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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12/29 14:12:11 ID : 6pfbCnXwGoI
별의 별짓을 다해보았다... 아마 3~4학년때가 제일 심했던듯ㅋㅋ 아 진짜 이제와서 보니까 참말로 우습구 유치해보여서 바보판 왔다! 과거부터 비교적 최근일들 까지 여러 썰들을 풀어볼건데 질문도 좋고 보고있다구만 해줘도 관종레주는 좋아 날뛸것이다...
이름없음 2020/12/29 14:19:13 ID : 6pfbCnXwGoI
제일 멀리있는 기억중에서는 그나마 기억나는것들 위주로 풀어보겠다!!+_+ 1. 나는 바람에 신이 될꺼야 3~4학년때 집이 신축에다가 베란다를 정원으로 꾸민 굉장히 신비스럽고 예쁜 집이어서 그랬던 것일까? 정말 중2병이 심하게 도졌던것 같다... 태풍이 자주 불던 날이면 날마다 옥상이나 내 방에 가서는 비를 맞는다던가 그랬었어. 태풍이 온다는 소식이 들리면 얼마 안가서 바람들이 많이 들이닥치잖아? 그럼 비가 내릴락 말락하는 그 날씨를 되게 즐기면서 해가 숨바꼭질 하는듯한 흐리멍텅한 날에 창문을 열고 고정된 커튼을 펼쳐서 커튼이 펄럭이는걸 보면서 바람을ㅋㅋ... 조절한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놀았어. 그러면서 막... '쉬쉬 조용해 바람들아', '꺄하하항 바람아 자유롭게 거닐어라!' 이런식의 대사들을 쳤던거 같은데 어우 이대로 계속 진행할수 있을지가 미지수다... 하지만 여러 요인들로 항마력이 단련된 레스주이므로 아직까지는 꽤나 버틸만 하다! 뭐 나중에 안되면 정신승리로 연재하겠지만...
이름없음 2020/12/29 14:22:30 ID : 6pfbCnXwGoI
톔아이로 나레더의 목소리는 성우해도 되겠다고 할만큼 웃음소리가 독특한데,, 완전 악역톤에다가 웃으면 지치지도 않는 타입인데 사람들이 가끔 그럴때 섬뜩하다고들 해서 좀 성대 죽이고 사는중...
이름없음 2020/12/29 14:24:20 ID : u1dB867xTO2
앜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어릴때 레주랑 비슷하게 놀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창피해
이름없음 2020/12/29 14:31:21 ID : 6pfbCnXwGoI
맞다 나 몇년전에 꿈일기 쓴것도 찾음 대충 내용 읊자면 이것도 잘 생각남 태풍맞으면서 서있던 날 밤에 꿈꾼건데 제우스같이 번개의 신? 머 암튼 그딴이라고 쓰려 했지만 쫄리니까 그런 신이라고 하겠다. 들어오려 하는데 JONNA 큰건지 그냥 귀찮으니까 안들어 온건지 쩃든 밖에서 그 약간 머리 속에서 울린다는 그런 느낌 있잖아 그 느낌으로 뭔갈 찾음. 그거 어디있냐, 너 그거 다시 돌려내라 그거 못찾으면 너는 자격박탈이다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ㄴ,,니가뭔데! 니가뭔데ㅔ 나를잘라? 아니 근데 그딴 생각 전혀 안나고 일단 나는 벌벌 떨었음 뭔지는 감이 잡히는데 도저히 방을 뒤져봐도 안나오는거임... 그래서 보이지 않는다고 한번만 살려달라고 빌었는데 용서해주는척 같이가자 어쩌구 이랬는데 가려고 일어서는 순간 번개 내리꽂음 슈밤. 그래서? 꿈이엇지만 조금의 찌릿함을 느끼면서? 깻다... 근데 존나 억울한거임 아니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나 그거 뭔지도 제대로 몰랐다고,, 이러면서 일어나자마자 그 방 가서 뒤적였는데 직감으로 아 이거였구나 이걸 달라고 햇던거구나를 느꼈음... 신이시여 그렇게 칠색 하트 뿅뿅 스티커가 가지고 싶으셨습니까... 그리고 그뒤로 바람 어쩌구는 잘 안하더라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12/29 14:33:05 ID : 6pfbCnXwGoI
나같은 사람이 또 있다는게 굉장히 기쁘고만 허허 하지만 어렸을적부터 오컬트 매니아이던 레주는 어디 안갑니다... 불과 며칠전에 정령 어쩌구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엔 예전처럼 중2중2스럽지는 않고 정말 공부느낌으로 하니까 조금 봐줘야한다고 생각함(>_<
이름없음 2020/12/29 14:34:24 ID : 6pfbCnXwGoI
아니 나는 개인적으로 무지개색 하트 스티커가 너무 웃김... 신님 왜 그런걸 원하셨던건가요,,
이름없음 2020/12/29 14:49:42 ID : 6pfbCnXwGoI
