 몰라두 학생들은 저녁에서 긱사 들어오는데, 낮에 밝고 밤에 어두운 것 보다는 황혼 무렵 땅거미가 지는동안 아름다운 노을이 뜬 하늘을 더 보고싶지 않겠서요? 그니깐 서향은 탁월한 선택이양~!!~! 그리고 창문이 많고 커서 되게 뭐랄까 인스타 카페 느낌 남. 그 공사장 느낌말고 갬성 카페... 밝고 깨끗함. 난 래번클로가면 창문 다 확 열어둬보고 싶어. 그럼 바람 후웅 후웅 다 빠르게 순환되면서 금지된 숲에서 불어오는 침엽수림 냄새를 맡고 싶은 로망이 있어. 또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에 쪼르르 기숙사 휴게실이나 아님 그냥 옆에 창가에 앉아서 아직 주황빛 불이 끔뻑끔뻑 느리게 반짝이는 교무실을 바라보다, 저 멀리 점점 다가오는 달을 지켜보다가 다시 잠들고싶어. 꺄웅 벌써 팬픽한권 뚝딱~~!~!~!! 팬픽 맛집 래번클로 어서오세이영~!!₩

나 2편만 보면 해리포터 정주행 끝난당!

>>14 헐 와우 2편 개인적으로 내가 해포 배우들 마스크 젤 좋아하는..! 가장 천진난만 꼬마마법사 3인방의 순간임ㅜㅜㅜ!! 얼릉보구 함께 과몰입하지... 않을래...?

>>15 좋아 보고온다,,

이젠 >>12 요기서 말한 각 기숙사들에 대한... 외모의... 뭐라고하지.. 약간 떠오르는 얼굴?? 그런것을 적어보도록 하징 이것두 긱사별로 나누기는 할테지만 순서는 이제 그린핀도르 - 후플푸프 - 래번클로 - 슬리데린 이순서로 가겟슴ㅇㅇ

그륀퓐-도르—!!! 얘들은 무조건 용맹~ 강력! 파워풀~! 가 50%이고 한 30% 정도는 장난끼있는 여우상 일 것 같음. 20%은 예외로 빼두고... 머리색은 주로 다크브라운. 블론드가 있더라도 더티블론드나 카라멜블론드 일 것 같음. 눈색도 마찬가지. 직모보다는 반곱슬, 곱슬이 많음. 머리숱이나 모발굵기도 엄청 파워풀해 피부는.. 23호의 웜톤..! 가을웜이 좀 생각나네요... 얼굴에 자잘한 잡티들, 작은 흉터나 옅게 그을린 자국이 몇개 씩은 있을 것 같고 좀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 하면 눈썹일 것 같애. 눈썹이 짙고 아치 or 인상쓴듯 좀 뭐랄까 내려간? 눈썹! 아님 개성있는 어떤 눈썹이든! 체형은 평균키는 크고 다들 근육이 좀 있을듯함. 맨날 뛰어댕기고 활발한 얘들이 많아서 건강은 할듯

후플푸프—-!! 얘들은 금발~!~!! 이 뭔가 많을것만 같아. 마법으론 순수혈통이 아닌 얘들이 많더라도 과학적 유전자는 금발유전자라 눈썹과 속눈썹도 밝은 그런 허니블론드들.. 그리고 🍊 오렌지색 머리카락이나 밝은 브라운. 머리카락은 반곱슬~직모인 경우가 많읅 것 같애. 눈색도 밝으나 한색계열은 없고 다들 밝은 난색들!! 브라운, 헤이즐, 그린 이런 색들! 체형은 다들 보기좋은 수준의 살집? 뭐랄까.. 적당히 복스럽고 큐티한 이미지가 많을 것 같음 피부는~~ 사실 인종이 다양해서 피부 이야기는 약간 조심스럽긴해,, 그래서 약간 순수한국인 적인 느낌으로 써볼겡,, 그래도 좀 불편하다,, 하는 스레주 있음 말해조 다 지워버릴겡!! 암튼 21호 봄웜이 떠오른당 얘들의 특징은,,? 그린핀도르 얘들은 눈 뽝! 선명! 하게 뜨고다닌다면, 얘들은 약간 몽환스레 살짝 감겨있거나 눈웃음으로 애굣살이 조금씩은 보일 것 같음.. 그리고 주근깨가 있는 얘들이 많을 것 같아. 코랑 어깨 부분에?

후엥 졸리다... 이거도 1시간 반동안이나 썼넹.... 과몰입의 힘은 대단해... 나머지 긱사만 쓰고 현생챙기다 올겡! 근데 아마 그래도 반나절만에 올듯

래번클로~!!~!~!~! 래번은 모든 기숙사들중 가장 얘들마다 개성이 뚜렷하다보니깐 외모도 천차만별일 것 같아. 머리색도, 체형도, 눈색도, 특징도... 그래서 떠올리기는 힘들지먄... 몇개라도 써본다면 움,,...... 여긴 안경캐들이 좀 많을 것 같아 그리고 얘들의 반 정도는 내신 공부파, 그리고 나머지 반은 개인이 좋아하는걸 탐구하는 파, 이런 느낌으로 나뉠 것 같음 그중 1번파는 깔끔. 댄디한걸 좋아할 것 같아. 머리도 그냥 깔끔하게 묶거나 커트하고. 나머지 한 파는 루나 러브굿같이 꿈꾸듯 살아가면서.. 목소리가 가장 큰 특징일 것 같아. 아득히 멀리서 들려오는 듯한 늬낌적인 늬낌..... 그리고 각종 개성있는 신체적 특징들... 뭐ㅜ든... 그리고 원색적인 눈색들은 이 기숙사에서 다 나올 것 같애 먄 래번클로.. 내 최애 긱사지만 외향은 잘 상상이 안도ㅑ....

마지막!! 슬리데린~!~! 슬리데린은 좀 통일되는 특징과 극명히 나뉘는 특징이 있을 것 같음. 통일되는 특징이라면... 창벽한 피부. 밝으면 13 17호까지도 있는 그런 새하얀 피부. 그리고 피부는 햇빛으로 인한 그을림이나 주근깨 하나없이 깨끗할 것 같음. 뭐가 있다고 하더라도 작은 점 한 두개? 체형은 대다수가 마른편. 근육이 있어도 마른근육? 그른거 있잔나 또 얘들은 고개를 살짝 들고 다닐 것 같애. 시선이 항상 살짝 내려다 보니깐 눈꺼풀은 살짝 내려져있는게 보통. 그리고 머리카락은 싹 다 직모일 것만 같음. 앞머리같은거도 얘들은 잘 안내려. 깔끔하게 올백 아님 가르마타거나 내리더라도 풀뱅으로 내릴 것 같음.. 그리구 나름 순수혈통 출신이니깐 행동이나 자세같은게 확실히 바르고 대칭적일 것 같기는 함. 걸을때도 소리 거의 안내고 인기척 없이 왔다갔다.. 할거같애. 목소리는 다른 어떤 기숙사들보다 영국 억양이 분명하게 들어날듯. 높낮이도 확실하고. 극명히 나뉠 것 같은건 머리색과 눈색. 약간 진짜 흑 아님 백 같달까...? 그리고 눈색이랑 머리색이 많이 다른 얘들은 없을 것 같음. 머리카락색이 검으면 눈동자도 검고, 머리가 백색이면 눈동자도 푸른끼조차 안도는 밝은 회색이고,, 눈동자든 머리칼이든 거의 무채색이고, 색이 있다고 하더라도 명도는 많이 낮을 것 같어ㅓ.

