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너한테만 그러는거면 구십구퍼센트 사랑 아냐????? 맞 아냐???? 근데 이쪽 느낌이 전혀 없다고 했으니까ㅠㅠ어떻게... 자연스럽게 떠볼 방법없나...ㅜ연예인 퀴어커플 사진 보여주면서 헐 얘네 사귄대하면서 반응보는건 어때 퀴어인거 안들키면서 자연스럽게 떠볼수있지않을까 아 근데 아냐.. 신중한 일이니까 레주가 하고싶은대로 해 ㅠㅅㅠ
>>43 ㅋㅋㅋㅋㅋ 아 만약 스레주가 이걸 본다면 조언해 주고 싶은 게 있어! 일단 저 짝녀가 퀴어에 거부감은 없는 거 같으니까.. 그걸 전제로 하는 팁인데, 막 너무 훅 들어가진 말고 엄청 자연스럽게 가랑비에 옷젖는줄 모르게!! 퀴어 관련된 영상이나 음악이나 영화들에 쪼금씩 노출시켜봐!! 요즘 퀴어 관련된 것들 쫌 찾아보면 엄청 많으니까.. 엄청 자연스럽게.. 할수있을거야!! 그런 영상 보여주면 자연스럽게 퀴어에 대해 얘기 나눌수있는 기회도 분명 생길거고!! ㅎㅎ
오늘 학교 갔는데 쉬는 시간이 자꾸 엇갈려서... 짝녀 못 만나고 계속 문자로 언제 끝나? 보러갈까? 이렇게 서로 대화하다가
결국엔 짝녀반 종례 끝나고 짝녀가 나 보러 내 반 왔어
엄청 짧은 시간이었는데 손 잡고, 머리 자른 거 얘기하고 진짜 좋았어
근데 나중에 애들한테 들었는데 아침에 일찍 짝녀가 내 반 앞문에서 기웃기웃 거리다가 돌아갔대
난 오늘 학교 좀 늦게 가서 몰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