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뭔가 자신의 인생을 말하면서 나도 이랬으니 너도 할 수 있을 거다 같은 젊은 작가들의 젊은 꼰대같은 마인드.. 나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읽고 얼척이 없었어.

자신의 진짜 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그냥 말로만 위로하고 넘기는 것 같아서 싫어... 마음아 아프면 원인을 찾아서 고쳐야지 그냥 그래도 잘 했어~ 난 잘못 없어~ 다 남탓이야 이런 식이여서;;

>>3 맞아. 아무것도 안 한 하루에 대해 뭐든 문제 없다는 식으로 넘겨버리는 게 현실성 자체가 없고 위로가 안됨.

거기다 몇 줄 쓰레기같은 문장 적고 옆에 일러스트 하나 두고 이렇게 해서 100페이지에 16000원이라...

ㄹㅇ 안 해도 괜찮아 쉬어도 괜찮아 :) ㅇㅈㄹ하면 뭐가 달라지죠,,

뭐가 괜찮아 맨날 쉬면 어떡해 일 해야지;;;; 뭐가 열심히 살뻔했다야 인생은 열심히 살아야되는데... 제발... 그냥 능력 없는걸 감정으로 포장하지말아줘...

물론 쉬는 것도 중요하고 그런 책 읽고 위로받을 수는 있음 근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베스트셀러가 죄다 감성 에세이인 건.. 좀 오바인 듯

오히려 그런 에세이가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안 될거다라는 생각을 만들어줄 수 있음. 제목이나 내용이나 우린 상처가 많아ㅜㅜ 멋지지 않아ㅜㅜ 이런걸 전재로 깔고 가고 그걸 또 고치지 않아 난 지금 내가 좋아^^ 이런 마인드가 대부분인데 게으르다는 생각은 없는건가

본인 또한 뭣도 아니면서 위로한답시고 남을 가르치려 드는거 자체가 너무 싫음 고작 그 따위 말로 위로가 될 것 같으면 애초에 힘들지도 않지

괜히 무슨 영어 프랑스어 적어가면서 멋있는 척... 너무 현재 자신의 감정에만 집중하고 매여있는 것 같아 뭐 했다고 ㅋㅋ 성장을 해야지 합리화하면 어떡해 계획도 없이 늘어지기만 하면......

딴 건 떠나서 너무 책이 영양가가 없지 않음? 지면낭비도 개심함. 여기 레더들도 그정도면 책 하나씩 내는 거 ㅆㄱㄴ 파스텔톤에 대충 갬성일러 하나 표지에 갖다박고, 그보다 퀄 떨어지지만 어쨌든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페이지 몇개 때우고, 그럼 그 옆장에는 뭔가 있어 보이는 짧은 말 만들어서 페이지 중간에 띄워서 장수 채우고, 제목에는 인스타 사진에 예쁘게 나올만한 글씨체로 ~~해도 괜찮아:) 이런 제목 달아두고, 작가 소개란에는 고양이와 무엇을 좋아하는 글 쓰는 사람. 인스타 주소 xxxx. 이렇게 해놓으면 완벽 개인적으로 에세이는 법정스님 무소유만큼의 깨달음은 아닐지라도 좀 신중하게 썼으면 좋겠음 그래서 작가들 중에 인생의 진리를 깨닫고 유용한 가르침을 줄 만한 사람이 몇이나 될지ㅋㅋㅋ

>>12 와 고양이 개소름 ㅋㅋㅋㅋ 꼭 그런 사람들이 고양이에 미치더라 "좋아하는 것을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꿈 꿔요 :) 나는 always in the 라라랜드. 인스타: ______lovemeplzzzz (가짜로 만든 아이디임;;)" 나도 완벽하지;;

>>13 야 너레더 이미 책 냈지;;; 제목불러 읽으러감

>>14 제목 "오늘 난 나와 절친이 되기로 했다" 입니다 ㅎㅎ... 그대, 제 글이 마음에 들었다니 저도 기쁘네요 :) 으아아악 진짜 온 몸이 뒤틀린다