안녕안녕 해포 과몰입이래서 뒤도 안 돌아보고 들어왔다 크크 여기 금방 내 최애스레로 등극할거같아...헤 나도 레주처럼 많이 떠들어도 되니?? 일단 해포입덕계기부터 좀 풀어볼게(주섬주섬) 일단 나는 초2때 해포시리즈ㄹ를 4권까지 정주행하고(세드릭 죽을 때 울엇음...5권부터 안 본 이유는 엄마가 그 뒤는 좀 더 커서 읽으라고 했기 때문임 아마 후반부의 다크다크한 분위기를 내가 감당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나봄 tmi 죄송....) 해리포터 전권을 10-15번 넘게 정주행한 해포덕임... 영화는 한번씩밖에 안보긴 했음 쨌든 나는 포터모어 테스트 해서 래번클로 두번 슬리데린 열번이 나와버린 찐슬데기 때문에 롤링여사의 편파적인 기숙사이미지메이킹에 상당히 불만이 있음 그래도 그게 공식이라니 내 탓이지....

솔직히 슬리데린 싫다는 사람들한테 할 말이 없다는 게 제일 슬픔.... 솔직히 내가 대체 언제부터 슬리데린을 좋아하기 시작했는지는 모르겠는데...아마 저주받은 아이 볼때쯤이었나. 슬리데린 기숙사 모토가 야망이잖아?? 근데 내 생각으로는 야망이야말로 진짜 간지나는 포인트란 말이지?? 그래서 오 야망...오 재간꾼.... 하면서 책에서 봤던 이미지랑 너무 다르길래 홀랑 넘어갔단말야 솔직히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린다는게 도덕적으로 파탄났으며 준법 알기를 개같이 안다는 얘기가 아니라구....개인적으로는 법을 어기는 건 리스크가 무지하게 큰데(마법세계 처벌은 존나 무서우니깐) 대체 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린다는 슬리데린들이 너도나도 이야 법을 어기자~~! 이러고 있는지 한개도 이해가 안 간다 이 말입니다 그리고 >>8에서 레주도 말했듯이 자라나는 성장기의 아이들을 조명도 없는 긱사에 가둬둔다?? 개자식들아 성공을 위해서는 건강이 필수라구~~!! 시력따위는 마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거냐고 무슨....그리고 공식일러(맞나?)도 빡치는게 래번후플글핀은 색하고 포인트 소품들은 좀 달라도 자연채광으로 존나 밝고 따스하고 활기뿜뿜이잖아 근데 왜 슬리데린은 조명도 없죠? 마법세계에는 인공적인 빛을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왜 쿠션도 별로 없고 분위기가 소름끼치죠? 왜 우리만 포근포근 소파 없냐고 왜!!! 롤링여사 듣고있나??!?!? 아니 마법이면 창문 하나쯤은 하늘 보이게 해 주는 거 껌이잖아....검은호수 물도 더럽다며 ㅅㅂ 화장실 배수관 타면 검은호수로 나온다며!!! 왜 우리는 야망 찾아서 들어왔는데 뿌연 호수물 보고 7년을 살아야 하냐구 물론 어둑하고 차분한 분위기는 좋은데 이건 좀 아니잖아 진짜 억울하다니까

>>23 헐랭 얼마든지%!~~!~!!! 과몰입 파트너 생김 너무 즐겁지!!!! 최애스레 등극할 수 있다닝 영광입니당~~..!! 사실 난 책은 아직 그렇게 많이는 안돌아봤는데,, 방학동안 열심히 읽어서 10회독은 찍어봐야겠엉... >>24 ㅇㅇ 진짜... 몇몇 또라이들이 난리부르스 쳐둔거 때문에 멀쩡한 야망가들도 일반화되고 있어... 저런식으로 눈치아닌 눈치 주면서 선입견 가지고 바라보는걸 몇년이고 교생이나 다른 학생들에게 당하면 네빌이라도 악심 무럭무럭 자라서 흑화했겠다... 슬리데린이 싸잡아 눈총받으니깐 지들끼리는 더 뭉쳐서 다니고,, 그러다 보니 또 집단... 그런 상태를 부르는 이름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 집단으로 흥분하다보니깐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고 감정적이고 우발적인 선택을 하는거.. 그러다 보니깐 사고치는 얘들도 늘어나고,, 지들이랑 대립되는 얘들은 보니깐 특징이 머글♡ 니깐 또 괜히 머글이 더 싫어지고... 머글 혐오하고... 그럼 딴 얘들은 아 쟤들 머글 욕해;; 나쁜놈들... 하니간 또 상처받아서 서로에게 의지하구..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걸지도...

>>24 헐 근데 학교화당실 배수관 검은호수로 나간데.....? 진심 개너무하네 슬리데린에선 창밖으로 💩 떠다니는거 다보이면 어카냐고... 뭐 보이지도 않는 어둑어둑한 곳에서 블루라이트 낭낭한 할 것만 같은 시퍼런 빛에 의지해서 겨우 과제 끝내고 고개를 들면?? 또옹이 두둥실 와~ 날아다니는 똥이다~ 와... 기분 진짜 잡치겟ㄱ다... 학교측도 문제가 많음 물 수질 저렇게 더러운데 저런데서 그 뭐더냐 불의 잔 시합을 저기서 했잔나.... 그리고 저 안에 살고있는 인어들 인권은 어디갔어 문어다리 생선꼬리 달렸다고 인권 부여 안해주는거잔나 완전.. 지들이 돌로레스 제인 엄브릿지랑 다른게 뭐임. 인어들도 살다보니깐 계속 물이 더러워져서 빡쳐하는데 뚜둔 알고보니깐 지들 서식지 옆에 세워진 학교에거 계속 똥을 방류하고 있었네?? 근데 물밖 못나가니깐 따지지도 못해... 얼마나 슬퍼... 켄타우로스랑은 소통도 하고 땅도 나눠가지는데 인어들이랑은 어차피 내가 육지에 있으면 쟤들 목소리 안들려^^~ 무시~~ 하는꼴인 것 같음

...지금 되게 헬미안이 세웠을법한 인어인권위원회 단톡이나 슬리데린 학부모 밴드에 가입되어 있는 기분이양.. 아니 우리 아이들이 저런 곳에서 몇년이나 있게하는게 말이 되나요???