내가 오컬트 쪽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아무래도 안비루 야스코<< 이작가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는 바임... 마법의 정원, 루루와 라라, 마녀상회... 나는 이 모든책들을 읽었고 그 결과 나도 저런 마녀가 될거야! 가 된듯하다... 저 책들을 읽고 허브에 관심이 쏠렸엇고 그결과 내 몇년에 이런 흑역사를 세워주었다... 근데 허브에 관심준건 후회 안함 2. 허브로 포뿌리를 만들어야지! 아까 내가 집이 정원도 있고 그랬다고 했잖아 옥상 뿐이 아니라 주차장의 외곽에도 정원으로 만들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었다 그것도 아주 넓게. 그래서 거기를 라벤더, 캐모마일, 로즈마리, 벚꽃 등등등! 으로 조성했는데 초여름에 라벤더를 따서 말리고, 봄에는 벚꽃을 말리고, 로즈마리는 가지치기 할 때 얻어와서 포푸리를 굉장히 많이 만들었다... 포푸리라 함은 허브나 꽃, 오일같은거 섞어서 만든 방향제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댐... 암튼 그거 여러개 만들어서 거기다가 의미를 부여해서 행복하고 싶을때라던가 행운이 찾아온다던가 그런 것들을 포푸리에게 붙였음. 꽤나 정성도 들여서인지 먼가 효과같은건 사소하게 있었다구 일기에 적혀잇다... 막 생일날에 친구들이 평일이라서 못온다고 해서 겁나 힝... 이러면서 쭈굴대면서 집왔는데 그세 친구들 모여서 깜짝 파티 해줬다고 하고... 암튼 그러하다고 함. 3.글씨를 날려쓸꺼야! 이건 별로 웃기진 않지만 지금까지도 못고쳐서 그냥 써본다. 그냥 마녀 어쩌구 마법 어쩌구 하는 책들에서 필기체들이 멋져보여서 맨날 그렇게 썻음... 지금에는 그런 발언 잘 안하시지만 아부지한테 이게 여자애 글씨냐고 많이 하신적이 잇었다... 고치지 않고 걍 글씨체 더 연구? 해서 걍 누가봐도 평타치고 괜찮게 만들어 놨다... 개인적으로는 내 영어 필기체가 가장 맘에듬
이름없음 2020/12/29 14:52:36 ID : 6pfbCnXwGoI
아잉 수업도 째고 왔는데 반응이 없어서 속상하넹 걍 빠르게 내일 숙제 속샥하고 오겠다!!! 봐준 15명모두 고맙고 반응남겨주면 더 고맙겠음 다녀온다!!!!
이름없음 2020/12/29 15:37:43 ID : 6pfbCnXwGoI
암백. 오동통통 너구리가 맛있었다,, 다시마가 2개나 들어있어서 행복했음! 4시 즈음에 누구 온다던데 다음 썰은 조금 늦어질수도 있겠다...
이름없음 2020/12/29 15:38:43 ID : 6pfbCnXwGoI
맞다 동생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천당 세트 받았길래 다 읽고 내가 읽는중... 재밌어 약간 구레딕 마녀의 상점? 그거 생각도 난당
이름없음 2020/12/29 15:42:58 ID : 6o43O66pgpd
난 타로술사(?) 그런 거 되려고 막 00공주와 타로 운 이런비슷한 책 세 권정도 사서 돌려봄 ㅋㅋㅋㅋ그거 곧이곧대로 믿고 겁나신기해함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12/29 15:44:43 ID : 6pfbCnXwGoI
점쟁이는 딱히 좋은 표현은 아니래!!! 너레더 그거 알아? 기분반지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0/12/29 15:46:41 ID : 6o43O66pgpd
수정햇어!! 기분 반지?잘모르겠어 ㅠㅋㅋㅋㅋ 나는 무슨 어떤 눈 블린블링한 머리묶은 애 생각밖에 안난단다..ㅋㅋ
이름없음 2020/12/29 15:47:24 ID : 6pfbCnXwGoI
온도따라서 반지 색 변하는건데 막 기분에 따라서 색이 변해요! 이런 문구로 팔던 반지였어. 나는 그거 길바닥에서 까지도 않은거 가지란히 놓여 있길래 슬쩍 가지고옴... 솔직히 이름도 안써져 있는데 거기서 주인을 어케 찾아줌 내가 새 주인 해줘야지. 그래서 모셔왔는데 기분이 아니라 온도따라 변한다는것 쯤은 알고 있었음 ㅋㅋㅋ 맨날 좋아하는 색 볼려고 따뜻한 곳에다가 놓거나 냉장고에 넣어놨었는데 미동도 없길래 고장났나 했는데 내가 끼고 있으면 변하더라 그 색에따라서 기분 알려주는 그 안내표? 그거는 잃어버려서 없구 그래서 막 신기해 하던게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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