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어떤 초딩이 치즈냥이 주려고 하얀 서울우유?그냥 그런거 가져오길래 그거 먹으면 애기 아파 그냥 물이 더 나아 하고 물떠줬는데 졸졸졸 따라와서 줍줍
이름없음2021/01/08 20:43:28ID : 9s2nzTTSNvC
내가 집에 없을 적에 온 냥이라서 그냥 말 그대로 가족에게 들은 얘기만 적어보자면
작은 아기고양이가 집 앞 정문쪽에서 밤새 울고 있었대
처음에는 엄마가 어디 갔나 싶어서 가만히 냅뒀는데 하루가 꼬박 지나도록 계속 울고만 있어서 집 안으로 데려왔다는겨
근데 애가 너무 순하고 얌전하게 있어서 그대로 우리 집 냥이가 됐지 뭐