>>26 혹왓 배수관이 죄다 검은호수로 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모우닝 머틀 사는 2층화장실 배수관은 검은호수랑...연결된 것으로 알고잇음...왜냐면 머틀이 맨날 화장실 배수관 타고 이동하는데 불의잔 2차시험때 해리앞에 뿅 나타나서 말걸었거든.... 시부레 >>27 ㅋㅌㅋㅋㅋㅋㅋ내 친구들중에 해덕 되게 많은데 대부분 그리핀도르라 나 혼자 외롭게 투쟁하고잇음.... 진짜 갑분기숙사대변인....

얀뇽안뇽...ㅠㅠ 나도 해포 과몰입 5년차..ㅠㅠㅠ 스레주 글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

>>28 ㅋ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ㅌㅋㅌ 난 근처에 글핀도르 해덕이 거의 없던데ㅜㅜㅜ 다 후플 아님 슬덴이야.. 래번도 드물더라 흑흑ㄱ 심심할때마당 놀러와 저는 슬덴을 사랑함니당 💕 >>29 안뇽안뇽ㅜㅜㅜㅜ!! 현생 챙기다가 이제와서 봤네ㅜㅜㅜㅜ 근데 사실 현생도 잘 지내지는 못했어 놀기만 했거등.. 참고로 스레주는 온클하는 고2... 스레딕 한 1시간만 하구 국어하러 갈그야... 암튼 과몰입 5년이라니ㅎㅎㅜㅜㅜㅜㅜ 내가 처음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었을때도 그정도 였을거야! 반가와ㅜㅜㅜㅜㅜ

사람들마다ㅏ 소설이든 영화든 감상할때는 유독 몰입이 잘되거나 나와 동일시여기게 되는 그런 캐릭터들이 있잖아? 나같은 경우는 그게 페투니아 더즐리 였음. 이분이 누구냐면 해리포터의 이모. 1권과 각 권의 방학기간동안 해리를 괴롭히는 더즐리 부부 기억나지? Tmi로 해리포터 소설의 첫 문장의 프리벳 가 4번지에 사는 더즐리 부부는 자신들이 정상적이라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이었다. 이거 일거야. 와 나 첫문장 외웠네 장하다ㅜㅜㅜㅜㅜ

페투니아 이모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진지하게 과몰입해서 써볼게! 근데 나 밥만 먹구.. 한시간쯤 안에 돌아오겟슴

사실 근데 초반에는 이 캐릭터가 당연 마음에 안들었지. 우리 해리포타를 괴롭히는 사람인데. 밉살스러웠음. 근데 아마 혼혈왕자 편이었나? 영화에서 스네이프’s 회상씬 나오는거랑 소설에서 ‘페투니아가 호그와트를 들어오고 싶다고 편지도 썼다.’ 뭐 대충 그런 내용들 보고 마음이 점점 풀리다가 마지막 뽱~!!~! 한게 아마 죽성때 더즐리 부부랑 얘랑 이사갈때 이모가 해리랑 대화하는 씬.. 이 장면이 비록 삭제되고 말았지만 내가 페투니아 캐릭터를 이해할 수 있었던 계기..? 였음. 그 씬 링크도 첨부할겡.. 근데 다시한번 보니깐 생각보단 뭐 별거읎다.. https://youtu.be/cO2aFZBPw9w

그런데 페투니아 이모가 나쁜건 맞아. 이건 부정못함. 이유가 뭐가됐든 해리에게 아동학대를 한 거니깐. 그러니 레스주들도 내가 하려는 말들이 페투니아가 그럴 만 했다. 라는 그런 글이 아니라 그냥 이 인물은 이런 과거가 있었다.. 정도로만 알기! 과몰입 주의!! 암튼 이제 시작해보장

우선 페투니아랑 릴리(해리포터 엄마)를 한번 보자. 페투니아는 머글인 반면 릴리는 마법사야. 그리고 마법사는... 당연히 모든 머글들의 로망.. 같은거지. 우리가 해리포터 덕질하는것두 마법세계가 멋있어서잔니!! 마법사들은 머글학교 소설은 안읽을걸,... 암튼 페투니아는 릴리의 마법적 재능을 부러워했고, 본인도 꼭 마법사가 되고 싶어했어. 덤블도어에게 직접 편지를 쓰기도 했고, 동생과 스네이프의 (같은동네 출신임!!) 대화를 엳듣기도 하고, 갖은 노력을 해보았지. 하지만 마법은?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재능이지. 노력으로는 이루어 낼 수 없잖아. 페투니아는 덤블도어에게서 호그와트 입학을 불허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고, 스네이프에게 무시당하고, 부모님도 마법사가 신기했는지, 모든 관심과 사랑이 온통 동생에게 쏠려있으니 점점 동생에게 질투심을 생겨.

그런데 릴리가 어느날 페투니아가 덤블도어에게 편지를 썼다는 사실을 알아가지고 왔네? 참고로 편지에 대한 소식은 스네이프가 몰래 페투니아의 편지를 보고는 릴리에게 전해줬었어. 스네이프는 자신을 비난 한적이있는 페투니아가 싫었고, 이걸로 복수를 한거지. 아무튼 페투니아는 릴리가 이 사실을 알았다는 것을 릴리의 입으로 직접 들었으니, 얼마나 수치스러웠겠어? 이때부터 릴리와 페투니아의 사이는 점차 안좋아지게 돼. 페투니아는 자신이 아무리 오랜 시간동안 피나는 노력을 하더라도 릴리의 재능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드리고, 평범한 머글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해. 이후로는 학창시절과 취업, 그리고 결혼. 사실 이 사이에도 릴리&제임스 커플과 버론&페투니아 커플이 재회한다는 설정도 있던데, 원작에는 안나오고, 1권에서 이 부부의 반응을 보면.. 아닌 것 같아서 뺄게. 아무튼 페투니아는 결혼도 하고, 릴리와 연을 끊고 살아감으로서 모든 마법세계에 대한 관심을 끊어내고, 정말 머글스럽게 살아가. 독자들의 마음엔 별로지만 본인 눈에는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도 키우면서.

