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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1/03 11:57:45 ID : ClCi04JValj
꼭 귀신이나 괴담스러운 이야기가 아니어도 상관없이! 난 개인적으로 군대에서 풀뽑다가 구석진곳에 크게 자란 잔디를 뽑으려고 손 쑥 집어넣어서 뽑았는데 안에서 딥따 큰 그리마가 또아리 틀고 ?? 상태로 있었던거 봣을때..
이름없음 2021/01/03 12:04:36 ID : wq7y0mmoJVc
그리마가 머야?
이름없음 2021/01/03 12:09:22 ID : hBvzPhgo7s3
돈벌레. 인터넷쳐봐. 엄청징그러운애가 나올거야
이름없음 2021/01/03 12:12:43 ID : wq7y0mmoJVc
오 약간 새우 느낌 난다
이름없음 2021/01/03 12:47:55 ID : 09Bunwk7cJO
본인 갓고삼이고 지금 하는 얘기는 고1때 있던 일임. 우리학교 야자 선택이라서 하고 싶은 사람만 하는데 나랑 친구랑 하기로 했어. 하루는 친구 아파서 조퇴하고 나만 하게 된 날이 있었는데 못해도 항상 10명은 있던 야자실에 나 포함 두 명뿐인 거야. 난 앉던 자리에 앉고 그사람은 구석에 앉아있었어. 깨워줄 친구도 없어서 한참 자다가 일어나보니까 8시가 넘었더라고. 야자실 책상마다 칸막이 있어서 고개 들면 사람들 머리 꼭대기만 보이는데, 비몽사몽 고개 들었더니 구석에 앉아있던 사람이 내 맞은 편에 앉아있는 거야. 존나 놀라서 순간 얼어붙고... 딱 봐도 이상하잖아. 쎄하고 찝찝해서 최대한 조용하고 빠르게 짐싸서 야자실 나왔어. 그리고 개빠르게 뛰어서 학교 탈출함... 그 이후로 야자실 안 감
이름없음 2021/01/03 13:20:18 ID : ClCi04JValj
와..무섭다
이름없음 2021/01/03 20:39:00 ID : yHA6i4NxXBy
온클하는날 아침에 웬일로 개운하냐하고 일어났는데 부재중전화 40통 와있고 시간은 오후2시 넘었을때ㄷㄷ
이름없음 2021/01/03 20:45:02 ID : y0smJTSFh9i
어렸을때 바다에 놀러갔다가 요괴 만난일이 가장 무서웠어
이름없음 2021/01/03 20:45:57 ID : jvyGtBxWpbv
헐 뭐야 너무 궁금해
이름없음 2021/01/03 20:48:06 ID : y0smJTSFh9i
궁금해? 그렇다면 오래간만에 썰좀 풀어볼까
이름없음 2021/01/03 20:48:38 ID : jvyGtBxWpbv
두근두근
이름없음 2021/01/03 20:51:19 ID : y0smJTSFh9i
일단 바다에 가게된 일부터 만저 이야기 하는게 맞는것 같네 그때가 아마 한 7년전 쯤일꺼야 우리 가족이 명절을 맞아 가족여행으로 바다에 가게 되었어 아마 나랑,아빠,엄마,삼촌,동생,외숙모 이렇게 여행을 갔던걸로 기억해 아마 안면도에 있던 해수욕장이였던것 같은데 해수욕장이 모래가 아니라 자갈로 되어있던점이 기억에 남아
이름없음 2021/01/03 20:53:59 ID : y0smJTSFh9i
그때는 7년전이라 안면도라는 지역을 아는 사람이 많이 없었고 그나마 낚시꾼들이 조금 드나드는 그런 곳이 였었어 우리는 안면도에 들어가서 짐을 내리고 민박집우로 들어갔지 낮시간에는 정말 신나게 놀았던것 같아 아빠랑 삼촌은 낚시를 하러 일치감치 바위가 많은 쪽으로 가버리셨고 우리는 엄마랑 외숙모의 감독하에 바다에서 재밌게 놀고있었어 둘밖에 없어서 바다에 전세낸 느낌이더라
이름없음 2021/01/03 20:56:47 ID : jvyGtBxWpbv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01/03 20:57:25 ID : y0smJTSFh9i
