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늑대였는데 (레주여자) 눈보라치는 산속에 쓰러져있었어 배에서 피도나고있었고 아마 죽기 직전의 기억이었겠지? 그냥 죽고있다는게 느껴지더라고 눈은 흐릿해지고 추위도 점점 안느껴지고 근데 죽기 전까지 반려늑대생각만 계속 났어 진짜 너무 보고싶었어 최면 하는데 나도 계속 눈물이나더라
근데 최면해주는 사람이 '그렇다면 당신은 무엇을 위해 이번 생에 태어나게 되었나요' 이렇게 물어봤는데
반려한테 미안해서 태어났다고 대답함 그때 못지켜줘서 미안하다고 너무 보고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