그런데 어느날. 페투니아는 아기 우는 소리에 한밤중에 잠에서 깼어. 비몽사몽 일어나 소리가 나는 현관으로 가 문을 열어보니, 왠 얘기가 자고있어. 바로 릴리와 제임스의 아들, 해리포터지. 하지만 해리포터를 본적도 없었던 페투니아는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잠시 멈칫하다가 이내 아기를 감싼 담요에 놓여있는, 덤블도어의 편지를 발견할거야. 그리고 이 편지에는 릴리와 제임스의 부고 소석과, 더즐리 부부가 이 아기를 버려서는 안되는 이유인, 페투니아의 피에 섞인 강력한 방어마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을거야. 아마 페투니아는 그날 밤 잠도 못든 채 창밖을 바라보며 미웠지만 사랑했던 동생을 잃은 슬픔, 남편에게 이 아기를 키워야 한다는 것을 설득해야한다는 부담감, 비록 교칙이었으나 자신을 거절한 덤블도어가 청한, 사실상 명령한 부탁. 페투니아는 마법사가 되기 위해서 몇년이나 노력했던 것처럼 다시 인간의 삶을 되찾기 위해서 몇년이나 노력했는데, 그 모든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진거지. 동이 뜨고 버논이 일어나면 페투니아는 한 서린 눈물을 닦아내고 버논에게 말했을거야. 이 아기는 내 사촌이고, 동생 부부가 죽어서 오게되었다. 다행이 버논도 전날 겪었던 이상한 경험을 떠올리며 별말없이 승락을 했을것이고, 페투니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겠지만, 페투니아는 그날부터 해리가 호그와트에 입학할 나이가 될 때까지, 책에선 한문장도 언급되지 않은 애처로운 삶을 살았을 것이고, 그 고통은 고스란히 해리를 대하는 태도에 세어나왔을거야.

페투니아는 아이를 키우면서 이걸로 끝이다. 라고 생각했을거야. 덤블도어의 편지에 그렇게까지 자세한 이야기는 적혀있지 않았을 테고, 그후로 별다른 연락이 오지도 않았으니깐 그녀는 이 아이를 완벽한 머글로 키우기로 결심했을거야. 하지만 해리는 마법사 부부의 아들이었고, 해를 지날수록 선명해지는 마법의 흔적에서 페투니아는 그녀의 동생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거야. 그럴수록 그녀는 그를 더 머글같이 자랄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겠지. 하지만 노력이 무색하게도 해리가 10살이 되자 호그와트 입학허가서가 날아올거야. 페투니아는 소스라치게 놀라겠지. 놀란 아내를 보고 버논은 이 망할 편지들을 막기위해 별별 방법을 시도하지만, 결국은 해그리드가 직접 해리를 데리러오겠지. 그리고 그는 ‘이게 뭐하는 짓이냐. 설마 지금까지 해리에게 그가 마법사라는 것 조차 말하지 않았던 거야?’ 하면서 온값 비판과 비난을 늘어놓을거야. 페투니아는 ‘이제와서 이게 무슨 소리냐. 그러면 너희들이 말이라도 해야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내가 피눈물 흘리며 이 아이를 키울때는 얼씬도 않더니 갑작스레 나타나서 무슨 궤변을 늘어놓는거냐.’ 하는 울분에 찬 절규가 목구멍을 할퀴었지만, 해그리드가 아들의 엉덩이에 자라나게한 돼지꼬리에 잠시 주의를 돌린사이 그는 사라져버렸을거야. 페투니아는 망연자실한채 서있다가 해리를 호그와트로 보낼것이고, 페투니아는 멀어져가는 조카의 뒷모습에서 자신이 동생을 호그와트에 보낼때 느꼈던것과 비슷한, 하지만 정체모를 불안감을 느꼈겠지.

하지만 해리가 호그와트로 떠났음에도 해리가 오는 방학이면 항상 사건사고가 일어나겠지. 도비의 등장부터 시작해서 도망치는 해리를 잡으려다 남편이 다치는 일도 일어나고, 해리가 고학년이 되자 그런일은 더 빈번해지고, 심지어 어느날에는 아들까지 혼이 쏙 빠져서 돌아와. 페투니아는 그녀가 전에 느꼈던 불안감이 무엇을 예견한건지를 서서히 깨달아가며 제발 이 모든 마법세계에 대한 관심을 끊어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겠지만, 돌아오는건 덤블도어의 호울스 편지, 그리고 직접 방문한 덤블도어의 친절한 경고일거야. 그래도 페투니아는 참고 또 참았어. 해리가 성인이 되면, 그땐 모든것으로부터 확실히 벗어날 수 있을 것만 같았지. 더이상 자신의 소중한 남편과 아들이 다치는걸 보는일이 없기를 기도하며 가족들과 이 집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꿈을 품을거야.

하지만 해리가 성인이 되는 해, 해리가 이야기하겠지. 그자가 부활했다. 당신들은 내 혈연이라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 이 집을 벗어나 내가 모르는 곳으로 떠나라. 페투니아는 이제 충분히 지쳤을거야. 계속되는 위험에도 지쳤고, 머글 입장은 일절 고려해주지 않는 마법사들이 질렸을거야.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들의 목숨을 잃고 싶지는 않았으니, 페투니아는 별말없이 짐을 챙기고, 조용히 떠났어. 그러곤 소설에서 영영 사라져버렸지. 들리는 이야기론 해리포터가 다시 더즐리 가족과 재회하고, 연락도 하게 지내며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어. 난 부디 페투니아 이모가 마법세계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평온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네.

미안 이번건 살짝쿵 지루하지ㅜㅜㅜㅜ 사실 나도 이렇게까지 페투니아 이모에 대해 고뇌해본건 또 첨이당.... 레스주들도 이런 음 안타까운 해리포터 엑스트라가 있을지 모르겠넹 암튼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새로운 과몰입으로 돌아오도록 하겟슘당~!~!~!!~!!~!!

>>8 슬리데린 내 최애기숙사인데 ㄹㅇㅋㅋㅋㅋㅋㅋ내부는 화려하긴 해 살짝 어두운것도 귀족스럽고.. 근데 자라나는 아이들을...ㄹㅇ 네빌도 저기 있다보면 볼드모트 될거같음 솔직히 톰리들이나 스네이프가 후플푸프엿으면 어둠의 마법에 관심도 없지않앗을까..?..