한 3~4시간쯤 놀았나 슬슬 지치기도하고 배도 고파서 이만 민박집으로 들어갔지 가니깐 아빠랑 삼촌이 물고기랑 조개같은 것들을 이것저것 잡아 오셨더라고 그래서 다같이 준비해온 고기랑 물고기를 구워먹기로 했지 다행히 민박집에는 텐트형식으로 지붕이 가려져 있는 바베큐장이 하나있었어 한창 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비가 오더라고 그녕 오는게 아니라 장마처럼 엄청나게 쏟아져내리는 비였어 우리는 내일 물놀이를 못할까봐 걱정하고 있었고 아빠랑 삼촌은 소주한잔 걸치면서 비도 오니 운치있어 좋다는 이야기를 하고있었지
이름없음 2021/01/03 20:59:23 ID : y0smJTSFh9i
아마 그때쯤이였을꺼야 문제가 생겼던게 민박집이 오래되서 그런가 화장실이 밖에 있었는데 삼촌이 화장실을 갔다가 돌아오시지를 않는거야 이미 아빠랑 엄마,외숙모는 술을 한잔씩 걸친 상태여서 나보고 우산을 쥐어주며 삼촌좀 데리고 오라고 말씀하셨어 나는 무서워서 동생이랑 같이 화장실로 삼촌을 데리러 갔지
이름없음 2021/01/03 21:01:17 ID : 02tBs7bu3xC
얼마전에 현관문 쪽 화장대에 기대서 폰 하고 있었는데 우리집 고양이 키우거든?원래 현관문 앞에 잘가.나가는걸 좋아해서ㅎㅎ오늘도 가길래 누구누구야~~이름부르면서 현관문 쪽 봤는데 우리집은 중문이 있거든?살짝 반투명한데 그 옆쪽 자전거 놓는 곳에서 진짜 정확하게 왈.왈.왈 소리가 들리는거야ㅠㅠㅠㅠ강ㅇㅏ지 짖는소리 말고 사람이 또박또박 읽는소리...처음에 도둑든줄알고 몇초동안 얼어있었어...
이름없음 2021/01/03 21:01:54 ID : jvyGtBxWpbv
보고 있슴둥~
이름없음 2021/01/03 21:02:18 ID : y0smJTSFh9i
그런데 화장실에 삼촌이 없더라? 길을 잃었을리는 없었어 아무리 술을 마셨다지만 화장실까지는 어른 걸음으로 40걸음도 안돼는 가까운 곳이였거든 거기다가 주변은 다 숲이고 바로 도로옆에 있는 화장실이라 눈에 잘 띄기도 했고 말이야 우리는 화장실 주변을 샅샅이 뒤졌어 그러다가 산쪽에 비를 맞으면서 서 있는 삼촌이 보이더라고 나는 삼촌이 술에 취해서 저러고 있는줄 알고 동생에게 우산 쥐어주고 가서 아빠를 불러오라 그랬어 그리고 나는 우비를 뒤집어 쓰고 삼촌한테로 달려갔지
이름없음 2021/01/03 21:04:27 ID : y0smJTSFh9i
내가 "삼촌!~" 이러면서 삼촌한테 달려갔는데 아무 반응이 없더라고 그래서 가까이 가서 삼촌을 툭 쳤는데 삼촌이 눈에 초점이 없는거야 나는 깜짝 놀랐지 진짜 심장이 멋는줄 알았어 삼촌의 초점없는 눈이 나를 한참 동안 바라보더니 갑자기 내 손목을 탁! 하고 잡더라고
이름없음 2021/01/03 21:06:07 ID : y0smJTSFh9i
그러더니 나를 숲 안쪽으로 끌고 들어가기 시작했어 민박집 뒤에 산에 있는 창고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있더라고 삼촌은 나를 그 길로 잡아끌었고 힘에 부친나는 있는 함껏 소리를 질렀지 하지만 빗소리때문에 아무도 내 목소리를 듣지 못했고 결국 나는 끌려다니다가 기절하고 말았어
이름없음 2021/01/03 21:07:22 ID : y0smJTSFh9i
일어나보니 산에 있다던 그 창고 안이였지 삼촌은 없었고 말이야 그때부터 비가 너무 억세게 내리기 시작해서 나는 창고 밖으로 나갈수가 없었어 결국 창고 안에서 담요를 하나 덮고 오들오들 떨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시선이 느껴지는거야
이름없음 2021/01/03 21:08:16 ID : jvyGtBxWpbv
헉 삼촌인 척 하는 무언가인 건가?
