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마법도, 신성력도, 악의 힘도, 이종족도, 온갖 판타지스러운 것은 다 갖춘 세계지만, 주인공은 아마 평범한 학생입니다.
그럭저럭 살만한 정도의 집안 형편과, 다정한 어머니와 무뚝뚝한 아버지, 쾌활한 친구들. 주인공은 삶이 조금 무료하다고 느낀 적은 있지만, 그렇다고 커다란 변화를 바라는 편도 아니었죠. 그러나••• 세상은 역시 주인공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어느날 날아온 한장의 편지는 주인공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다름아닌 마법학교 입학 통지서였죠. 예, 마법의 재능이라곤 한톨도 없는 주인공에게요.
[기본 설정]
1. 주인공의 이름?
2. 주인공의 성별? (단, 남성과 여성 둘 중 하나로. 다이스를 굴려도 ok)
3. 마법학교의 이름?
이름없음2021/01/03 17:28:16ID : zcK0smMi8qo
킷캣
이름없음2021/01/03 17:29:01ID : alikoGmrbxv
1.남 2.여
Dice(1,2) value : 1
이름없음2021/01/03 17:32:30ID : 4HDBArvvimM
소티아리우스
◆2lh83Ds2sly2021/01/03 17:54:08ID : a5RxwqY7e2H
킷캣은 소리아티우스 입학 통지서에 당황했습니다. 자기한테 마법의 재능같은게 있었다면 진즉 알아차렸을 거라고요. 1n년을 살아왔지만 자신은 어디까지나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입학 통지서가 도착한 것은 사실입니다. 어쩌면 정말 이제서야, 이제서야 마법의 재능이 개화한 것일지도 모르죠. 게다가 '마법'학교에서, 그것도 '소티아리우스'에서 실수같은 걸 했겠어요?
[선택지 1]
1. 그래도 뭔가 이상해. : 학교측에 문의해본다.
2. 와씨, 대박인데. 나 진짜 마법 쓸 수 있나? : 자신의 재능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입학하기로 한다.
이름없음2021/01/03 18:10:29ID : XvyHyIHzVhy
발판
이름없음2021/01/03 18:19:39ID : pcFbeGoHzQt
1번
◆2lh83Ds2sly2021/01/03 19:15:29ID : a5RxwqY7e2H
그래도 뭔가 이상합니다. 킷캣은 마법 통신 기구를 사용해 학교 측에 전화했습니다. 이름을 말하고 틀림없이 자기가 입학명단에 있는지 물었죠. 그리고 한참의 정적이 흘러, 직원은 몹시 미안한 듯한 목소리로 말을 꺼냈습니다.
"죄송합니다. 작은 실수가 있었던 모양이네요."
•••그럼 그렇죠. 킷캣은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졌다는 사실에 민망해졌습니다. 연신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목소리에 괜찮다고 대답한 킷캣은 전화를 끊었습니다. 음, 그래도 자신의 이름이 적힌 소티아리우스 입학통지서는 기념품으로 그럭저럭 멋진 것 같습니다. 간직해야지.
[ENDING 1] 킷캣은 평범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루해도 몸과 마음은 편안하네요.
◆2lh83Ds2sly2021/01/03 19:15:49ID : a5RxwqY7e2H
Re?
이름없음2021/01/03 19:20:25ID : qi2oLaso6o7
yes
◆2lh83Ds2sly2021/01/03 20:13:36ID : a5RxwqY7e2H
[자동으로 선택지 1-2번을 선택합니다.]
와씨, 대박인데. 나 진짜 마법 쓸 수 있나? 킷캣은 한껏 들떴습니다. 그래요, 이 나라 최고의 마법학교에서 어떻게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하겠어요? 마법을 당장은 쓸 수 없지만, 가면 어떻게든 되겠죠.
얼마 뒤 짐을 꾸린 킷캣은 소티아리우스로 향했습니다. 입학식을 무사히 치르고, 기숙사에도 입주했죠. 기숙사는 2인실이었습니다. 자연스레 킷캣에게도 룸메이트가 생겼죠.
[룸메이트 설정]
1. 룸메이트의 이름
2. 룸메이트의 성격
3. 룸메이트의 외모적 특징(머리가 빨갛다, 눈 밑에 점이 있다 등등)
4. 룸메이트가 느낀 킷캣의 첫인상 (1~100까지 다이스, 100에 가까울 수록 긍정적)
5. 룸메이트의 종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