>>41 난 네빌네 가족이 너무ㅠㅠ 롱바텀 부부도 그렇고 네빌도... 네빌 너무 대단하지만 위축되있던거같음ㅠㅠ

나도 래번 최애!!!!! 래번 애들은 물론 개성이 뚜렷하겠지만 개인적으로 검은 머리가 많을 것 같아ㅋㅋ 괴짜들도 있으니까 특이한 염색도 있을 것 같고ㅋㅋㅋ 래번클로는 뷰도 좋고 내부가 너무 이뻥..// 슬리데린은 모토랑 애들만 보면은 되게 고귀하고 막 숨겨져 있을 것 같은데 음.. 지하감옥.. 음.. 오징어.. 네.. 아무튼 좋아영

우리 레그 과몰입하러 다시 방문했따. 시험기간중이라 짧게 쓰고 사라지도록 하겠따. 일단 난 레귤러스((풀네임 레귤러스 악튜러스 블랙))이 해포 시리즈 통틀어서 가장 찌통인 캐릭터 탑5안에 당당히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실 해포 시리즈 자체가 공식설정만 읽어도 눈물로 욕조를 채울 수 있을 정도이긴 하지만 그래도....그래도..... 레귤러스 블랙은 오리온과 발부르가의 차남으로 우리모두가 알고있는 바로 그 존잘 시리우스 블랙!! 의 동생이고, 형과는 달리 슬리데린에 들어가서 블랙 부부가 원하는 바르고 정석적인 블랙으로(? 모순같은데) 자라났다고 알려져 있어! 슬리데린 기숙사의 수색꾼이기도 했다고 하니 아마 슬리데린에서는 잘생기고 공부 잘 하고 운동까지 잘 하는 만능캐 포지션이었을지도? 사실 잘생겼다와 공부 잘한다는 약간 피셜이긴 해 하지만 작중 공식미남인 시리우스 블랙(한세대에 한명씩 있다는 롤링피셜미남-톰리들 시리우스 세드릭)보다 체격이 조금 왜소하고 인상이 더럽다니 엄청 내 취향인 미남일 것 같다(tmi)ㅎㅅㅎ 그리고 가문에 대한 자부심이 드높은 블랙 부부가 항상 예뻐했다니 공부도 잘했겠지 뭐..... 그리핀도르에 들어가며 블랙 후계자의 자리를 보란듯이 뻥 걷어찬(시리우스라는 이름은 블랙 가문의 적장자에게 물려 내려오는 이름이라고 함) 형을 대신해 어떻게 보면 블랙 가문 전체의 기대를 짊어지고 레귤러스는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해나갔어. 그리고 레귤러스는 집요정이 수명을 다하면 목을 베어서 복도에 진열해 놓는 블랙 저택에서 집요정 크리처에게 인격적이고 상냥한 대우를 해 주고 크리처를 가족처럼 사랑하는 따듯한 면모를 보이는 소년이기도 했지. 그런데 이 시기에 볼드모트가 '마법사들이 머글에게 박해받지 않고, 더 이상 숨어 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자는 표면적인 목적을 중심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자신을 지지하는 순수혈통세력을 모으기 시작했어. 오리온 블랙은 유서 깊은 순수혈통이자 블랙 가의 가주로서 이런 볼드모트의 목적에 매료되었고, 레귤러스 블랙 또한 자연스럽게 볼드모트를 동경하며 죽음을 먹는 자를 꿈꾸게 되지. 시리우스의 방이 글래머러스한 머글 잡지와 그리핀도르 휘장, 붉은색과 금색으로 온통 휘감겨져 있다는 건 많은 해덕들이 아는 사실이지만, 레귤러스가 슬리데린 깃발을 걸어 두고 방문에 출입금지 표지를 걸었다는 거 알고 있니??ㅋㅋㅌㅌㅋㅋ 그리고 시리우스와 주고받은 편지에서는 형을 '냄새나는 두꺼비'라고 부르면서 놀리기도 하고, 시리우스가 레귤러스에게 '난 주방에 가 봤지만 너한테 알려주진 않을 거야'라며 약올리는 내용도 있는 걸로 봐서 어릴 때는 나름 평범하고 괜찮은 형제관계였던 것 같아.(편지는 공식인지 확실치 않음.) 그런데 이렇게 시리우스의 동생다운 장난기가 엿보이던 레귤러스가 고학년이 되어 죽음을 먹는 자에 합류하고 나서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져. 죽음을 먹는 자들은 레귤러스의 예상과 달리 마법사들의 권리 신장이 아니라 무의미한 머글 학살을 자행했고, 레귤러스는 이런 행태에 경멸을 느끼지만 겉으로 표현하기에는 목숨이 위험했으니 사상의 차이를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활동을 지속했지. 그런데 이런 레귤러스가 볼드모트에게 본격적으로 원한을 품게 되는 계기가 생겨! 앞에서 레귤러스는 집요정을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했다고 얘기했는데, 특히 오랫동안 자신을 돌봐준 크리처를 가족처럼 사랑했어. 그런데 볼드모트가 크리처를 빌려달라고 말하고, 레귤러스는 볼드모트의 계획을 알기 위해(+불안감도 있었으려나...) 크리처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에게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려. 이때 크리처를 데려간 볼드모트는 자신의 호크룩스 중 하나인 로켓을 숨기기 위해 크리처더러 인생의 가장 끔찍한 기억을 보게 하는 액체를 마시도록 시키지. 볼드모트는 집요정의 마법을 과소평가했고, 그는 크리처가 거기에서 죽었으리라고 생각했겠지만 크리처는 죽기 직전에 레귤러스의 명령에 따라 레귤러스에게로 돌아오는 데 성공해. 볼드모트가 자랑하듯 흘린 말들로 볼드모트가 호크룩스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영리한 레귤러스는 그가 호크룩스를 숨겼다는 걸 알아차리고, 볼드모트가 크리처에게 한 일에 분노하지. 결국 크리처와 함께 다시 호크룩스가 숨겨진 동굴로 향한 레귤러스는 볼드모트의 죽음을 위해 크리처 대신 자신이 그 액체를 마시고 크리처더러 무슨 일이 있어도 로켓을 파괴해야 한다고 당부한 후, 물약의 효과인 갈증 때문에 호수 물을 마시려다가 임페리우스들에게 붙들려 물 밑으로 끌려 내려가 익사하고 말아. 이때 레귤러스의 나이는 만 18세... 호그와트를 졸업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해......8ㅁ8(눈물 콸콸....)

후 미친 이게 뭐야 존나 길어졌네 시험공부하다가 갑자기 해포뽕차서 적고간다~ 여러분 우리 레귤러스 많이 사랑해줘여ㅎㅅㅎ 나는 레귤러스가 슬리데린의 모토에 걸맞는, 그야말로 정석적이기 그지없는 슬리데린이라고 생각해. 블랙 가의 후계로서 자신에게 걸린 기대를 한 치 오차 없이 만족시키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물론 구라였지만) 마법의 양지화를 꿈꾸고,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나서는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의 목숨까지도 망설임 없이 희생했다는 점 등이.....

헉쓰 학교 과제가 개많아서 오랜만ㄴ에 들어왔다!~ >>42 ㅋㅋㅌㅋㅋㅋㅌㅌㅌㅋㅌ 그르게 말포이가 후뿌뿌 들어갔으면,.. 1~2학년때까지는 천박한것! 하면서 귀족놀이 계속하다가 나중엔 네빌이랑 친해져서 둘이 온실옆에 쭈그려앉아서 와 네빌 이거 아가미풀 아냐?? 이럴지도,,.. 캐붕이라면 캐붕이지만 난 생각보다 마음에 들엉. 소극적인 말포이라니 개졸귀겟다 네빌 슬겐 같으면 말포이가 네빌 눈치보며 살았을지도~~!