제대로 읽어본 적도 없는데 뭔지 알 것 같다ㅋㅋㅋ 그런 것도 한 두번이지 ㄹㅇ 오글거리고 현실성 없어서 더 위로 안 됨ㅋㅋ

ㄹㅇ 나 그런 책 읽어본 적도 없는데 뭔지 알 거 같음 ㅅㅂ 그대로 있어도 괜찮다니 미친 건가 ㅋㅋㅋㅋㅋㅋ

뭐 다들 생각하는 거 한 줄 쓰고 감성사진이나 일러로 꾸며서 비싸게 팔아먹는거 극혐이야

이것도 유행인듯ㅋㅋㅋ

나도 에세이 읽으려고 해도 공감도 안되고 짜증나서 안읽음ㅋㅋㅋㅋㅋ

작년에 뇌절하다가 없어진 거 아녔어? ㅋㅋㅋㅋ;

>>21 이것도 은근 꾸준인거같던데ㅋㅋㅋㅋㅋ

>>22 난 이런 게 꾸준인 게 이해가 안 됨ㅋㅋㅋ 무슨 십 몇 년 전에 유행하다 들어갔을 것 같은데ㅋㅋ

ㅅㅂ 이런거 존나 싫어 글 존나 대충 써놓고선 감성팔이해서 돈벌어 쳐먹고

책 안읽는 애들 인스타 전시용이던데 걍 웃김

페북글귀 시발 그거 공유하고 스토리올리고 우울하다 어쩌고저쩌고ㅈㄹ하는거 개역겹

이런 책 일러스트들도 다 똑같음..맨날 누워있고 외곽선 없고 파스텔톤 면으로 그려진 간단한 단추눈 사람임

>>27 단추눈 ㅇㄱㄹㅇ

제목 맨날"하루하루 살아가는 나에게"이런거고 내용은 대충 "괜찮아. 열심히했지? 내일 보자." 이런 말 한쪽에 써놓고 다른쪽은 일러스트로 때움 ㅈㄴ 영양가없음 그냥 인스타 돌아다니면 자주 보이는 감성글ㅋㅋㅋㅋㅋ

단추눈ㅋㅋㅋㅋㅋ

>>27 단추눈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렐라인임?

이런 책이 서점 같은데서 제일 좋은 위치에 있는 게 말이 되는거임? 그저 위로+평범한 일러스트+그나마 추가하면 작가 사상 조금인데 유행때문에 정작 더 좋은 책들은 밀려나간다고

갬성 에세이

내용이 존나 얼탱이터짐 흉내내는거 존나 재밌음ㅋㅋ 배고파요? 밥, 먹어요. :-)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기도 한데 저런 당연한 얘기가 대체 왜 힐링이얔ㅋㅋㅋㅋ

정보과잉시대를 풍자한 현대예술 작품같음 쓸데없고 영양가 없는 정보가 너무 넘쳐서 필요하고 영양가 높은 정보는 찾기 어려운 시대를 잘 묘사한거 같다 시발

ㄱㅅ 잉크아까워 나무야 미안해... 제발 그런거 사읽을 시간에 철학이나 인문학 교양서를 한 권 더 사라 아 요즘은 이쪽으로도 약파는 사람 많긴 하다만

아 저번에 모 감성에세이 책에서 내밴드 노래 가사 표절해서 적어놓은거 보고 ㄹㅇ 기함함 출처도 안적어놓은 것 같던데 허락은 받은건지;; 내밴드가 이런 책에 가사 인용하는걸 허락해 줄 사람들은 아닌것같은데

그 특유의 양산형 에세이 개시름

존나 다 괜찮아 괜찮아 이지랄밖에 안함 갬성적인 일러스트 몇장 띡 채워놓고 몇줄 쓰고 담페이지임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씨발 이딴걸 책으로 내네

퀄리티보면 초딩도 틀딱도 뚝딱 만들겠다

에세이 책들 목적은 위로장사고 더 나아가 자기합리화, 남탓으로 발전하는 경우를 많이봤음 종종 그런 책이라도 읽는게 안 읽는것보다 낫다는 논리 펴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책들 읽고 한 순간 사라질 머릿속 꽃밭 만들 시간에 그냥 자는게 낫다고 봄

