ㅆㅂ 오늘 줌수업하는데 존나 쳐울음 왜냐고??
1학기에 국어선생님이 잠깐 선생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얘기하신 적이 있었거든. 선생님이랑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게 아니었는데도 눈물이 나는 거야 쌤은 못 보셨는데 쨌든... 근데 오늘 국어시간에 시를 읽는데 쌤이 채팅창에 아버지랑 함께 했던 행복한 기억 하나씩 치라고 하셨거든?? 근데 우리 아빠가 출장때문에 주말에만 집에 오는데 그것도 생각나고 갑자기 쌤 아버님 얘기도 생각나고 해서 존나 갑자기 펑펑 욺 이번엔 쌤이 발견하셔서 개당황하시고 비밀챗으로 뭔일이냐 물어봤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존나이상한애로찍힐듯...... 집에 문제 있는 줄 아시는 거 아닌가 나 완전 멀쩡한데 아니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할수록 쪽팔리네 아까 수업끝나고 쌤한테 전화왔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