아직 학교조차 졸업하지 못한 앳된 소년이 마법 세계의 역사를 통틀어 손에 꼽힐 만큼 잔혹한 어둠의 마법사를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그런 계획을 세우고 실행했다는 게 정말 정의와 용기와 지략의 끝판왕...인데 이 모든 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그런 슬리데린....내 마음속의 영원한 슬리데린...

>>43 아 맞어.. 알지... 네빌네 가족 진짜 너무 안타깝고,,.. 난 네빌네 할머니 캐릭터가 진짜 묘하거라. 음 신념이있으심.

>>44 헐 너도 래번ㅊ최애구나~!~!~! 진짜 기숙사 원탑은 래번이다. 나도 슬덴.. 야망이라는 모토는 너무 멋있는데.. 마인드만 있으면 뭐해 기숙사 개너무해

>>45 와우 이제 지나가는 해덕님꺼 읽는당~~!~! 짧다면서요ㅋㅋㅋㅋㅋㅋ 뭐 나야 행복하지만 히힣 헐 미친... 나 레귤러스랑 동갑이었잖아...? 나였음 못해,,.. 뭐든... 찐 찌통캐이기는 하다,,.. 시리우스도 충격 제법 컸을듯.. 저분이 살아있었더라면 진짜 헬미안니랑 성격 잘 맞았을 것 같아.. 함께 집요정 인권 위원회 같은거 세워서 함께 활동하고.. 둘 다 똑똑이니깐 뭔들 못했겠어..... 빨리 레귤러스 살려내라고 잉잉ㅇ

>>46 그니깐.... 약간 슬리데린 마인드 딱 잘 자리잡았어도 야망있는데 거기다 인간성도 낭낭한거지.. 딱 뭐랄까 진정한.. 원래 슬리데린이 뽑고자 했던 인재상이 저런 느낌이었을듯. 볼트모트 뭐하냐 감히 얼른 우리 얘 살려내라.. 진짜 똑똑해서 비록 자신을 희생시키긴 했으나 복수를 성공한것도 대담하고.. 신념을 가지고 살았고 신념을 지키며 죽었다는게 진심 감동 & 찌통 포인트인듯. 쟤도 오늘부터 내 찌통. 흑흑 눈물나ㅏ

>>51 엇쉬 레주 나랑 동갑이엇넹?? ㄱㄴㄲ 해포 처음 읽을 땐 레귤러스 되게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지금 와서 보니 정말 어린 거였어 얼마나 무서웠을까....ㅠㅠ 진짜 볼드모트 없는 세상에서 시리우스가 한량처럼 레귤러스네 집에 얹혀살고 헤르미온느가 레귤러스한테 인권위원회 자문 구하는 그런 장면 보고 싶다.... 시험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와서 볼드모트 없는 마법세계가 어땠을거같은지 궁예질한거 한바탕 풀고 갈게~!~~! 나 잊지 말구 열심히 과몰입하구 잇어죠 중간중간 와서 보고갈테니까ㅎㅅㅎ

>>53 얼레 우리 동갑이었어,,..!! 시험 잘 치루고와ㅜㅜㅜ 사실 나도 월요일에 기말이긴한데 내신 버려서 노는 즁,.,.. 다담주까지 시험이라 레스주가 먼저 끝날지두ㅜㅜ 암튼 기다리고 있을겡~~!!!~!

헐 너네 이런 마법사회 얘기 막하면 어떡해;;; 안그래도 요즘 마법부에서 호그와트 졸업생들이 머글들 앞에서 쇼하는거 잡는다면서 난리인데;;

뭔가 그리핀도르 관점에서의 해리포터 책은 역사서일 것 같고 후플푸프는 위인전? 용기에 박수친다 이런 느낌일 것 같고 래번클로는 그거로 논문 쓸 것 같고 막 다같이 볼디에 대항한 집단지성 이런걸로ㅋㅋㅋ 슬리데린은 그저 판타지 소설일듯 거의 전쟁에 참여 안한 걸 보면ㅋㅋㅋ >>55 마법부 대안으로 환각 주문걸어놔서 괜찮대

>>8 애초에 우리는 책을 보는 사람들을 부리는 사람들이라 책보기 위해 만든게 아냐 라고 과몰입중인 슬리데린충.. 개인적으로 그렇게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에서 슬리데린의 그 끈끈한 그룹적인 결속이 마음에 들어 그렇지만 난 다양한 사람들이 좋기에 일종의 아싸 취급을 받으면서 그리핀도르와 후뿌뿌뿌에게 마구 치대고 싶은데 래번클로는 ..조용한 느낌이 나서..ㅎ 관심이 없었네 미안^^

>>57 모 어때 기숙사 마음에 드는곳만 관심가지면 되징 괜찮단다~! >>55 ㅋㅌㅋㅌㅋㅌㅋㅋㅌㅋㅋㅌ 마법부가 주문을 걸어뒀다니깐 안심행

근데 요즘 호괏트 근황 어떨까 과연 서마터폰에 길드려진 아이들이 전자기기를 버리고 호괏트에 들어갈 것인가 아이패드 가지고 놀던 머글출신이 여기오면 얼마나 버틸려나 난 사실 아무리 마법 멋지고 신비한 동물 널려있어도 1년이 최대일듯,..,. I ❤️ 전자기기

>>58 어..어..장난으로 띠껍게 한건데 그리 받아들인다면 알게쪕업

>>59 아 인정....나 솔직히 마법 배우고 하는 건 너무 좋고 가고싶은데 가면 7년간 기술 접근금지잖아.... 머글 전자기기 호그와트 들어가면 죄다 먹통된다는데 그래도 집념의 래번클로 어떻게든 뚫지 않을까....? 처음은 래번클로고 그다음은 래번클로 구워삶아서 기술 빼낸 슬리데린이고 그 다음은 래번클로 쳐들어가서 해달라고 매달리는 그리핀도르고 마지막으로 후플푸프는 교장선생님이 '여러분의 필요에 의해 전자기기 반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술적 처리 과정은 각 기숙사 사감 교수님들께서 해주실겁니다' 할때까지 안쓸듯 그럼 결국 죽어나가는건 후플푸프 사감쌤뿐이겠지...