이름없음 2021/01/03 21:10:05 ID : y0smJTSFh9i
나는 시선이 느껴지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어 그런데 사과박스 위에 왠 고양이가 한마리 있는거야 그런데 고양이가 생긴게 조금 특이했어 우선 꼬리가 2개달려 있었고 혀가 뱀처럼 양쪽으로 갈라져 있더라 그리고 눈에서 광채가 났어 일반적인 그런 광채말고 뭔가 오묘한 빛을 내는 그런 광채였지
이름없음 2021/01/03 21:12:20 ID : y0smJTSFh9i
하지만 나는 그 당시에 상황에 의한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그 고양이의 이상한 점을 못 느꼇고 고양이를 끌어안았어 푹신푹신한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으니 마음이 좀 진정이 되더라 그렇게 시간이 지나 긴장이 풀리니 고양이가 뭔가 이상하단걸 드디어 내가 알아채고 쓰다듬는걸 멈췄지 그러자 고양이가 내 다리에서 뛰어내리더니 날 보면서 사납게 짖더라 그래 확실하게 짖었어 '고양이'인데 말이야
이름없음 2021/01/03 21:14:32 ID : y0smJTSFh9i
그 고양이가 내 짖기 시작한 직후에 내 눈에 이상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어 흔히 고전설화에 등장하는 도깨비불 같은 것이였는데 뭔가 달랐지 도꺄비불 하면 보통 퓨른빛깔 불꽃을 생각하잖아? 그런데 내가 본건 새하얀 색에 몽글몽글한 형태였어 그런것들이 향냄새를 풍기며 창고 안에서 날아다녔지
이름없음 2021/01/03 21:16:17 ID : y0smJTSFh9i
솔직히 많이 무서웠어 그건 어른들이 봐도 무서울 수 밖에 없을거야 왜냐하면 내가 본건 그 하얀것들 뿐만이 아니였거든 그것들이 나타난 후부터 창고 바깥에서 발소리와 함께 말소리가 들이더라 무슨 소리를 하는지는 알아들을수 없었지만 그것 하나만큼은 확실했어 그것들이 창고에 가까워지고 있다는것 말이야
이름없음 2021/01/03 21:20:56 ID : y0smJTSFh9i
나는 공포에 떨면서 창고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고양이가 꼬리로 문을 확 열어 젖혔어 그래서 내가 고개를 들고 그것들을 쳐다보자 그것들은 움직임을 멈췄지 그것들의 생김세는 말로 차마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기괴했는데 최대한 표현을 해보자면 마치 우라늄에서나 뿜어져나올 것 같은 그런 연두색 빛을 몸에 두르고 있었고 몸에 일정한 형태가 없었어 굳이 말을 하자면 액체와 기체의 중간처럼 보였는데 분명 눈에 보이고 존재하긴 했지만 형태가 유지되지 않고 계속해서 모양이 변하고 있었어
이름없음 2021/01/03 21:23:48 ID : y0smJTSFh9i
총 3명이였는데 한명은 꽤나 덩치가 컸고 중앙에 있는 놈은 신생아 마냥 덩치가 작았고 3번째 놈은 노인이라도 되는것 마냥 지팡이를 집고 있었어 쳐다보니 더이상 다가오지 않자 나는 그것들을 계속 처다보고 있기로 했지 그렇게 밤을 셌어 그러다가 새벾 3시쯤에 결국 잠들고 말았는데 그 초록색 무언가가 내 몸안으로 쑤욱 들어오는기 느껴지더라 다음날 아침에 나는 창고에서 어른들에 의해 발견되었어 알고보니 삼촌은 화장실을 갔다가 방에 들어가서 자고 있었다더라 난 그날 이후로 몸에 들어갔던 초록색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귀신을 보게 되었어 참 신기한 일이지
이름없음 2021/01/03 21:24:29 ID : y0smJTSFh9i
그 이후에는 아무 문제없이 잘 살고 있어 어른들한티 이 일을 말하고 무당한테도 갔었는데 별 이상 없다고 하시더라
이름없음 2021/01/03 21:30:40 ID : jvyGtBxWpbv
개무섭네
이름없음 2021/01/09 10:15:04 ID : oHu9wJO9yY5
설거지 하고 있는데 식칼이 저 혼자 슥 움직였던 거랑 동생 몸 위에 턱 괴고 엎드려 있는 귀신 봤던 거.