단체 번아웃ㅋㅋㅋ미쳐버린듯 어제 책사러갔을때 그것만 한트럭인거 보고 기겁했다 연노랑톤 표지에 홍익인간 외곽선없는사람이 엎드려있는 표지만 스무권.... ○○, 조금 ○○해도 괜찮아 . 이딴제목..... 아존나 종이만 줘봐라 나도쓴다

으으... 이런 책 제일 극혐

ㅇㄴ 너도 쓰고 나도 쓰는 거면 무슨 의미가 있어; 내용도 다 똑같애. 너무 아프고 힘들다... 그래도 갠쟈나.... 무슨 일이 있어서 괴로웠다... 그래도 괜차나 토닥토닥....

>>43 나도.. 뭐 물론 옛날에 유행하던 자기계발서처럼 너무 몰아붙이는 것도 별로지만 자기합리화도 ㅈㄴ 별로임

노력 안해도 돼~ 남 신경 안써도 돼~ 막상 그런내용으로 돈버는 작가들은 어떻게 써야 더 잘 팔릴지 감성 자극하기 좋은 문구 있을지 등등 머리 터지도록 굴리고 노력 엄청나게 함 ㅋㅋㅋ

문구 존나 오글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같이 다 번아웃 흉내내는거 같다고, 실제로 가족이 번아웃이라 마음 아파 죽겠는데 씨발 저딴 거 볼 때마다 나무나 잉크한테 미안함

그런 거 볼 때마다 이 만화 짤 남ㅋㅋㄱㅋ 곰돌이푸 꿀빠는새낔ㅋㅋㄱㅋㅋ 사진은 잇선 작가님 블로그에서 가져온 건데 문제 시 삭제

>>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래엔 조만간 이게 나오겠네.

>>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아리활동으로 에세이 추천해주는 발표를 한적이 있었는데 내가 발표자지만 준비하면서 어이 없었음. 작가가 꼰대같아. 자기 생각대로 걍 말하는데 하던말 또하고 또해서 내용 불리기나 하고.. 곤욕이었다 진짜

갬성 에세이 최근에 제대로 읽어본 적도 없는데 왠지 알 것 같은 느낌ㅋㅋㅋ

제목은 위로같은 말/단어 찍 써놓고 감성적인 사진 표지로 쓴 다음에 내용은 죄다 똑같이 쓸데없음. “저 사람이 잘못한 거야 내 잘못이 아니야.”, “하루하루 너무 힘들어.”, 마지막은 나를 사랑하려면 ~~~~~~. 이런식으로 갬성있게 마무리. 갬성적이어야 해서 글씨도 안 많음

좀 ㅇㅈ 그 참 애썼다 어쩌고 다들 알지? 나 그 글이 넘 예뻐서 첨엔 좋아햇는데 책을 보니까 아놔 한 페이지에 졸라 큰 글씨로 6,7글자씩 적혀있는 것도 있고 ,, 글은 예뻐도 그런건 좀 문제라고 생각함

아 마따 사람마다 다르겟지만 나도 곰돌이푸 읽고 아무런 도움이 안 됐음 감정적 안정 조차 없엇음 그냥 그림예쁘네~ 책 예쁘네 하구 끝 읽으면서 맘이 잔잔해진건 하나 생각나는게....바다의 뚜껑? 그냥 너무 일상적인 글이라 잔잔해진듯

현생에 지침→퇴사→여행→자아를 찾음 이 루트 존나 많던데 지겹다

이런내용뿐인데 만원임 책장정리중인데 있더라

>>61 앜ㅋㅋㅋㄱ 이거 설마 파페포포임? 거의 원조 감성 에세이일 듯ㅋㅋㅋㅋ 이건 그나마 컬러 만화라도 있는데 글만 몇 자 써 놓은 감성 에세이는 너무 날로 먹는 듯..