볼드모트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함. 사실 해리포터를 보다 보면 이게 해리 태어난 때부터 평화시대 시작에 567권 시기에만 잠깐 암울했다고 생각하기가 쉽단 말이야...애초에 책 분위기도 딱 그렇게 바뀌기도 하고.... 근데 솔직히 14년이면 짧은 시간도 아니지만 엄청 긴 시간도 아니잖아 특히 마법사들은 수명도 기니까. 그래서 나는 항상 해리가 4학년이 되어서 볼드모트가 부활하기 전까지의 그 14년이 긴 암흑기 속의 짧은 유예기간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해왔어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 어쨌든 5권 읽다가 암울한 분위기의 기사단 회의 보고 또 통곡버튼 눌려서 주절거리고 간다.... 시리우스 저기서 그렇게 사랑하는 대자한테 짜증낼 정도로 정신적으로 몰려 있었는데 생의 마지막을 저 상태로 혼자 집 안에 갇혀서 자기가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나 하면서 살다가 죽은 거잖아ㅠㅜㅠㅠ진짜....

해리포타의 시즌이 돌아와서 다시 들러봤어... 레주는 어떤 세대를 제일 좋아해? 나는 현세대도 좋지만 친세대가 ㄹㅇ 찌통이라서 좋아해...

>>60 ?옹 띠껍게 말하려고 한거엿군나! 몰랐넹~ 암튼 슬리데린씨도 종종 놀러오세영~! >>61 ㅋㅋㅌㅋㅌㅋㅌㅌㅋㅌㅋㅋㅋㅌㅋㅌㅋㅌ 캐해 ㄱ장인이다 너ㅜㅠㅜㅜㅜ 뭔가 진짜 얘들은 순한데 은근 관리 어려운게 후풀푸일 것 같어. 은근 말 잘듣는게 슬덴이구.. 궁시렁거리면서 지키라는건 다 지킬듯. 일탈은 래번이나 그린핀에서 많을 것 같기는 하고.. 생각해보면 래번은 모범생 이미지 어떻게 챙긴거야 뭔가 얘들 다 따로놀 것 같단 말이징.. ㄹㅇ 전자기기 1등으로 가져와서 변신술 시간에 아이패드로 필기하다 압수될듯 기숙사 관리 어려운 순서 : 래번클로>후플푸프>그린핀도르>슬리데린

>>62 이거두 ㄹㅇ 볼드모트 그냥 깔끔하게 죽고 죽먹자들 그냥 평범하게 살았으면 그냥 셀럽으로 살다가 퀴다치 선수 될듯. 근데 뭐.... 볼드모트가 깨어나가지고... 바쁘고 힘겹게 살긴 살았지... 트라우마 가지고 살아간다는 팬픽?들 보면 짱 슬프긴 한데 뭔가 그런 설정 없으면 또 심심할 것 같기는 하고... 진짜 해리포터가 명작인게 그 적절한! 수준의 타협을 잘했음. 타협이라고 이야기해야하나? 암튼 죽성를 예시삼으면 삼총사가 다 살아남은 대신 루핀부부랑 프레드랑 가까운 지인들도 몇명 죽잖아. 만약 주인공 지인 버프 받아서 다 살아있었으면 음.. 약간 시시.. 영웅일대기.. 이럴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그 밸런스 조절을 잘했음. 그거도 원래는 론을 죽게하려고 했었다고 하잖아.. 근데 팬들 난리날까봐 대신 루핀부부가 죽은거래. 힝 슬프다 난 왜 해피엔딩을 줘도 못먹을까..,. 시리우스 진짜 찌통캐이긴 함,.,. 찌통이 근데 또 매력이지,... 캐설정도 잘잡았어 증말..,, 하나같이 뭐라지.. 그냥 ~하다. 가 없음. 다 흑화든 착한 역이든 인물의 성격이든 원인이 되는 사건이 있고 원인이 되는 인물이 있음.

>>63 유후 어서왕~!~!~!!~!~!!!!! 겨울하면 해리포터고 크리스마스 하면 해리포터지!! 지금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보면 해리와 론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소리 들을 수 있다던데 그건 내년에 시도해야ㅡ긋다 친세대가 부모세대 이야기하는거 맞징?? 나는 그래두 삼총사 있는 현세대가 젤 좋음! 그다음으론 그 신동사 배경이 되는 그시절 좋아하고! 그때도 굵직굴직한 사건들 많았으니깐! 그리고는 볼드모트 어릴때 시대와 저주받은 아이 세대! 개인적으로는 친세대는 조금 버거워함ㅡㅜㅜㅜ 캐릭터도 릴리랑 페투니아,, 어릴적 스넾프, 루핀, 시리우스 빼고는 좀 별로라.. 아 그니까 제임스 하나때문에 친세대 보는거 불편해져버렸어ㅜㅜㅠㅜ 으휴 진짜 제임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캐릭임 엄브릿지보다 싫어,,.. 근데 주인공 아빠네? 으 zzㅏ증나 릴리가 출아법으로 혼자 해리 낳았으면 얼마나 좋아

또 놀러왔다 개인적으로 해리포터의 최고의 매력은 동심같은 판타지와 아이들의 아기자기한 성장이야기 히..뭔가 판타지임에도 공감할 요소가 있다는거 그리고 새롭고 매력적인 마법이라는게 너무 좋아 그나저나 어렸을때는 버논이 그냥 나쁜 사람이었는데 크고봐도 나쁜사람이었는데 생각해보니 가정폭력이었더라고.. 피해자도 알아보지 못한 피해자..!! 무튼 그래서 그런가 해리는 슬리데린도 잘 어울려 결속력이 높잖아 누구보다도 해리를 잘 지켜줬을거야 물론 론과 헤르미온느도 좋지만 글쎄 드레이코와도 나쁘지 않았을것 같아 처음에 솔직히 드레이코가 싸가지없게 대한것도 아니고 처음사귄친구가 험담한거 때문에 그런거자나

오늘 해포 틀어주는 거 알고 있니 나 방금 보고 왔는데 뭐라 말할 수 없는 뽕이 막 차오른다ㅠㅠㅠㅠ

>>67 아 맞아 솔직히 드레이코 나중에 가면 패드립에 맨날 해리 친구들 욕하고 진짜 밉상인데...처음엔 그냥 사회성 좀 떨어져서 친구 어떻게 사귀는지 모르는 족제비같단말이야ㅠㅜ 왜 아무도 쟤한테 친구 사귀는 법 안 가르쳐 줬냐....왜 '나 말포이야' 한마디 한다고 너한테 들러붙는 것들은 보통 친구라고 하지 않는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냐.... 그리고 정말 해리포터는 나잇대별로 읽을 때마다 감상이 달라지는 거 같아

>>66 앗... 그렇구나 친세대가 좋지만 나도 제임스는 별로 안 좋아해... 개과천선한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악행을 저질렀다고 생각해서...

>>66 >>70 헉쓰 다들 제임스 별로 안 좋아하네....