이름없음 2021/01/09 12:46:57 ID : Gttdwk4GpSJ
고등학생 때였고, 3학년은 모의고사였나 학부모회의였나 둘 중 하나 땜에 다 집에 보내져서 1 /2학년만 야자를 한 날이었음. 쉬는 시간에 교과서 바꾸러 본관(?) 들어갔는데, 뭔가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리는 거야. 그래서 봤더니 남자반이랑 여자반을 헷갈린 변태가 남자 반에 ㄱㄱ -> 체육복 핥고 빨고 그러다가 들킨 거였음 (1 - 5반까지는 여자반 / 6 - 10반까지는 남자반이었고, 우리 학교가 1/2학년은 전교 150등까지는 도서관 건물서 야자를 하고 + 151등부터는 집에 보내서 야자 시간때는 1/2학년 교실 전체가 비어 있었음)
이름없음 2021/01/09 18:56:13 ID : fgmLasqry2J
어릴 때부터 가끔 그러던건데 화장실에 가끔 고개를 박고 다시 올릴 때, 거울 속 내가 한 박자 늦게 올라오는 거.구린 카메라 마냥 박자가 안 맞을 때마다 소름끼침.
이름없음 2021/01/10 00:48:19 ID : IMrAqnRzXAo
나는 꿈에서 꾼 장소가 실제로 찾으니까 있더라고 어릴때 꾼건데 진짜 무서웠어..
이름없음 2021/01/10 02:13:11 ID : cmk1ioZjs1i
초등학교때 난 친구가 3학년 때까지 나랑 같이 다닌 걸로 기억했는데 알고보니 2학년 때 전학갔던거... 그니까 3학년 때는 친구가 가버리고 힘드니까 그 기억을 왜곡시킨거지 엄마 왈로는 내가 3학년 때 힘들다고 맨날 그랬데 물론 난 기억안남 갠적으로 넘 놀래고 내 기억이 왜곡되어있단게 좀 무서웠어
이름없음 2021/01/10 02:39:22 ID : 05Vhta4NwE3
우리가족들이 한때 주말마다 한의원에 침맞으로 다녀서 한달간 매주토요일 같은시간에 집을비웠었단 말이야 그러다가 한의원 안가게 되었는데 그날에 나빼고 가족들 다 외출했었거든?? 그래서 난 우리집에 혼자 안방에 티비틀어놓고 티비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도어락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런데 난 가족중 누가왔나보다 하고 굳이 밖에 안나갔었는데 분명 도어락소리랑 신발장까진 사람들어오는 소리는 들리는데 집안으로 들어오지는 않는거야 그래서 내가 안방에서 엄마왔어?? 이렇게 소리쳤거든? 그러자마자 누가 현관문열고 다급하게 나가는거야. 나갈때 놀라서 다급하게 나가는 소리가 너무 생생하게 들리는데 뭔가 무섭고 소름돋아서 안방문 잠그고 가족들한테 다 전화해봤는데 아무도 집에 안왔었다더라... 그 길로 바로 옷 대충챙겨입고 집 무작정나갔는데 만날친구도 없고 해서 가족올때까지 밖에서 기다렸다가 들어간적이 있어 그 이후로 도어락 비번도 바로 바꾸고 그랬어 ㅠㅠ
이름없음 2021/01/10 02:50:03 ID : dA0pRyK7yZe