>>62 ㅇㅇ그거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이게 1세대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 이거 찾아보면 우리집에도 있을듯ㅋㅋㅋㅋㅋ

헐 나두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그거 베스트셀러라길래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별로라서 읽다가 바로 책장에 집어넣음....약간 책 읽으면서 나까지도 저 우울한 감정이 전파되는 기분이 들어가지고 더 우울해짐...

에세이읽어보려고 샀는데 잘못산듯 돈아까ㅏ워

왠지 잘 찾아보면 우리집에도 한 권 쯤 있을듯ㅋㅋ

진짜 책을쓸거면 경험자가 쓰고 현실적으로 해결해방법을 쓰는게낫겠다 예시로 샤이니 종현이쓴책이좋았어 차라리 제대로된 외국작가가쓴 심리책이나철학쪽으로사는게나아

>>68 오 추천 고마워!

차라리 그냥... 그따구로 살면 저처럼 인생 조져요~ :) 혹시 어제의 내가 처먹은 음식에게 미안함은 없나요? 이런 말 적는 게 훨 나을듯ㅋ

>>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꿀만 빠는 ㅅㄲ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진짜 걍 새벽감성글 몇십자 추가하고 인기있는 캐들 넣어서 ~~여도 괜찮아 ㅇㅈㄹ하는거 개빡침

차라리 현실직시 시켰으면 좋겠음... 먹어. 먹어도 괜찮은데 그 만큼 움직여. 자. 자도 괜찮은데 그 만큼 일을 하란 말야. 언제까지 종이쪼가리에 안주하면서 인생 허비할 거야? 네 시간 돈만 낭비시키지 뭐 하나 바뀌는 것도 없잖아. 방구석에서 우울글 몇 개 읽는다고 좋을 건 하나도 없어. 뭐 이런 극딜 에세이도 좋다고 생각함~ 근데 이것도 유행타서 신랄하게 인신공격하는 취지 엇나간 에세이 범람할까봐 두려움ㅋㅋㅋ 또 잘못은 온전히 누구 하나만의 것이 아니라고 좀 했으면 좋겠음 그놈의 빌어먹을 남탓만 오지게 해대다보면 사회에서 고립되는 거야...

뭐가 괜찮아 산소낭비하고 좃도 한 게 없는데... 다들 뼈빠지게 일할 때 우울하다고 자기최면 걸면서 저런 것만 써재끼고 꽁돈 버는 거 극혐;;;

개인정 아무것도 모르고 서점가서 표지 예쁘길래 샀는데 내용이 정말....어우 개쓰레기

>>37 통찰력 시발ㅋㅋㅋㄱㅋㅋㅋㅋ

나도 걍 감성 에세이로 돈이나 벌까 싶음 너무... 개나소나 쓰는 느낌이던데 ㅋㅋ ㅜ

ㄹㅇ 당이랑 채찍을 번갈아 가면서 줘야하는데 저런 책은 당근만 줘서 사람을 나태하게 만들어.

>>27 이거ㄹㅇ 표지 보면 동그란 단추눈에 퍼질러 누워있는 그림 그려져 있는거 국룰이더라

읽어본 적 없는데도 뭔지 알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보고 감명을 받았던 걸까.. 지금보면 그냥 ㅈ같은데

괜찮은 감성 에세이는 욕 안 하고 싶은데 그림 몇 장에 글귀 몇 개만 대충 적고 가격은 어지간한 책 이상으로 비싸게 받는 거 보면 진짜 누굴 위로하려 한다기보단 위로를 돈으로 환산한 것 같아서 보기 싫더라.

ㄱㅅ

죄다처누워있음 시발

ㅇㅈ 뭔 표지마다 누워있고 그림체도 비슷비슷함... 내용도 비슷하고.. 양산형 로판보는 느낌

뭐뭐해도 괜찮아ㅋㅋㅋㅋㅋㅋㅋ 응 안 괜찮아~

종이 아까움

>>87 간결하닼ㅋㅋㅋㅋㅋㅋㅋ

ㅋㅋ

>>89 와 진짜 떼먹네 이거 책이름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