>>67 마저 말포이 말만 조심했으면 해리포터 말포이 둘이 짱친되어서 랄랄라 슬리데린 기숙사 들어갔겠지.. 마법사의 모자가 슬리데린~~~~~! 외치면 교수님들 다 당황해가지고 ,,.? 어? 이러다가 번복할수는 없으니깐... ‘어,.. 가거라 해리포터..’ 라고 맥고나걸 교수님이 말하고 해리포터는 뭘 모르니깐 희희 난 야망이 가득한 마법사~💫 하면서 댕청하게 지자리 찾아가고 말포이 훗. 거리면서 웃고있는데 학생들 다 당황하고 슬리데린 학생들 특히 당황해가지고 삐그덕거리면서 반.가워~ 그러겠지.. 몰라 암튼 슬리데린 가는 스토리도 마음에 들구 말포이랑 짱친 먹어가지고 해리가 방학에 말포이 집 놀러가면 말포이 아버님 백발 찰랑거리면서 왔다가 해리 보고는 그대로 멈춰서서 ? 하다가 말포이가 해리 아빠앞에 데꼬가서 아빠 얘가 내가 말했던 (별명)이야. 둔한 녀석이지. 뭐 그러면 해리왈 안녕하세여~ .. 아버님 이름 뭐엿지 아무튼 당황해서 어쩔줄을 모르다 인사만 겨우하고 방에 쇽 들어가서 나시사에게 말하면 나시사도 ..? 쌉에바. 하고.. 나중에 볼드모트 부활하려는 상황에 저 부부가 방해해가지고 볼드모트 으앙 나 쥬금 하고 해리와 말포이는 평화롭게 살았슴니다~~ 뭐 그런 story~~ 오 마음에 들어~~

>>68 웅웅 당근봤지ㅜㅠㅠㅜㅠㅜㅠ 볼때마다 찡하다ㅜㅠㅜ 얘들아 나 사실 >>66 여기서 말한 해리랑 론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듣ㄱ기 성공함..!!! 첨부턴 못보고 한 20분 전부터 보기시작했음~!~!! 암튼 거의 정확한 타이밍에 인사받았당

>>71 앗... 혹시 제임스 좋아해? 상처 받았다면 미안...

>>69 ㅋㅌㅋㅌㅌㅋㅋㅌㅋㅌㅌㅋ 나 말포이야. 래 너무 웃기다ㅜㅜㅠ 음 저기 포이야 나에게 말을 건다면.. 어 ㅈ친해져줄 수 있는데.. 아 머글 꺼지라고..? 움 나 머글출신이긴 하지만 마법.. 아 알겠어.. 미안

>>72 ㅋㅌㅋㅋㅋㅋㅋㅋㅋ짱웃겨 드레이코가 아빠 내 제일 친한 친구야~~ 하고 포터 데리고 가면 루시우스 말포이 표정 볼만하겠다ㅋㅌㅋㅌㅋㅌㅋ아님 해리가 말포이한테 야 근데 이건 좀 아닌거같은데?? 하면 새로사귄 친구가 너무나 맘에 드는 드레이코가 야 해리가 아닌거같다자나!! 하면서 슬리데린 분위기 뒤엎는것도 보고싶다 짱귀여울듯

>>70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제임스 조용히 자퇴해라. 대신 우리 릴리랑 스넾프 호그와트에서 햎피 캠퍼스라이프 하자ㅜㅠㅜㅠ >>71 앗 레스주 제임스 좋아하니...! 나두 미안 상처준거 아닌가몰러ㅜㅜㅡㅜㅠㅜ

>>73 오와....부럽다 스레주 나도 해리랑 론한테!! 크리스마스 인사 받고싶었어!!! 하지만 잠들어버림 >>74 아냐 괜찮아ㅋㅌㅋ특정지어서 제임스를 좋아하는 거라기보다는 대체로 해포 인물들에 애정이 많아서...(엄브릿지 록허트 제외.....) 특히 친세대 인물들이 뭔가 선악을 가를 수 없는 인물들이 많은 거 같어 제임스라던가 세베루스라던가... 시리랑 림도 그렇고(웜테일은 논외)

>>78 Aㅏ... 엄브릿지,,... 얘들아 너네 혹시 그거 알아?? 엄브릿지도 페트로누스 마법을 쓸 수 있는 마법사들 중 하나인데 (나 그냥 마녀도 마법사라고 부를겡!) 그 이유가 머글과 혼혈 마법사들을 고문하는게 정말 즐겁고, 그게 행복한 기억으로 작용해서 페트로누스를 소환할 수 있는거래... 작가님이 제일 싫어하는 인물을 기반하며 만든 캐릭터다보니깐 진짜 악함. 내가볼땐 볼드모트가 아 그건좀; 할것임에 틀림없ㅅ어

>>79 헉 맞아 들었어... 그와중에 엄브릿지 패트로누스 고양이라잖아 불쌍한 애옹이(...?) 그런 식으로 작용한다는 거 보면 마법의 작용원리도 참.... 인간들의 도덕기준이랑은 별 관련이 없ㄴ는 거 같아 그와중에 사랑이 가장 강하다는것도 신기하네 뭐지 너무 멀리 가는 것 같은뎈ㅌㅋㅌㅋㅌ 그러고보면 마법은 어떻게 생겨났던 걸까...

>>79 맞아... 7권에 엄브릿지가 자기 패트로누스 소환해서 디멘터들 막아내고 있는 씬이 있었지. 엄브릿지랑 안 어울리게 패트로누스는 또 고양이야...ㅋㅋㅋㅋㅋㅋ

>>72 끝이야기까지 지어줬네 개짛잌ㄲㅋㅋ

허우ㅜㅜㅠ 해포 영화 다시 정주행하는데 스넾 교수님이 덤블도어 죽이는 장면 너무ㅜ 찌통... 그냥... 너무 마음 아프다 ㅠㅠㅜㅠㅠ.,.

나만 도비 죽을때 울었나....도비는 자유에요 하고 갔을때 개귀요미 였는데 죽는장면에서 찔끔 눈물흘렸는데ㅜㅜ

근데 포터모어 피셜 드레이코는 해리가 볼드모트 뒤를 이을 어둠의 마법사가 맞는지 확인하려고 접근한거래.,

>>85 헐 충격... 나 그동안 모르고 있었어...

>>85 아 맞아 죽음을먹는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인 볼드모트를 물리쳤으니 해리포터가 더 강한 어둠의 마법사일지도 모른다'는 썰이 돌아서 루시우스가 그 얘기를 드레이코한테 했고 드레이코가 그걸 확인하려고 처음 인사한거라고 하더라!! 근데 세상에서 가장 강한 어둠의 마법사일지도 모른다는 애한테 '여기 그 유명한 해리포터가 탔다는데' 하면서 온거니??? 간땡이가 부은 드레이코같으니

해리포터 소설의 마지막 문장. 그리고 해리는 벽장 속에서 일어났다.

>>88 이러지 마

>>88 𝑾𝒉𝒚𝒓𝒂𝒏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