사이판으로 여행갔는데 새벽비행기타고 와서그랬는지 건조하고추운한국보다더운사이판에 들떠서 호텔에서 시끄럽게 떠들다가 호텔현관문을 누가 쎄게 쾅쾅거리더라 가보니까 건장한 흑인분이 진짜빡친톤으로 엄청뭐라햇는데 분노를 조절하는 톤이 소름이 돋았다..한창 미국총기문제 떠들썩했을때였는데..벌써5년됐네
이름없음 2021/01/10 13:46:41 ID : K7zarbCrwLa
우리나라는 대체적으로 귀신들이 물건 움직이고 그런게 많네 이런게 폴터가이스트던가
이름없음 2021/01/10 15:07:55 ID : juk7dPii2ty
초딩때 언니랑 각장 방에서 엽사찍으면서 사진 보내는데 내가 안방을 써서 화장실이 바로 붙어있는 구조인데 딱 사진을 찍어서 보냈는데 화장실 거울이 같이 찍혔는데 그 거울속에 여자 얼굴 형상이 가로로 쳐다보는고 같이 찍힌거 발견했을 때 ㄹㅇ 소름이였고 그거 본 이후로 가위도 자주 눌렸음 근데 3개월 전에 냥줍해서 키우는데 가위눌리면 계속 눌리는거 뭔지 아는사람...? 쨎든 난 그게 심했는데 가위 눌렸다 살짝 깼을 때 고영이 있으니까 안심이 되서 그런가 한번도 가위 안눌림 그 이후로 그리고 또 한개더 나는 한번도 이사 안다녀서 아파트도 15층 정도고 누가 사는지 누가 이사오는지 다 알고 있었는데 초 5때 학원 끝나고 6시쯤 어둑어둑할때 집가는데 엄청 얼굴 빨간 아저씨? 할아버지? 진짜 허름한 옷 아니 뭐라하지 약간 누더기 옷? 같은 옷 입은 사람이 멀리서 봐도 술 엄청 취해보였는데 약간 나랑 눈이 아이컨텍 해서 무서워서 바로 엘베 타려는데 15층에서 내려오고 있고 갑자기 밖에서 뛰는 소리 나서 진짜 개무서웠는데 딱 엘베 닫음 버튼 오지게 누르도 닫히려는 순간 그사람이 엘베 문 쾅쾅 대서 진짜 그날 사람이 젤 무섭다는거 느낀 날이였음...
이름없음 2021/01/10 22:39:30 ID : zVhs1ii5Xtb
방문 누가 쾅쾅쾅 두들겨서 나갓는데 아무도 없엇음 문고리 돌려야 열리는 문 지 혼자 열림
이름없음 2021/01/11 04:14:21 ID : 1dyJWjhaq3R
어릴 적 부모님 방에서 잤을 때였는데 부모님 방에 화장실이 붙어있어. 근데 거기 뽀로로 시계가 있었는데 밤에 보니까 무서워서 꽤 오래 잠 못들었다는 기억. 집이 오래되어서 그런가? 자려고 누워있으면 소리가 들려. 뭐라고 표현할 지 어려운데… 낡아서 약간씩 시간에 따라 변형되는? 그런 작은 소리가 들려. 낮에는 다른 데 집중하니 안 들리지만, 밤에 잠들기 전 청각이 예민해질 때 들려 괜히 무서웠던 경험. 집이 2층인데 밤에 2층 올라갈 때 그림자가 내 움직임보다 빨라서 겁먹었던 기억. 나중에 다시 비슷한 시간 비슷한 조건(조명 등)에서 보니 그림자가 지는 곳과 빛 사이의 각도 같은 것 때문이었다는 별 것 없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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